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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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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0-24 17:07
조회 : 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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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2
하나님 안에서의 책망(1절)과 채찍과 꾸지람(5절) 징계(17절) 네 가지가 사람을 온전하고 바르게 만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를 통해서 사람이 겸손해지고 온전해지고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곧게 자라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꾸로 책망하지 않고 채찍을 사용하지 않고 꾸지람하지 않고 징계하지 않으면 사람이 교만해지고 틀이 없이 자라서 틀이 없이 자란 것 때문에 스스로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를 통해서 온전한 사랑이 이루어지고 그 사랑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은혜만 있어도 안 되고 공의만 있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은혜와 공의가 함께 있어야지 생명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나의 생명도 그렇고 우리 가정의 생명도 마찬가지고 공동체의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와 공의라고 하는 이 두 가지가 바르게 서야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가? 라고 하는 신분이고 공의라고 하는 것은 신분에 맞는 관계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신분에 맞는 관계를 하게 만드는 것이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녀답지 않은 모든 것과 선을 그어주는 것이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 아주 분명하게 다듬어지고 만들어지고 세워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과 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책망은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채찍은 잘못된 것에 대한 심판입니다. 꾸지람은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칠 수 있도록 말해주는 것입니다. 징계는 책임에 대한 결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를 통해서 바르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고,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네 가지는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못 미치는 것이고 또 빗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더 나간 것이고 못 미치는 것은 하나님의 기준에 덜 간 것이고 빗나간 것은 방향을 잘 못 잡은 것입니다. 벗어나고 못 미치고 빗나간 것을 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벗어난 것은 넘치는 것이니까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를 통해서 힘을 빼야합니다. 그리고 못 미치는 것은 더 채워줘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빗나간 것은 방향을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황과 사건과 사람을 통해서 책망하시고 채찍질을 하시고 꾸짖으시고 징계하십니다. 그런데 상황은 동서남북에서 우겨쌈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를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 상황을 하나님이 왜 주셨는지를 봐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려는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가 무엇인지 보는 것입니다. 사건은 내가 어떤 문제 속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 문제가 오늘 나를 곤란하게 하고 곤경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곤란과 곤경에 빠졌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건은 문제이고 상황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상황은 방향이라고 한다면 사건은 어떤 지점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곤란과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를 통해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또 문제를 어떻게 뚫고 지나갈 것인가? 곤란과 곤경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그 사람 때문에 겪는 어려움, 관계의 불편함을 말합니다. 사람, 사건, 상황이 우리에게 주시는 책망과 채찍과 꾸지람과 징계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은 겸손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사건 속에서 내가 주님 안에서 어떻게 사랑으로 극복해내고 어떻게 용서하고 살 것인가 하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채찍과 꾸지람과 책망과 징계를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은 겸손과 사랑과 용서를 배우는 장입니다. 상황은 언제나 우겨쌈이 있는 것이고 사람은 늘 사건 속에 있고 사람은 늘 원수를 만나며 삽니다. 원수가 있다 할지라도 사건에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그 상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겸손과 사랑과 용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에는 겸손과 사랑과 용서가 만들어내는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이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과정입니다. 신의 성품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신의 성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두신 것입니다. 어떤 때는 말씀을 주시고 성령으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지체들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직접적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고 하나님 아버지는 오늘도 나를 견인하셔서 끌고 가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왜 봐야 되느냐? 왜 깨어있어야 되느냐? 내가 왜 옆 사람을 치지 않고 끝까지 데리고 가야 되느냐? 하면 겸손과 사랑과 용서를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이고 상황과 사건과 사람이 배움의 공간이고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우겨쌈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상황은 점점 더 악해집니다. 그래서 우겨쌈이 있다 할지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상황에 직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건을 사람을 피하지 않고 직면해야 합니다.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우리한테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공의가 세워져야 은혜를 부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은혜가 있어야지만 공의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공의 보다 은혜가 더 큰 것입니다. 은혜를 충분히 받아야지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고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은혜는 신분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 신분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지만 되는 것입니다. 그 확신이 없으면 상황과 사건과 사람 속에서 죽는 것입니다. 우겨쌈은 매일 나를 공격하는 상황이고 매일 억울하게 만드는 사건이고 늘 원수 같은 사람입니다. 신분이 분명하지 않으면 계속 쓰러지고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맨날 죽을 상황이고 맨날 힘든 것입니다. 맨날 죽을 것 같으니까 하나님 앞에서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그리고 사건이 나를 맨날 곤란하게 만들고 곤경에 빠지게 하니까 늘 억울합니다. 그 억울함을 신원하고 사는 것입니다. 신원은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늘 원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불평하고 억울하고 원수들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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