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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아무개야 일어나라! 요 12: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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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1-24 08:24
조회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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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가 살아나는 사건을 통해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사건은 예수와 나사로의 관계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생명의 역사를 일으켰다. 무리가, 대제사장들이,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을 보겠다고 모여들었다. 우리도 예수님과 나사로처럼 누군가가 보러 오도록 하는 인생을 살아야한다. ‘저 사람이 도대체 어떤 은혜로 저렇게 살았을까?’ 궁금해서 한 번쯤 와서 물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찾아와서 묻는 사람들에게 내가 은혜를 입었다고 고백함으로 예수를 드러내고,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로 살아야한다. 매일 나사로가 되려고 하지 말고 예수로 살아야 한다.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니 나도 충분히 누군가에게 은혜를 끼치는 자로 살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매일 은혜 받았다고 고백하기만 반복하면 옆에서 듣는 사람이 화가 난다. 은혜를 받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은혜를 주는 자로 살아야 한다. 나 때문에 은혜를 입은 자들이 수두룩해져야 한다.
나사로는 말씀 때문에 살아났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무덤가에 가셔서 ‘나와라’ 하면 다 나올까 봐 ‘나사로야 나오너라.’ 라고 정확하게 이름을 부르셨다고 조크를 하는데 시체가 말씀을 들었다. 가족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절망 가운데 있었는데 죽은 자가 말씀을 듣고 일어났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울고 계시고 주님은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오늘도 내 이름을 부르고 계신다. 내가 동서남북 다 막혀 있는 절망스러운 상황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늘이 열려서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부르셨던 것처럼 오늘 내 이름을 부르신다. 내가 주님께 사랑받은 자이고 내가 주님께 은혜를 받은 자이다.
그렇다면 예수로 산다고 하는 우리도 말씀으로 은혜를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죽음 가운데 있는 누군가를 말씀으로 끌어내야 한다. ‘아무개야, 일어나라!’ 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좌절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해야 한다.
요 12:9~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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