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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포도를 맺은 좋은 땅 눅 8:16~18, 사 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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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0-21 09:58
조회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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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삼가라는 의미는 ‘제대로 보라’는 뜻입니다. 너희가 어떻게 듣고 있는지 스스로 잘 관찰해보라는 의미입니다. 본문을 보면, 잘 들으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 말씀으로 내가 살고 있는지, 내 몸이 반응하고 있는지, 내 생각과 내 인식의 변화가 있는지 관찰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말씀’에서 ‘나의 말씀’으로 살고 있는지 관찰해보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것이 핵심 주제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객관적인 로고스의 말씀을, 나의 레마의 말씀으로 어떻게 계속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그 말씀이 우리가 읽은 이사야서 5장 1-2절 말씀입니다.
이사야 말씀을 보면, 농부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은 포도나무의 씨를 심었습니다. 그 씨는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을 수 있는 최고의 씨앗이었습니다. 그 씨를 심은 것으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심은 땅은 좋은 땅으로 기름진 땅입니다. 땅을 파고, 돌을 제거하고, 망대도 세우고, 수확을 위해서 술틀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이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쓴맛과 싱싱하지 않은 들 포도를 맺었습니다. 씨앗도 문제가 없고, 돌봄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들 포도를 맺었을까요? 이사야 5장 전제를 보면,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없고 하나님의 일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과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않았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결실을 맺어도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고 자신의 일만 보았다는 뜻이 됩니다. 빛의 열매가 그릇 안에 갇혀 있고, 침실 바닥에 두는 꼴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극상품의 포도나무는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맛’을 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주님의 일과 주님이 하신 일을 보고 하나님나라를 고백해야 하는데, 자신의 성공과 자신의 욕망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씨앗인데 자신의 영광, 자신의 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4절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말씀을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들었지만 율법을 버리고 멸시했다고 했습니다. 멸시라는 것은 ‘하찮은 것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들었지만 내 것으로 듣지 않았습니다. 모든 말씀은 나를 고치는 말씀이고, 나에게 회개하라고 주신 말씀인데, 우리는 돌아서기를 주저합니다. 회개가 죽기보다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이고, 정죄하는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이 사망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38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눅 8:16~18, 사 5:1~2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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