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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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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0-10 01:30
조회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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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인데 이 사망에서 하나님이 의롭다 칭하신 ‘칭의’로 가는 이 과정이 하나님 앞에서 이미 창세전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DNA를 갖게 된 것입니다. 창세전에 이미 선택하셔서 믿을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믿어지는 믿음이라고 얘기합니다. 믿어지는 믿음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사망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믿어지는 믿음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 되는 것이고 In 이라는 것은 관계성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아는 관계성을 통해 사망에서 의롭다 칭함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망 안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이것이 ‘이미구원’입니다. 이것은 보혈,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피의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에 있는 말씀을 보니까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사망의 죄로부터 의롭다 칭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된 것이고 나의 행위는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부담성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야 될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에 있는 표현으로 얘기하면 이미 창세전에 만세전에 나를 지정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 앞에 온전과 완전의 존재로 부르신 차원이 있습니다. 사망에서 의롭다 하신 칭의의 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광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직’입니다. ‘아직’은 이 신분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DNA는 유전자라면 ‘아직’은 삶에 있는 것이고 그 삶은 보혈이 아니라 보혈의 능력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식도 무너져 있고 마음도 무너져 있고 행위도 무너져 있는데 하나님의 DNA를 깨닫는 순간에 지식도 회복이 되고 마음도 회복이 되고 하나님 앞에서 행위가 회복이 되어 이제는 그것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내 마음 안에 살리신 영이 들어오셔서 ‘아직’이라고 하는 삶 속에서 내가 온전과 완전을 추구하고 살아가는 믿음이 되는데 이 믿음은 말씀을 쫓아가는 믿음입니다. 말씀을 쫓아가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각각의 삶의 목적을 가지고 상급믿음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믿음에는 믿어지는 믿음, 말씀믿음, 상급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믿어지는 믿음은 특심,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신 마음입니다. 나는 안 믿으려고 했는데 그냥 믿어지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믿음은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해 주시면 그 말씀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말씀을 보면 영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 육신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아예 사망권세에 있는 사람이고 영에 속한 사람은 말씀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고 육에 속한 사람은 신분은 하나님의 사람인데 말씀을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아예 분별이 안 되는 것이고 육에 속한 사람은 지식과 마음과 행위의 신분은 깨달아지는데 그 신분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구원을 얻었노라.’ 할 때에 ‘얻었노라’는 것은 사망에서 칭의에 이른 것을 말하는 것이고 ‘구원을 이루라’고 하는 것은 칭의에서 영광으로 가는 것입니다. 보혈의 능력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In Church 공동체 안에서 부대끼면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상급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In Christ 가 있고 In Church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이라고 하는 양면성은 하나는 예수 안에 있는 것이고 하나는 공동체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같이 맞물려야지 영광에 이르는 것입니다.
영광에 이르는 삶은 ‘누구든지’가 아니라 ‘지체들’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철저하게 나의 부담성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내 인격과 성품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분별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아예 분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분별이 되어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부담을 가지고 내가 책임지고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칭의에서 영광으로 자라난다고 한다면 말씀믿음과 상급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라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큰 믿음이 있고 적은 믿음이 있는데 믿음의 수준이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것만큼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고 완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무엇이라고 얘기하느냐 하면 우리한테 온전과 완전이 이미 끝났다고, 모든 사람이 영광에 이를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지 하나님은 열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19절-20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영광에 이르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든지 그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수준이 안 되는 것입니다. 수준이 안 되는 사람들을 향해서 히브리서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26절)’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았는데 다시 사망으로 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제사가 필요 없는 것이고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 앞에 ‘칭의’받은 성도인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작부터 거룩한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29절)’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절)’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을 얻은 것입니다. 의롭다 칭함 받은, 거룩한 사람, 성도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룩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책임이 온전과 완전을 추구하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칭의에 이르는 단계는 장로교라고 한다면 칭의에서 영광에 이르는 단계는 감리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로교 사람들은 자기네들은 누가 뭐래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창세전에 선택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구원은 빼앗기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것이고 감리교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계속 뭔가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루는 삶이 있기 때문에 내가 거룩한 삶으로 살아야 된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로교와 감리교가 같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이 구원의 완성이 두 가지를 다 보지 않으면 장로교 사람들은 교회 생활을 그냥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리교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믿을 때는 천국에 가 있는 것 같고 안 믿을 때는 지옥에 가 있는 것 같은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어울려져 있어야합니다. ‘이미 구원’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 안에서의 은혜와 ‘아직 구원’ 아직 이루어야 될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히브리서는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냐 하면 ‘이미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이 다 끝났다 하지만 너희들이 그것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따라서 상급을 따라서 살아내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사를 또 지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의로워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칭의로 가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영광에 이르는 삶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 몇 가지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전진하라.
‘하나님께 나아가자(22절)’
약속(23절)을 믿고,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23절),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24절),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하고 공동체를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생각하라.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29절)’
똑같은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 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32절)’
큰 싸움은 고난의 싸움인데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에게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33절에 보면 비방이 있고 환난이 있고 구경거리가 되고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고 갇힌 자를 동정하고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하는 것을 다 할 수 있는 힘이 생각하는 것인데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원성이 있으니까 영원성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뒤로 물러가지 말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38절)‘
뒤로 물러가는 것 자체가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위로 올라갔다가 뚝 떨어질 수 있는데 떨어지는 것 자체가 뒤로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말하면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뒤로 물러가지 말고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못 먹어도 Go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누가 발목을 잡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나는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대단한 믿음입니다. 오늘 보다 내일 하나님 안에서 전진해서 온전하고 완전한 것을 날마다 해내겠다고 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전진하고 생각하고 뒤로 물러가지 않는 것은 ‘이미 구원’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구원’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해야 하는데 성경에는 수없이 많은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 앞에서 왕으로 칭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왕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영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 육신에 속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앙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영광의 십자가’는 예수님, ‘실패의 십자가’는 ‘당신이 의인입니다.’ 라고 고백했던 강도, ‘사망의 십자가’는 ‘너 자신이나 구원해라.’ 고 했던 강도입니다. 실패의 십자가든 사망의 십자가든 둘 다 강도짓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실패의 십자가로 간 이 강도는 하나님 앞에 원래 씨였습니다. 그런데 강도짓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낙원에 갑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 하나님이 주신 사람, 하나님이 주신 일을 주님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 이룬 사람이 ‘영광의 십자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일, 하나님이 주신 말씀, 하나님이 주신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 이루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영광과 임재 가운데서 영광의 십자가를 이루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실패의 십자가로 가든지 영광의 십자가로 가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실패의 십자가로 가지 말고 영광의 십자가로 가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이루어야 될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씨가 있고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씨에도 알곡이 있고 쭉정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종자가 같습니다. 그리고 알곡도 30배, 60배, 100배가 있습니다. 씨냐 가라지냐는 1차원, 알곡과 쭉정이는 2차원, 30배, 60배, 100배는 3차원의 구원입니다. 씨가 열심히 노력해서 종자 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부담성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씨라는 것을 알고 알곡을 맺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말씀을 따라서 상급을 따라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얼마만큼 이루었느냐가 30배, 60배, 100배입니다.
오늘 밤 죽어도 우리는 천국에 갑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무엇을 남겼느냐 하는 것입니다. 남긴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남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자와 거지나사로가 있습니다. 부자와 거지의 차이가 세상에서 볼 때는 부와 가난의 차이인데 그 거지가 아브라함의 품에 있었습니다. 남겼는지 남기지 못했는지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서 보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 날 알곡이 되고나면 가라지일까 봐 걱정하지 않습니다.
100배가 선이라면 60배는 상대적으로 악입니다. 그리고 60배가 선이면 30배는 악입니다. 악이라고 하는 차원도 아주 큰 차원에서의 악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은 가라지의 악인 것입니다. 100배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나머지가 다 악인 것입니다. 더 높은 경지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신앙의 수준, 믿음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100% 영광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놓으셨습니다. 만들어 놓으신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말씀믿음 상급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떠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상급, 내가 가지고 있는 목적, 비전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눈을 부릅뜨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전진하고 생각하고 뒤로 물러가면 안 됩니다. 완전히 전쟁입니다. 전쟁터에 가면 방패를 든 사람들은 지휘관이 ‘앞으로’를 외치면 무조건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습니다. 신앙은 전진하는 것입니다.
201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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