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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번씩 일곱 번 누가복음 9:10~17, 아모스 8: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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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1-29 08:09
조회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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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는 말씀의 나라이고 말씀의 자리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생명력은 영원합니다. 그 영원한 생명력은 입을 통해 역사가 되고 그 역사가 나에게 사명이 됩니다. 그 사명을 가지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발의 훈련이 받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훈련이 손의 훈련입니다. 마음과 입과 발과 손의 제자훈련으로 사도라는 증인이 완성됩니다.
손은 돌봄의 상징입니다. 발로 전한 복음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게 하기 위해 돌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돌봄이 없이는 생명의 성장도 없고, 성숙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낳기만 해서는 안 되고 아이의 생명이 온전과 완전으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 ‘물고 빠는 지난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배속에 있을 때가 가장 예쁘다고 할 정도로 낳을 때도 힘들고, 낳아서 걸으면 더 힘들고, 말하기 시작하면 미울 정도로 힘이 듭니다.
손의 신앙은 세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구제의 손길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긍휼의 손길입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위한 법이 환대의 법인데 아브라함과 롯의 신앙의 차이가 나그네로 오신 천사를 어떻게 환대했는지를 보면 그 수준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보아스가 룻을 만난 것은 과부를 위해 이삭을 남겨둔 세심한 배려의 손길 때문이었습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 11:24~25)
부요하고 풍성한 구원의 비결은 흩어 구제하는 것입니다.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구제입니다. 이 부요함과 풍성함의 비결을 아는 자가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법칙은 1대 1의 법칙입니다. 1대의 1일이 무엇이냐면, 한번 밥을 사면 한번 얻어먹어야 한다는 법칙입니다. 그나마 착한 사람은 3대 1입니다. 세 번 밥을 사고 한번 얻어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 밥을 안 사면 열 받습니다. 화가 납니다. 이것이 세상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밥을 사는 법칙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일흔 번씩 일곱 번입니다. 70 곱하기 7은 490번입니다. 이 말은 사주고 잊어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의 참된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44 열두 바구니
누가복음 9:10~17, 아모스 8:11~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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