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땅에서 솟아 나오는 샘물이 모여 내를 이루고
내가 보여 강을 이루고
마침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바다로 흘러갑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좋은 꽃이 피고 열매가 많이 열리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아니하므로,
내를 이루어 바다에 가나니' (용비어천가 2장)
산은 포도주를 내고 작은 산은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의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고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댈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할 것이며 예루살렘은 대대로 원수를 갚아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 스스로 움직이는 분이시며 반드시 일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그날'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계획을 세우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입니다.
억지로 샘을 만들려고 하고 길을 만들려고 하지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기다리는 것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그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신앙의 원리가 있습니다.
먼저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을 만드는 적극적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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