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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순종 (로마서 10:11-21, 이사야 65: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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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5-11 22:22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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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주제가 순종입니다. 사람들은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 그것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는 것인지를 모릅니다. 만약에 그 말씀의 능력이 그 믿음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얼마나 놀라운 은혜가 있는 것인지를 알게 되면 순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순종이라는 말을 성경적으로 풀이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여러 종교가 있지만 특별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앙은 자기 스스로 무엇인가 해 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기억하면서 말씀에 붙잡혀 살아가는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로마서 10장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열매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11절)’
이것이 믿음의 결과, 믿음의 열매 또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누림의 열매입니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한다는 말은 영어로는 dis-appointed입니다. 내가 실망하지 않는다 또는 내가 낙담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실망을 합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으실 것 같고 또 하나님은 내가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계신 것 같고 또 어떤 때는 방관자처럼 숨어계시는 하나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립얀시라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이 세 가지의 도전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하기를 원하고 계시면서 궁극적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들은 믿음을 종교적인 행위나 또는 어떤 것을 해야 할 때 필요한 매뉴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공평하지 않으신 하나님, 또 침묵하시는 하나님, 숨어계시는 하나님으로만 경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하나님은 나를 먼저 사랑하고 계셨고 그 사랑은 하나님 스스로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과 낙담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사랑 안에 있는 것입니다. 실망, 낙담이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좀 더 나은 것을 바라는 마음의 징표’입니다. 내가 무엇인가 바라고 있는데 그 바람대로 되지 않는 것 때문에 실망하고 낙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믿는 하나님, 내가 복을 받기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은 이미 창세전부터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기도 전에 이미 내게 복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예정하시고 그렇게 끌고 가셨다고 하는 믿음의 사랑 때문에 오늘 내가 실망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누려’를 말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시시콜콜한 교리를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절망하고 낙담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 사랑 때문에 내가 살고 있다고 하는 그 확신, 그 신뢰가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12절)’
부요하심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서 내가 살아가는 모든 삶이 덤으로 온 삶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덤으로 오셨습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무엇인가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루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 위에서 덤으로 주신 사랑입니다.
예를 들면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에게는 그 인생이 또 다른 덤의 인생일 것입니다. 똑같이 born again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내가 땅의 삶으로 살다가 하늘로부터 다시 거듭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우리 인생은 덤으로 살아가는 인생으로 느껴지고 경험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덤과 늪은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늪의 인생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늪은 내가 움직일 때 마다 계속 빠져 들어가서 부족하고 부족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으셔도 아니 내 인생이 실패인 것처럼 느껴진다 할지라도 내 인생 덤으로 주셨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감사와 감격과 감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요하심이라는 것은 물질의 많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노라고 얘기했습니다. 부하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자족하는 믿음, 자족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평안이 내 마음 속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3절)’
구원이라고 하는 것을 사람들은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라고만 얘기하는데 이 구원은 오늘 나에게 오는 구원입니다. 이미와 아직이라는 구원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주님 앞에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하지만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는 것처럼 오늘 내 몸이 움직여서 영원한 생명이 내 것인 것처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가는 그래서 내 몸이 썩어져 가는 몸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을 몸으로 영원한 구원의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부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열매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열매입니다. 이 믿음이 있어야 어쩌면 세상 사람들보다 조금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을 너무나 한심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돈 내고 혼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누구 말대로 주일에 목사님 혼자 떠드시는데 내가 꼭 그 말을 열심히 들어야 되나?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이 세 가지의 누림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절망하지 않는 삶, 누가 뭐라고 해도 자족할 수 있는 마음, 누가 뭐라고 해도 그 속에서 내 몸이 하나님 앞에 구원받는 구원의 역사 가운데 참여하는 자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한 어쩌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로마서 10장은 말씀합니다. 복음의 능력, 복음의 열매를 누리게 하기 위해 사람들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발이 있습니다. 관계를 통해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준 것입니다. 엘리사가 기름이 필요하다고 하는 과부에게 기름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집에 그릇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웃에게 그릇을 빌려와야 했습니다. 만약 과부가 가지고 있는 관계가 너무나 편협했다면 편협한 것 때문에 적은 수의 그릇 밖에 못 구했을 것입니다. 그릇이 끝나는 순간 기름이 멈추었다고 말씀합니다. 만약에 더 많은 관계를 맺어서 더 많은 그릇을 빌릴 수 있었다면 기름이 더 차고 넘쳤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발로 관계를 맺어서 이 놀라운 복음의 능력을 나누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입이 있어야 합니다. 그 입은 진리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진리지식을 안다는 것은 그냥 안다는 의미가 아니라 삶으로 말하는 앎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는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음의 귀가 있습니다. 마음의 할례가 있습니다. 인생의 바닥 가운데 있는 사람만이 하늘의 소리를 듣기 시작합니다. 엘리야가 천둥이 지나가고 벼락이 치고 엄청난 바람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었는데 그 후 미세한 하늘의 소리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으면 들을 수 있는 귀가 없을 것이고 아무리 좋은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네 번째 부르심에 응답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은 동의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는 그것을 따라서 살겠다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0장을 잘 읽어보면 정말 좋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저주를 받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왜 그럴까요? 복음의 능력이 그렇게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물임에도 불구하고 발도 있고 입도 있고 들을 귀도 있는데 왜 그들이 그것을 받지 못하고 저주 받은 사람이 되었을까요? 어디를 가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꼭 교회에만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든지 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자기 인생 뒤돌아보면 자기 인생 가운데서 분명하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찾지도 아니하고 묻지도 아니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하나님 내가 원했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아니라 도대체 믿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들이 정말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는 사람으로 나타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복음의 신비라고 얘기합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됩니다. 왜 하나님은 여전히 복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향해서 저주의 삶을 살게 하셨는가? 오늘 이사야서는 그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이사야 65:11절)’
갓은 운수, 행운의 신이고 므니는 운명의 신을 말합니다. 행운인지 운명인지 신으로부터 사로잡혀있는 인생이기 때문에 그들은 말씀을, 진리를 듣고 살고 있지 못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순간 행운이라고 하는 것을 쫓아서 또 행복이라는 것을 쫓아서 살기 때문에 믿음의 열심 또 믿음의 싸움을 하고 살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살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역사입니다. 소망은 인내입니다. 사랑은 수고입니다. 그런데 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없는 것인가? 그것을 이사야서 16절에서 결론적으로 우리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16절)’
진리의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하나님은 원어로 ‘엘로헤 아멘’입니다. 아멘이신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복음의 열매가 있습니다. 복음의 길을 전하는 발도 있고 입도 있고 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을만한 믿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그것을 가지고 살지 못하는가? 엘로헤 아멘이라고 하는 진실하신 하나님, 진리의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엘로헤 아멘이라고 하는 그 진리의 하나님을 향해서 진리의 하나님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내지 않기 때문에 그 믿음이 믿음으로 나타나지 않고 그 믿음이 절망과 낙담으로 그 믿음이 늘 부족한 삶으로 그 믿음이 구원받지 못한 그래서 온전과 완전을 추구하고 살아가지 못하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빙빙 돌 듯이 살아가는 인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엘로헤 아멘이라는 말에는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말씀대로 될지어다.’입니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래도 되니라.’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되니라고 하는 그 믿음의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인가 하려고할 때 마다 내 뜻과 내 소망과 내 의지를 관철시킬 때 마다 낙담하고 실망하고 늘 내 인생이 늪인 것처럼 느껴지고 구원받지 못한 인생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말씀이 그대로 되니라.’ 말씀을 내 마음에 두겠다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처녀가 아이를 갖는다고 했을 때 돌 맞아 죽을 일인데도 ‘말씀대로 될지어다.’ 라고 합니다. 나에게 어떤 상황 어떤 사건 어떤 사람이 온다 할지라도 그 말씀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돌에 맞아 죽을지언정 절대로 내 속에 있는 말씀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두겠다는 것입니다. 돌을 맞아 죽을지언정 어떤 모욕과 수치를 당한다 할지라도 그 말씀을 내가 마음에 두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엘로헤 아멘입니다.
두 번째는 진리의 하나님을 내 마음 속에 두고 살겠습니다. 내 생각에 두고 살겠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과 마음을 주님 앞에 두고 살아가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말씀이 운동력이 있고 생명력이 있어서 그 말씀이 어느 순간에 신앙화가 되고 그 말씀이 내 체질을 바꿀 것이고 체질이 바뀐 내가 온전히 하나님 안에서 생명화가 됩니다.
기독교는 무엇인가 행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말씀을 두고 마음을 지키는 종교입니다. 말씀이 나를 바꿉니다. 내가 바꾸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아멘하는 순간에 그 말씀이 나를 움직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보일 때 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날 때 까지 살아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하는 이유가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 시험성적이 떨어졌다고 때린다면 아이는 착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메시지로 받습니다. 똑같이 세상 사람들의 메시지는 기독교인들이 사랑, 사랑, 사랑 얘기하지만 이기적이고, 절망하고, 늪으로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자기들과 똑같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과 기독교인들이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는 복음의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말씀이 보이는 말씀으로 살아낼 때까지입니다. 그 때 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그 말씀이 나와 영원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이 내 몸이 되고 내 말이 되고 그래서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주님 앞에서 선해지려고 인자해지려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다보니까 내 인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영원함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이타적인 삶이 하나님 앞에서 내 것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로헤 아멘 이 믿음의 순종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리아가 ‘말씀대로 될지어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요셉이 ‘아이를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기다렸습니다. 마리아의 신앙이 아멘의 신앙이라면 요셉의 인내하는 신앙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가정 가운데 보이는 하나님, 예수가 옵니다. 우리들의 일상에, 우리의 일터 가운데, 우리의 가정 가운데, 우리의 삶 가운데 보이는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복음의 신비가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그리고 어쩌면 내 인생에 있어서
운도 없고 복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이 있습니다.
그 때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로헤 아멘을 향해서
엘로헤 아멘을 가지고 산다면
너에게 또 다른 하나님의 열매가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삶으로 살아낼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말씀이 그대로 되니라.
내 마음을 지키겠노라고
주님 앞에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보이지 않는 말씀이 보이는 순간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살겠노라고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와 하나님이 다른 존재가 아니라
나와 하나님이 단일을 이루는
그래서 나와 한 몸이 되었다고 하는
그 신비를 경험하고 살겠노라고
이 시간 주님 앞에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201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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