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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부익부 빈익빈 눅 8:16~18, 사 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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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0-20 09:53
조회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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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공간을 만들었다면 무엇으로 그것을 채울까요? 18절에 보면,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빼앗긴다는 뜻일까요? 사실 이 말씀은 경제용어로 ‘마태복음 효과’라는 자본주의 원리 중에 하나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나라가 이렇듯 부익부와 빈익빈의 세계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나라는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가 자유하고, 모두가 연합하지만 그 수준과 차이가 분명합니다.
빛의 열매를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세상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평등과 자유와 연합은 개인의 평등과 개인의 자유와 개인의 연합을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나라는 예수 안에서 자유와 평등과 연합입니다.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다는 것은 주님 안에서의 관계의 수준과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빛의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입니다.
주님 안에서 착한 열매가 맺어집니다. 착하다는 것이 단순하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것만 받아들이고 주님의 것이 아닌 것은 거절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단순한가, 얼마나 단순한 진리로 살고 있는가의 차이를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의로운 열매가 맺어집니다. 의롭다는 것은 단단하다는 뜻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진 공의와 정의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믿음의 행위를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삶뿐입니다. 십자가만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다른 자랑거리는 없습니다. 사건과 상황과 사람의 문제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믿음의 단단함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진실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진실하다는 것은 단아하다는 뜻입니다. 오직 우리의 사랑은 꾸밈이 없고 치장이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주님 안에서 온유하고,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사랑은 단단합니다. 우리의 사랑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절제하고 단아하게 드러나는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빚의 열매가 있다는 것과 빼앗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말합니다. 있고 없다는 것을 소유로 생각하지 말고 관계로 이해하면 그 의미가 분명해집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있는 자는 더 깊어질 것이고 관계가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관계까지 다 빼앗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38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눅 8:16~18, 사 5:1~2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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