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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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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7-05 18:01
조회 :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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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의 주제는 섬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누가 더 많이 섬기느냐입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8절)’
대속물이라는 것은 죄 값을 대신 치러주는 것입니다. 섬김은 죄를 뒤집어쓰고 가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짊어지고 있는 죄를 내가 대신 값을 치러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원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기독교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섬김이라고 하는 것은, 죄 값을 대신 치러준다는 말의 의미는 그 사람의 필요를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울면 부모는 그 아이의 울음의 의미를 압니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인가 원하는데 그 원함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 때문에 보다 본질적인 것을 채워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섬김이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불량식품을 먹고 싶어 할 때 부모가 그 원함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그 불량식품을 건강식품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야채를 안 먹으려고 하면 먹을 수 있도록 갈아주거나 또 다른 식으로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원함을 주는 것인데 그 원함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하게 그 사람의 원함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생명을 위해 죽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죽어야 하는데 그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간다는 것이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해’ 라는 말은 대신 목숨을 바칠 수 있는, 대신 생명까지 드릴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었다 깨도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었다 깨도 안 되는 것을 하나님이 하셔야만 된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섬김은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지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섬김을 기억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들어와야 온전한 섬김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심령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섬겨야지, 섬겨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가 주님을 기억하고 있는지를 보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20장에서는 포도원의 품꾼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품꾼을 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에 6시간을 더하면 됩니다. 그래서 3시면 오전 9시입니다. 6시는 12시, 9시는 오후 3시, 11시는 오후 5시입니다.
6시에 해가 저물었다고 생각하면 9시에 일하는 사람도 1데나리온을 받고 12시도 1데나리온, 3시도 1데나리온, 5시도 1데나리온을 받고 6시에 일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전 9시에 와서 일한 사람이 화가 났습니다.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12절)’
이 이야기를 들으면 대부분이 불공평하다, 편애했다, 억울하다는 말이 생각날 것입니다.
‘제 십일시에도 나가보니 서 있는 사람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6절)’
이 사람들은 오늘 또 일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초조했을 것입니다. 아내도 있고 아이들도 있는데 어떻게 하나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1데나리온씩을 쭉 받으니까 이 사람 입장에서는 쟤네들은 밥도 먹고 놀기도 했지만 나는 얼마나 힘들었는데 하면서 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입장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9시에 온 사람은 5시에 온 사람한테 뭐가 있을 것이라고 왜 나만 미워해?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애한다고 생각해서 억울함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모든 품꾼들에게 1데나리온씩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주인이 9시에 데려간 사람들은 아마도 일 잘 하게 생긴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5시에는 어리버리한 사람들이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이 품꾼들은 주인이 잘 아는 품꾼이 아닙니다. 일용직입니다. 주인은 불만을 토로한 품꾼에게 1데나리온을 약속하지 않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1절)’
천국은 집주인과 같습니다. 품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가서 품꾼을 데리고 온 집주인과 같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주인과 같다는 말은 주인이 가지고 있는 입장과 같다는 말입니다. 주인의 첫 번째 입장은 주인이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약속대로 이행을 한 것이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똑같이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누군가 9시와 12시, 3시 5시에 불러서 일을 시킨다면 삯을 똑같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일 한 시간에 따라 삯을 차등하여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손해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정당하다고 얘기합니다. 주인도 손해 보면 안 되고 품꾼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정부에서 정해준 기준대로 삯을 줘야 되는 것입니다. 정부가 그런 기준을 정하는 이유는 노동자도 고용주도 순해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소한 시간당 얼마의 삯으로 하자고 정해진 이유가 양 쪽 다 손해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인은 손해를 본 것입니다. 그런데 9시에 온 사람은 자기가 손해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1데나리온은 하루 일당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일당을 받았다면 그 어느 누구도 손해가 아닌 것입니다. 불공평하다고 하거나 편애한다고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정해진 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손해인데 자기가 손해 봤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12시, 3시, 5시에 온 품꾼들은 모두 주인에게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솔직히 9시에 온 품꾼도 선택된 것이 은혜입니다. 다 은혜인데 억울하다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공평하고 억울한 것은 주인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아는 것입니다. 억울해하는 품꾼이 밖에 나가서 술이라도 한 잔 하면 이상한 주인 만났다고 웃기는 놈이라고 평생 욕하고 살 것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교회 안에서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데도 싸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은혜를 모르고 맨날 억울하다고 하고 편애한다고 하고 누구만 좋아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것이고 천국은 누군가가 손해 봤기 때문에 내가 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손해 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한테 불공평하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품꾼들은 주인을 보고 있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주인하고 약속했기 때문에 정말 주인이 내가 오늘 하루를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생각해야하는 것입니다. 일 하는 사람 중에도 정말 주인을 존경하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주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꾸 옆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16절)’
품꾼들이 주인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은 은혜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5시에 온 품꾼만 은혜를 압니다.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받은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됩니다. 9시에 온 품꾼도 먼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첫 번째 품꾼은 9시에 두 번째 품꾼은 12시에 세 번째 품꾼은 오후3시에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은혜를 까먹었습니다. 5시에 온 품꾼만 은혜를 압니다.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됐습니다. 5시에 온 품꾼은 9시에 온 품꾼의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5시에 선택된 품꾼이 마음고생이 더 심했을 것입니다. 선택되지 못했던 시간 가운데 있을 때에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눈도 초롱초롱하지 못할까? 주인이 왔을 때 전문가로 보이지 못하는 것일까? 난 오늘 어떻게 하지?’ 마음을 졸이고 졸였을 것입니다. 먹여야 할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품꾼이 집에 갈 때는 제일 기뻐하고 감사하며 갈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품꾼들은 일 하는 동안은 행복하다가 마지막에 툴툴거리면서 억울해하면서 돌아갔을 것입니다.
천국은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은혜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제 딸과 아들이 여덟 살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8년 동안은 딸은 혼자 지낸 것입니다. 딸이 받은 은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첫째이기 때문에 받은 혜택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는 순간에 자기는 무조건 다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태어나자마자 둘이었습니다. 누나의 눈치를 보고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위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첫 째는 8년 동안 눈치 볼 형제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모릅니다.
교회에 개척멤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누군가 새로 왔습니다. 사실은 목회자는 개척멤버한테 많은 신경을 쓰고 줬던 사랑과 관심이 있습니다. 요즘 온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정말 찬밥 시세입니다. 그런데도 그 은혜를 모릅니다. 그래서 전도도 안합니다. 딸이라고 할지라도 첫째에게 가지고 있는 부모의 특별한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품꾼이 자식이라면 주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삯을 똑같이 줄 것입니다. 그런데 자식끼리는 맨날 싸우는 것입니다.
20절부터 28절 까지도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세베대의 어머니가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을 위해 주님 앞에 와서 청탁을 합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분명히 왕이 되실 것이고 왕이 되면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22절)’
제자들은 한 자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님은 죽으러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멋모르고 ‘네’합니다.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는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23절)’
좌우편에 앉는 것은 주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24절)’
그랬더니 주님이 제자들을 불러서 얘기하십니다.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25절)’
자리가 권세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26-27절)’
권세는 사람을 주관하고 부리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에서의 자리는 섬김이고 종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돈을 500만 원 벌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급여를 주고 그들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람을 부리거나 자기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권세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자기가 벌고 있는 것을 가지고 누군가를 도와주고 누군가를 섬겨주고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권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돈이 있으면 섬겨야 합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으면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그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지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단한 사람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눌 수 있습니다. 마음이 태도입니다. 권세는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능력과 권세를 어떤 태도로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종이 종으로 끝나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그런데 주인인데 종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인이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적어도 주인은 4데나리온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에 주인이 돈이 없다면 사람들에게 줄 것이 없는 것입니다. 4데나리온을 가지고 자기는 손해를 보면서 다른 사람을 섬겨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데나리온이 아까워서 1데나리온의 반, 반의 반만을 주었다면 주인이 남겼다면 그것을 보고 자기의 삶을 주관하고 부리고 있는 권세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이 주인은 세상의 주인입니다. 세상의 주인은 절대 손해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기꾼은 아닙니다. 그러면서 종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자기는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주인과 천국의 주인이 다른 것입니다. ‘너희들이 주인이 되고 싶어? 권세자가 되고 싶어? 오른 쪽 왼 쪽에 앉고 싶어?’ 그렇다면 권세를 가지고 있는 자리에 있지만 섬기며 종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세상의 주인으로 살 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29절부터 34절에서는 주님이 맹인 두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불쌍히 여기셔서(34절)’ 고치신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31절)’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리고의 두 소경은 눈을 뜬 삶이 은혜의 삶입니다. 그런데 9시에 온 품꾼은 은혜를 알았었는데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은혜가 회복이 되지 않으면 천국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오늘 주제가 섬김인데 주인의 섬김이 있고 종의 섬김이 있습니다. 주인은 손해를 보는 섬김으로 가야 합니다. 종의 섬김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하는 은혜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성경공부를 할 때도 누군가가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고 누군가의 애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생명이 있으면 그 생명을 살리기 위해 누군가가 죽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려면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을 먹으려면 쌀이라는 생명이 필요합니다. 밥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소를 잡는 모습이 무섭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소고기를 잘 먹습니다. 그것을 먹음으로 인해서 힘이 생기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물도 생명입니다. 나물을 먹든 밥을 먹든 고기를 먹든 수많은 죽음을 통해서 내가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혼자 힘으로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희생, 누군가의 손해, 날마다 우리가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호흡기도는 숨 쉴 때 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것이 종의 섬김, 은혜를 간구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고나면 내가 주인으로 살 때도 내가 대신 손해 보고 내가 대신 천국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17절에서 19절에서 말씀한 십자가입니다. 주님이 손해 보러 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너희가 산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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