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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0편(2)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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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7-07 17:06
조회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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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응답
믿음의 응답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것이고, 현실의 응답은 내가 그렇게 살아내는 능력, 내 것입니다.
1절 ‘응답하셨도다’ 는 믿음의 응답을 받은 상태로 현실의 응답은 아직 오지 않아서 여전히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말씀의 ‘믿음’은 믿음의 응답, 믿음의 응답에 대한 정의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 아직 오지 않은 증거이며 실상입니다. 2절 ‘선진들’은 현실의 응답을 받지 못했지만 믿음의 응답을 갖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39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현실의 응답)된 것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40절 ‘우리’는 현실의 응답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들이고 ‘그들’은 현실의 응답을 가지고 있었던 믿음의 선진들입니다. 메시야를 본 우리가 그들의 믿음의 응답이 맞다고 인정해주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응답을 받은 사람은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미래를 앞당겨서 살아야합니다. 천국을 끌어당겨 살아야합니다. 믿음의 응답을 받고 현실의 응답으로 오기 까지는 21일 혹은 천일, 아니면 이천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시편 120편 12절 첫날부터 응답 받았으므로
13절은 21일 후
현실의 응답을 받는데 다윗은 13년, 바울은 14년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응답을 받았다면 계속 현실의 응답을 요구하지 말고 기다려야합니다. 내가 철저하게 죽고 하나님이 드러나는데 걸리는 시간, 내가 완벽하게 죽는 시간, 그래서 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현실의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심판의 때에는 축복과 심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준비한 사람은 축복을 받고,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철저하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지옥으로 갈 자들은 하나님께서 무관심하고 내버려두실 자들이고 천국에 가는 자들도 쭉정이와 같은 자 30배 60배 100배 그 누림이 달라서 더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천추의 한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신칭의(의롭다 칭함 받음)’ 로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하였는데 ‘행위로 지옥에 간다’는 주장은 종교개혁을 거꾸로 사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천국에 갈 운명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다만 로마서 12장에서부터는 사랑하라, 존중하라 배려하라고 우리가 행해야할 선함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천국을 100으로 살아내어 부끄러운 구원에서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끝으로 인식하고 이 세상에서 부를 누리고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지금 시편 기자가 겪는 현실은 거짓된 입술, 속이는 혀, 장사의 수중의 날카로운 화살, 로뎀나무의 숯불, 메섹과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불안하고 위협적인 고비를 넘는 상황에 화평(믿음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공격당하고 힘들고 죽음에 임박해 있는 상황에 믿음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사자들이 어린 양과 뛰놀고 어린이도 함께 뒹구는 참 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속히 우리 가운데 임해야합니다. 화평을 이루기 위해 상처 받은 사람,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들 안에서 그냥 살면 됩니다. 상처 받은 자가 상처를 주더라도 받지 말아야합니다. 믿음의 응답을 받았다면 응답받은 대로 살아내야지 또 기도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두리번거리며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합니다.
믿음의 응답을 받은 대로 실재로 살아내지 못하는 것이 이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안에도 이단적 요소가 있습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마다 거짓 영에 사로잡힌 자입니다. 이단과 싸우는 방법은 누가 더 사랑하는가, 누가 더 잘 섬기는가 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요한 일서 1장 1절 말씀 에서처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말씀이 손으로 만진바 된 말씀이 되어야합니다. 말씀을 진짜로 살아내야 진짜입니다. 말씀을 듣고 교회에 다닌다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거할 곳이 많은 곳입니다. 제대로 이루고 잘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겸손하게 고백하는 것이 가장 영적인 삶이며 그런 삶이 열매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201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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