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언어가 인생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이 언어를 기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인생이란 배의 키와 같습니다.
인생의 배는 환경이나 능력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속도도 저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아무리 크고 호화로운 배일지라도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은 오로지 방향키 밖에 없습니다.
말은 바로 배의 키와 같습니다.
내가 하는 말에 따라서 내 삶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도박을 잘하는 사람은 도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고,
사기꾼의 입은 항상 거짓으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을 통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윈스턴 처칠은 연설을 통해 영국민들을 전쟁의 공포에서 구해냈습니다.
반면, 히틀러의 연설은 독일 국민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세계 대전의 악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내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를 생각해 봅니다.
나를 어디로 이끌어 가는 말일까요?
말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면 인생이 변화됩니다.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인생의 항해를 멋지게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길 /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사랑의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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