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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략이 있는 길 이사야 55: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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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2-29 09:10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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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이 바벨론으로 끌고 가셨는지 그들이 깨달은 것이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이방인의 땅에도 살아계신 분이라는 깨달음입니다. 그들은 가나안을 벗어나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벨론에서도 하나님을 만납니다. 죄가 가득한 죄인의 나라에서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나라의 개념이 확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증인된 삶입니다. 가나안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즐겁게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그들을 그곳으로 끌고 가셨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가지고 있는 그들을 통해 이방의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방식이었습니다.
2021년을 돌아보면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러한 사건을 주셨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 문제 속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그 사건과 문제에 하나님이 없고 내 욕심과 욕망만 있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의 죄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곳에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곳에서 증인이 되기 원하십니다. 그 곳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하나님의 능력이 그 곳에도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기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고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있었다면 감사를, 그렇지 못했다면 변하지 않는 우리의 체질을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찾고 부르라고 합니다. 찾고 부른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악인과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길도 다릅니다. 하늘의 길이지만 하나님의 모략이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믿음의 해석입니다. 내가 그것을 절망으로 해석하거나 슬픔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의 생각과 입장을 버려야 합니다. 더 큰 명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씀의 길은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버리는 길입니다. 말씀과 더 큰 명분과 하나님나라라는 더 큰 가치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의 다름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 사람이 걸어온 길입니다. 말이 길이고 말이 진리고 말이 생명입니다. 그런데 그 말이 진짜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삶을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가 아닌가? 거듭난 사람인가 아닌가?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사람의 속은 누구도 모릅니다.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래도 구별할 수 있는 열매는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주재권입니다. 주재권이란 말씀은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생명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별점입니다.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가? 주님인가 나인가? 우리의 시간의 주인이 누구인가? 우리의 인생의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열매는 긍휼과 용서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아비의 마음입니다. 형제의 마음은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지만, 생명의 관계 안에서는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환대해 주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입니다. 그 차이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은 도저히 사람의 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찾고 부른다는 것은 내가 찾을 수 있고 불러서 오실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만 그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2021년 주제말씀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이사야 55:6~13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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