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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 눅 10:1~16, 신 3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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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2-02 09:10
조회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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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눅 10:2)
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 정체성은 일꾼입니다. 우리가 관계하고 관계를 통해 마지막에 해야 할 것은 일입니다. 서로 친해지고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국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기 위해 우리가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순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의 관계로 채워야 합니다. 자녀를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자녀들이 원수와 같지만 본질적으로 골육지친이라는 혈연관계로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그래서 떼려야 뗄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할 때마다 어긋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준 생명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관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으신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건물, 새로운 시설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심을 생각하기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일을 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 번째,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빠릅니다. 사람들을 판단하고 심판하는데 빠릅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호구로 살아야 합니다. 빠른 변화를 따라가고, 일한 것만큼 돈을 주지 않고, 어떻게든 돈을 더 가져오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지만 제자의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눅 10:3)
이리는 어린양을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린양을 이리에게 보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먹히라고, 호구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잘 먹혀야 합니다. 우리가 이리이고 세상 사람들이 어린양이 아니라 우리가 어린양입니다. 먹히면 죽습니다. 손해를 봅니다. 그런데 비밀이 있습니다. 죽은 후에 부활이 있습니다. 먹히고 죽지만 다시 부활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의 부활의 영이 있고 부활의 믿음이 있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비밀이 있습니다. 이사야서를 보면 이리와 늑대와 어린양이 함께 뛰노는 모습이 나옵니다.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습니다. 왜 그럴까요? 먹는 것이 그 사람의 본질입니다. 이리가 어린양을 계속 잡아먹으면 양이 됩니다. 육식동물인 사자가 어느 날 갑자기 풀을 뜯어 먹습니다. 사자가 풀을 뜯어 먹으면 치아가 바뀐다고 합니다. 송곳니가 아니라 어금니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체질과 몸이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리를 바꾸는 방법은 계속 먹혀서 체질이 바뀌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강해 49 앞서 보내시며
눅 10:1~16, 신 31:1~8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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