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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서 4-6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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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1-08 11:36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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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서의 오늘 말씀은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랑입니다.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4절)’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리를 행하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받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계명을 가지지 않은 사람 또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수 없고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사랑인지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명을 받은 대로 진리를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5절)’
계명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받은 것이고 우리가 가진 것입니다. 받고 우리가 가진 것이기 때문에 진리를 행할 수도 있고 또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6절)’
진리를 따라 행하고 서로 사랑하고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은 이상한 것도 아니고 배워야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받은 것이고 이미 들은 것이고 이미 가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받고 우리가 어떻게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들었느냐 하면 예수의 이야기를 통해서 받고 듣고 가진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아낌없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헌신하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받고 가지고 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가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없다면 들은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소유하고 있느냐? 내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느냐? 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늘 주님 안에서 사랑하기 전에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지를 묻고 가지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사랑해야 합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간직한 자와 같이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 진리를 소유한 자와 같이 서로 사랑하며 그 계명을 따라 행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예수님 앞에 더 집중하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진리 안에서 행할 수 있는 사랑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이미 2천 년 전에
우리가 받았고
우리가 가졌고
우리가 들은 것을
하나님 앞에서 기억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 앞에 그 사랑을 행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주님의 이야기가 불일 듯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사랑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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