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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라-2022년 송구영신예배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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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3-01-03 18:54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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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2023년 우리 하나 교회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무엇보다도’라는 게 우선순위를 뜻해요. 우선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 열심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건데 그 결과가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죄를 덮을 만한 사랑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그것은 억울하고 또 누명을 쓸 정도로 누군가의 죄를 대신 담당할 수 있을 만큼의 사랑을 말합니다. 사람은 허물이 많아요. 또 사람은 먼지로 지었기 때문에 먼지투성이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지가 먼지끼리 모여서 더 많은 먼지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먼지를 덮을 만한 사랑으로 덮어버리니까 그것이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생명의 공동체가 되고 또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2023년에 우리 교회가 그런 공동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동체로 살라고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좋게 해석한 것이고. 나쁘게 해석하면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씀을 주신 이유가 어쩌면 2023년에는 우리 마음이 차갑게 느껴질 때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때 이 말씀 가지고 이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내 마음이 차가워질 때마다 이 말씀 가지고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지’ 하면서 반대 정신으로 사는 겁니다.
이 말씀 가지고 서로의 죄를 덮을 만큼의 뜨거움이 있고 또 열정이 살아서 승리하는 우리 하나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송구영신예배
베드로전서 4:8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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