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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눅 8:19~21, 민 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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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0-30 08:32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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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육적인 장자권으로 유다족속의 족보를 따랐고, 죄에서 탈출시키는 요셉의 영적인 장자권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왕 같은 제사장의 ‘장자의 모임’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레위족속의 약속을 따라 약속의 장자권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서에서 언급한 멜기세덱의 영원한 제사장의 약속을 따라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히 7:3)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제사장으로 오셔서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가 되셨고, 어머니가 되셨고, 새로운 족보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이었습니다. 이 장자의 신앙은 하나님이 구약에서부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내 백성이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그리고 너는 내 아들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는 아버지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기도 하나님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맏아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29)
그러면 예수를 믿는 우리도 하나님나라 가족의 한 형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나라의 장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나라의 장자의 권리를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장자의 신앙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나라의 상속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3절에서 예수의 영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을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14만4천명이라는 흰 옷 입은 사람들은 장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나라의 사람이기도 하지만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가는 장자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나라의 가족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입니다. 자기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해서 자라나고 자라나서 하나님나라의 책임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화상입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의식에 빠져서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라는 장자의 신앙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사명을 빼앗겼습니다. 오늘 믿는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가족으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가족들을 불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장자의 신앙까지 자라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결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위족속, 제사장의 마음을 새김질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39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눅 8:19~21, 민 3:11~13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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