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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장 7-20절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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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3-26 00:27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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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인내하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0)’
참는 것과 인내는 다릅니다. 참는 것은 씨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참는 것인데 인내는 무정란과 유정란을 21일 동안 돌리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생명을 만들고 있는 것이 인내하는 것입니다. 알을 품고 있을 때 내가 그 알을 가만히 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공부화 할 때 알을 돌리듯이 알을 품고 이리저리 돌리는 것입니다. 돌리기만 해도 생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돌리지 않으면 알이 썩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말씀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추적하는 삶으로 살아낼 때 말씀이 진짜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으로 얘기하면 하나님이 요나한테 말씀을 주셨는데 요나가 배 밑으로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큰 물고기 뱃속에서 죽는 죽음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원래 말씀은 생명입니다. 그런데 그 생명의 말씀이 죽음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이 인내하지 않는 삶입니다. 말씀을 추적하는 삶이 없습니다.
부부가 있는데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를 때립니다. 그러면 옛날 목사님들은 기도하시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맷집을 키우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참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내는 그냥 맷집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신고를 해서 또는 치료를 해서 때리지 못하게 하고 상담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고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알을 품고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한 일이 듣든지 말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하지 않으면 그것은 인내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전하든 전하지 않던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들을 통해서 직접 말하게 하신 것입니다. 참는 것은 관계를 끊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혼해.’ 라고 반응하거나 ‘신고해’라고 반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다면 신고해서 치료받게 하고 고쳐서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죽었다 깨도 고쳐지지 않으면 이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안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혼하지 말라는 것은 사람들이 말씀을 율법주의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혼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인내라는 것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되겠지’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혼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오면 받아주는 것이고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하고 사람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 맹세하지 말라.
Yes, No 만 하라는 것입니다. 정죄하지 말고 기준을 가지고 예와 아니오만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분별하여 정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지 말고 분별만 하라는 것입니다. 예, 아니오만 하는 영성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대가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빨리 말해주고 싶은 것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기도하라.
기도가 working 해야 합니다.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실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기도는 가짜입니다. 병든 자가 낫고 의인의 간구를 통해서 역사가 일어나고 엘리야처럼 비가 오게도 하고 비가 그치게도 하는 능력의 역사가 있습니다.
말씀은 원리이고 그 말씀의 기도가 실제적인 적용이고 그것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진바 되는 실제가 되는 것이 역사입니다. 말씀이 먼저 있어야 되고 말씀을 가지고 새김질해야 하고 새김질한 것이 눈으로 보는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죄입니다.
그리고 17절 말씀에 보면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기도에 굉장한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깊은 기도는 물론 차별성이 있지만 사실은 말씀이 차별성이 없는 것처럼 기도도 차별성이 없는 것입니다. 모든 말씀이 실제가 되는 것처럼 기도도 모든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못하느냐 하면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죄인이면서 의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분은 의인입니다. 그리고 장자권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내 기도가 그냥 기도가 아닙니다. 막내가 기도하는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엘리야와 똑같은 성정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엘리야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장자의 기도이고 우리의 기도는 능력 있고 우리의 기도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가로막고 있는 죄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우리는 죄의 현실 속에 있는 의인입니다. 늘 씨름할 수밖에 없는 의인입니다. 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죄가 나를 working할 수 없습니다. 죄가 더 이상 나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가 없습니다.
다섯 번째 진리 앞에 서라.
진리가 예수, 말씀입니다. 진리를 통해 우리는 생명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망의 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종말론적 세계 속에서 쉽게 죽지 않고 사과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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