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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순환 눅 7:36~50, 시 2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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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0-01 08:17
조회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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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 7:47)
이 말은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그가 사랑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그는 많은 죄를 용서받았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들었던 말씀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뒤의 내용은 반대입니다. 한 절 안에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것이 47절의 말씀의 역설입니다. 앞에 글은 분명히 사랑의 행위가 먼저입니다. 그런데 또 바로 뒤의 문장을 보면 반대로 죄의 용서가 먼저입니다. 죄의 용서를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사랑의 행위를 적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이 많음으로 죄 사함을 많이 받았습니다.’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쓴 바울은 스스로 반문합니다. 은혜를 더하기 위해서 죄를 더 지어야 하는가? 아닙니다. 그러면 은혜를 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것이 사랑의 행위입니다. 죄의 용서를 받아들인 기본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사랑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의 더한 은혜의 비결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믿음의 도를 계속해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내 수준만큼의 사랑의 헌신을 하다 보면 우리는 더 큰 차원의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됩니다.
은혜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공짜이지만 주는 하나님 편에서는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신 값비싼 은혜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모르고 있습니다. 50데나리온 500데나리온을 탕감 받은 사람은 그것을 탕감해 준 사람의 손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50데나리온을 꿔주고 그것을 탕감해 줘본 사람이 그 마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00데나리온을 꿔주고 그 사람이 이를 갚을 수 없어 탕감해 준 사람만이 그 돈의 가치와 헌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행위와 표현을 해 본 사람만이 주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주님 앞에 드리는 경험을 한 것처럼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행위를 해 본 사람만이 주님의 은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죄사함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한 사랑의 깊이로 죄사함의 깊이와 가치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 많음으로 죄사함을 많이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은혜를 기억하게 됩니다. 첫사랑은 우리가 돌아갈 수 없는 지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시록에 보면 첫사랑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첫 사랑의 깊이와 가치를 경험한 사람이 이를 다시 기억하고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 첫 사랑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죄 사함을 많이 받았음으로 사랑이 많습니다.’라는 뜻은 무슨 뜻인가요? 주님은 다시 기본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랑은 죄의 용서를 받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사랑의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의 용서에 대해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했더니 사랑의 헌신이 되어집니다. 사랑의 헌신을 내가 해보니까 하나님의 죄의 용서가 내편에서는 공짜였지만 하나님의 편에서는 죽음과 바꾼 엄청난 값의 대가지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죄의 용서를 다시 한 번 깊이 몸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 죄의 용서와 다시 감사, 그리고 사랑의 헌신. 이러한 선순환의 과정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사랑이 죄 사함이고, 죄 사함이 사랑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의 행위입니다. 죄의 용서는 사랑의 본질이고, 그 사랑의 본질이 또한 사랑의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의 용서입니다. 죄의 용서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그 사랑의 행위가 사랑의 본질인 하나님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35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눅 7:36~50, 시 23:56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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