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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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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4-06 01:09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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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말씀은 지혜와 교훈과 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지혜는 미래를 보는 것이고 교훈은 과거적인 것이고 총명은 현재적인 것입니다. 지혜는 무엇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고 교훈은 내가 그것에 대해서 깨닫는 것이고 그리고 총명은 그것을 분별하는 힘입니다. 그래서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알게 하는데 가장 최종적인 준비는 영원한 생명, 영원성을 우리가 준비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썩고 쇠하고 없어질 것에 대한 것을 우리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지혜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롯의 아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나오면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성으로 달려가야 되는데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지혜를 얘기했습니다. 지혜는 내가 가지고 있는 푯대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자기가 다 이루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고백하고 있는 시점은 자기 인생을 다 정리하는 시기였습니다. 감옥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자기가 다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전히 푯대를 향해서 달려갈 수 있는 지점이 영원성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늘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보신다고 할 때, 이 사람은 영원성을 준비하고 있는 도구입니다. <노아>를 봤는데 기독교 성인 판타지영화 같았습니다. 기독교영화인데 상상력을 많이 부여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현대적인 감각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씩 볼 필요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의 평을 보면 목사들의 2/3는 잘된 영화라고 하고 1/3는 이상하다고 얘기합니다. 제가 본 결과 성경은 아닌데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악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에서부터 왔을까를 생각해보니까 사람이 다 악한 것 같아서 사람을 다 죽여야 된다고 했습니다. 노아가 심판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과정을 보시면서 침묵하고 계십니다. 노아의 왜곡이 있는 것입니다. 현대적 관점에서 볼 때는 노아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노아가 준행했다고 했지만 현재라면 하나님은 큰 그림을 보여주시고 노아에게 신앙대로 살라고 하실 때에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여자들이 너무나 똑똑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다 어리버리하게 나옵니다. 하나님의 뜻도 여자가 더 잘 압니다. 사람은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보시는 이유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또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서 사람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부리는 영을 주시고 자연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질서인데 어느 순간에 거짓 영이 위로 올라가서 그 거짓 영이 자연을 파괴하면서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리입니다. 사람은 이 역리를 다시 순리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하나님은 사람이 제대로 세워지면 영을 다스리고 자연을 다스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살게끔 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그림이 있는 것입니다. 큰 그림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영원한 것을 보게끔 만들어 주십니다.
지혜는 미래를 보게 하는 것이고 교훈은 듣는 것입니다. 교훈은 하나님과 사람이 어떻게 약속을 하셨는지를 기억나게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교훈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약속하셨다는 것인데 그 약속은 일방이 아니라 쌍방의 약속입니다. 법을 공부하신 분이 서로에게 의무를 갖는 쌍무계약이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쌍무계약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교훈은 기억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했었지? 하는 것을 기억나게 하는 것이고 그것을 총명이라고 하는 현재로 살아갈 때에 하는 행위가 분별로 나타나서 분별이 하나님 앞에서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길, 우리가 가야 될 가장 좋은 총명한 길은 십자가입니다.
현재의 삶을 십자가로 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언약 가운데에 죽음이 죽음이 아니기 때무입니다. 하나님이 사망 가운데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사망을 넘어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시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내가 현재 분별을 하고 분별하는 것을 통해서 대신 짊어지는 것이고 덮어주는 것이고 대신 갚아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결국에는 용서로 오는 것이고 용서가 궁극적인 사랑입니다.
우리는 총명하게 무엇을 분별하고 선택하고 사는 것이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 용서입니다. 용서가 대신 짊어지고 대신 덮어주고 대신 갚아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분별을 손해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상대에게 짊어지게 하고 가능하면 내 것을 덮고 누군가가 대신 갚아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스스로 내어주는 것을 통해서만이 내가 분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고 내어줄 때의 그 길은 죽음의 길입니다.
내가 죽음의 길을 갈 수 있는 이유는 죽음의 길이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영원한 삶을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고 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습니다. 안 보이기 때문에 소망입니다. 보는 것은 그냥 보인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믿음, 교훈을 소망, 총명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왜 총명이 가장 중요할까요? 하나님의 시간, 영원한 시간은 날마다의 현재성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도 미래도 하나님 안에서는 다 현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을 살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데 40년을 광야에서 살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길갈에서 노예의 수치가 굴러갔습니다. 길갈은 노예가 가지고 있는 근성이 떠난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430년 종살이를 하는 순간에도 그들을 늘 현재성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대우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미래에 길갈이라고 하는 곳에 가서 그때서야 노예의 수치가 굴러갔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세속의 정신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으로 그들을 그렇게 대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대우받은 것을 깨달은 사람이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길갈에 가서 드러누워 할례를 받고나서야 노예가 아닌 자유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성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속 지금부터 영원까지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만들어 주시는데 결국에는 그것이 내어주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천국과 지옥은 똑같은 조건하에 있다고 했습니다. 양쪽 다 먹을 것이 풍성하게 있는데 지옥은 기다란 젓가락을 가지고 자기 입에다가 먹을 것을 집어넣으려고만 해서 하나도 먹지 못하고 천국은 기다란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내어주는 삶을 살아가니까 정말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상황이 아니라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느냐, 어떤 신앙의 본질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행복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지옥 같을 때가 있습니다. 상황은 똑같은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태도, 믿음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장 13절부터 18절 까지는 신앙을 통해서 나타나는 열매를 말씀합니다. 그것은 지혜와 교훈과 총명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믿음, 소망, 사랑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인데 왜 실제로 그것을 경험하고 살지 못할까? 하는 것에 대해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너희 마음 속(14절)’ 나의 내면을 보는 것입니다.
내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내면은 전쟁터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싸우고 있습니다. 곤고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고 하는데 내 마음 속에는 죄의 법으로 행하고 있는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곤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두 마음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가 착각하고 있는 내 마음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내면의 전쟁터 안에서 해야 될 것은 정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마음을 수련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담성과 나의 부담성이 있습니다. 죄는 나의 부담을 하나님이 부담하시게 하고 하나님이 부담하실 것을 내가 부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 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그 창조 가운데에서 우리를 부르셔서 그 창조의 질서를 입으시고 우리 가운데 여전히 죄로 타락한 마음이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끌고 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어떤 사람도 창조질서 속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건, 상황, 사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마지막에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고 하십니다. 괴로움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없는 이방인들, 고아들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를 염려할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그 괴로움으로부터 떠날 수 없습니다. 괴로움의 원어를 찾아보면 천재지변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창조질서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삶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해서 하나님의 부담성을 가지고 나의 부담성으로 바꾸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냥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육신으로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겪어야 될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말로 하면 팔자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꾸 자기가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운명으로만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냐 하면 아니고 거기에 나의 부담성이 있는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과 소원과 목적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담벼락이 무너져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래서 그 사람이 장님이 됐는데 도대체 누구의 죄냐고 예수님께 물으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라고 답하십니다. 나의 믿음의 부담성을 통해서 하나님이 받고자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뜻으로 어떤 소원으로 어떤 목적으로 주셨는지를 찾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두 마음과 싸우는 것입니다. 두 마음과 싸우다보니까 곤고한 것입니다. 곤고하다는 것은 죽을 맛이라는 것입니다. 살맛나게 살아야 되는데 죽을 맛으로 사는 것이고 곤고하기 때문에 원망과 불평과 늘 불안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한 마음이란, ‘저 웬수 하나님이 주신 사람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저 웬수를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하시는 것일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14절)’
거짓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사단이 와서 우리에게 하는 거짓말이 두 가지인데 계속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분에 대해 공격합니다. ‘너 그랬으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 같아.’ ‘넌 망했으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 거야.’ ‘죄를 짓고 있는 걸 보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 같아.’ 라고 하는 것이 거짓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거짓입니다. 계속 틀린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르다고 인정을 못합니다. 계속 틀렸다고 생각하고 ‘너 죽고 나 살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 죽고 나 죽자.’ 가 됩니다. 다르다는 것과 틀린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름이 분열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코스모스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위로부터 내려온 것’ 본질을 보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온 것은 땅의 것이 아니고 정욕의 것이 아니고 귀신의 것이 아닙니다. 땅의 것은 물질로만, 정욕의 것은 나 중심으로만, 귀신의 것은 영적인 것으로만 보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때 영지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육신은 다 가짜이고 영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로부터 온 것은 물질주의를 초월해 있는 것이고 자기중심주의를 초월해 있는 것이고 신비주의를 초월해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온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것이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라는 것입니다. 서로 하나님 안에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또는 중보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표현이 기도입니다. 그런데 기도해주고 돈을 받았다면 목적이 돈입니다. 그것이 실제입니다. 어떤 관계로 갈 것인지가 중요한 것인데 너무나 영적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정욕적인 것입니다.
세 번째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 편견과 거짓이 없고’ 위로부터 온 것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 다 성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제일 악한 말은 10년 20년 예수를 믿는데 절대 변하지 않더라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채찍과 사람의 막대기를 통해서 반드시 성품이 바뀌어서 온유와 겸손으로 살 수밖에 없는 열매가 반드시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안 나타나면 기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적을 날마다 보고 있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18절)’
예수 믿으면 성품이 좋아져야 합니다. 선하다고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인은 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선한지하는 것에도 땅의 것과 정욕의 것과 귀신의 것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사랑하고 나 때문에 슬퍼하고 나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과함으로 내어주고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원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야고보서에서 말씀하는 차별하지 말고, 말을 다스리고 사는 삶이 잘 믿으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열매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으면 씨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야고보서에서 계속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정한 마음으로 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중심이 아니라 이타주의로 살아가야지 자연스럽게 온유와 겸손이라고 하는 성품의 열매들이 나타나고 또 그것이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을 때 교수님이 하신 표현인데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흰 옷을 입고 있는데 그 흰 옷 속에 검은 옷이 있다고 합니다. 검은 옷을 벗은 것이 아니고 검은 옷 위에 흰 옷을 입은 것입니다. 가끔 바람이 불면 검은 옷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거짓에 물들지 않고 분명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품의 것들을 인내로 누리고 살자는 것입니다. 내가 온유하고 겸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누리는 것입니다. 누리지 못하는 것은 내 몸이 기억하기 때문인데 누려야 합니다. 온유와 겸손,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20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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