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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2편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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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7-20 00:37
조회 :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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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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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 복
9절 복, 복을 구하고 있는 과정은 여호와의 집(복의 근원)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1절 여호와의 집을 향해서
4절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9절 복을 구합니다.
집은 히랍어로 오이코스인데 우주, 공동체, 교제 친교 가족을 의미합니다. 구약시대에 안식일이 하나님의 시간이었다면 성전과 성막, 여호와의 집(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임하시는 하나님의 공간이었습니다. 다윗의 때에는 도시 전체가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안식일의 의미가 단순히 안식일에 그치지 않고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모든 공간이 성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내 몸이 곧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는 공간이 복의 자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복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절 전례(절기)대로,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유월절(출애굽을 기억하는 절기)과 오순절(유월절로부터 50일 후/성령강림절)과 장막절(광야의 생활을 지키는 절기)이 있습니다. 절기신앙은 그 당시의 사건이 오늘 현재의 사건으로 다시 경험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했던 사건들을, 예루살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 혼돈과 흑암과 공허는 무질서(카오스)의 세계입니다. 이 무질서의 상태를 하나님의 창조의 사건들을 통해 질서(코스모스)의 세계로 바꾸신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31절과 2장 3절에서 창조질서의 본래의 의미는 안식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사람이 그 때부터 창조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장 19절 하나님께 받은 창조성은 곧 이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이름을 짓는 과정은 무질서의 세계를 질서로 만드는 과정으로 대상의 본질을 꿰뚫고 있어야만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이름 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에 가야만 평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평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서 무질서의 세계를 질서의 세계로 만드는 순례의 길을 가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사람들은 오순절 다락방에서 무질서를 질서로 만드는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그 당시의 초대교회 사람들은 자신들을 죽이려는 사람들 때문에 두려워했어야하는데 평안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활이 없다고 말하며 초대교회 사람들을 죽이려 했던 사두개인들이 그들을 두려워했습니다. 우리의 평안함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 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에 영원한 다스림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세계에 참여하여 무질서를 질서로 만드는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혼돈을 질서로 공허를 충만으로 흑암을 빛으로 바꾸는 것이 순례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능력과 돈과 권력이 최고의 힘이 아니라 평안이 최고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평화, 화평을 가지고 순례의 길을 가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온전함과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과정은 바로 내 몸을 만드는 것,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지순례가 없습니다. 성전을 짓는다는 것은 성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삶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말씀에 보면 우리가 하나의 성전이고 성전을 쌓는데 필요한 각각의 돌인데 돌이 쌓아져 커다란 성전을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돌은 인위적으로 깎이지 않은 바람과 물로만 다듬어진 뜨인 돌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성화 되어야 성전의 돌이 될 자격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뜨인 돌이 함께 모여서 잘 짜여 진 성읍을 이루게 됩니다. 성읍이 잘 짜여 졌다는 말은 뜨인 돌끼리의 친밀감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성화를 이루는 태도는
1절 ‘집에 올라가자’ 산지를 향해서 예루살렘을 향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요산요수(樂山樂水)는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의 줄임말인데 예부터 인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 자는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지(풍요로운 땅)를 포기하고 하늘만 봐야하는 길로 올라가는 길은 인자의 길, 순례자의 길, 협착한 길, 새로 길을 내야만 갈수 있는 길, 예수님께서 가신 길입니다.
우리가 받은 선물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면 상급믿음은 자유의지를 내려놓고 헌신하기로 작정하는 믿음입니다. 자유의지를 내려놓을 때 마다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할수록 자유의지를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선한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 바로 고통의 과정인데 신앙생활은 고통스러운 등산과 같은 과정입니다.
2절 ‘성문 안에 섰도다’ 굉장한 의지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이스라엘에서는 너무나 흔한 것, 너무 작아서 찾아보기도 힘든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다고 우리를 책망하신 주님의 말씀은 99% 세상에 살아가 1%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 굉장한 믿음인데 그만한 믿음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거룩한 것을 추구하고 거룩한 결핍을 채웁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몇 달에 걸친 순례의 길에 참여합니다.
3절 ‘잘 짜여진 성읍을 구경’ 돌과 돌이 잘 붙어 있는 견고하고 튼튼한 성읍을 구경합니다.
4절 뒤를 보니 또 다른 사람들이 순례의 길을 올라오고 있습니다.
5절 순례자의 성전에서 배우는 것은 보좌의 심판, 기준을 배우고 깨닫는 것입니다. 성화가 온전해 지면 우리는 ‘영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누구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의 기준이 그의 안에 있기 때문에 육신의 기준을 가진 자가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거룩한 것을 추구하다보면 하나님 앞에서 받은 기준이 있기 때문에 누구도 나에게 자신의 기준을 들이댈 수 없습니다.
성공시대라는 프로를 보면 성공을 경험했던 사람들의 인생은 반드시 테클을 경험한 인생이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테클을 걸어올 때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기준입니다. 거룩해지면 거룩해질수록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갖게 됩니다. 진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건 분명한 거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전에 올라가서 보좌에 앉아서 누구에게도 평가받지 않을 기준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을 내세우는 것은 고집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도덕과 윤리를 초월하는 것이지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것이 신비한 신앙인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준은 모호하지만 정확해야합니다. 'Yes or No'
6절 ‘평안을 이룸’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평안을 이루게 됩니다.
8절 형제나 친구를 위해서 ‘네 가운데 평안이 있을지어다’ 라고 평안을 선포합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받은 성화는 나만의 도를 닦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서 하나님의 집을 만들어 가야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 잘 짜여 진 성읍
15절 거룩한 것이 자라남
그리스도까지 자라나는 것
16절 세우느니라
성전을 만들고 건축하고 있는 과정은 서로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가는 몸의 구조를 이루는 것과 같은 과정입니다. 그래서 지체의 분량대로 몸을 자라게 하고 세우는 과정, 성화를 이루는 과정은 절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에베소서는 In christ 를 말합니다. 1장 3절 그리스도 안에서 4절 그리스도 안에서 5절 사랑 안에서 6절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입니다. 그러다가 In church 를 말합니다. 성화의 과정은 반드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돌쌓기(성전 쌓기)입니다.
우리는 뜨인 돌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돌끼리 연락하고 상합해야합니다.
또한 함께 지어져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선물로 받은 복 뿐만 아니라 자원함으로 거룩한 복을 이루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복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01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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