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어린 양 눅 10:17~24, 왕하 6:14~19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2-07 09:22
조회 : 47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549
|
|
누가복음 10장 17절 부터의 말씀은 예수님이 순회전도에서 돌아 온 70인 제자들의 사역보고를 듣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두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나는 21절의 감사입니다.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라는 말씀입니다. 21절에 ‘이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나라가 지금 이곳에 현재하고 경험 가능한 것이 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까요? 17절에 제자들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라는 전도보고입니다. 이들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러 둘씩 짝을 지어 전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귀신이 항복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보였을까요? 그들에게 영적 눈이 열려 귀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꼼짝하지 못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귀신이 항복했다는 것에 대해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십니다. 18절에서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언급하십니다. 귀신보다 더 높은 차원의 악의 본질인 사탄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금 이곳에서 목도 했다고 이야기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야 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귀신과 사탄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어린아이와 같은 자에게는 드러내셨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자에게는 나타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의 결과를 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편안하고 안정되고 이런 개념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싸움을 보고 듣지 못하면 세상에서는 슬기롭고 지혜로울 수 있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은 가질 수 없습니다. 이 역사,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역사를 19절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하나님의 나라라는 실제가 제자들에게 그런 능력을 주셨고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원수를 이길만한 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읽은 3절 말씀을 보면, 주님은 그 제자들을 어린양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고 죽음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양은 보통 어린양이 아닙니다. 19절에 나오는 것처럼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어린양입니다.
누가복음 강해 50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눅 10:17~24, 왕하 6:14~19
God bless u~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