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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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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5-17 01:25
조회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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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결론은 20장에서 죽음과 생명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영원한 생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 그리고 그것을 예수님이 보여주셨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영지주의적인 관점이 있기 때문에 영과 육이라든지 또는 죽음과 생명이라든지 굉장히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를 보면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그 과정 속에서 생명을 얻는 것이 요한복음의 주제이고 그 생명은 우리에게 시간적으로는 영원성이고 공간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입니다.
21장에서는 우리가 부활을, 생명을 가진 자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이냐 라고 하는 것을,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이들의 삶의 현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카리스마, 카리스라고 하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헬라어로 카리스가 은혜입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카리스라고 하는 은혜를 주셨는가? 그것은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품고 계시는데 창세기 1장 2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라고 하는 이 세 가지의 속성 속에서 하나님이 수면위에 운행하시더라고 말씀합니다. 알을 품고 있는 새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운행하신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라고 하는 이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알을 품듯이 품고계신 것입니다.
미국에서 첫째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직접 봤는데 처음에는 정말 내 아이인가? 할 정도로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면서 생명이 탄생하는 그 자체가 너무 신비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은 사춘기라 집에서는 웃지도 않고 저한테는 늘 신경질을 내고 있는데 14년 만에 그렇게 덤비는 아이로 자란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막 태어났을 때는 조금만 잘못해도 죽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불안했고 너무 지저분한 모습을 보면서도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볼 때 그런 것입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있는 땅을 품고 계시면서 그 안에서 생명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혼돈을 코스모스라고 하는 질서로 만드시는 것이고 공허를 충만하게 채우시는 것이고 흑암 가운데서 빛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지저분하고 아파하고 숨기고 싶어 하는 것조차도 다 안고서 그것을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있고 카리스라고 하는 은혜라고 하는 생명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 카리스를 역사화 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생명은 신비입니다.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밥을 먹고 이렇게 산다는 것 자체가 신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신비 속에서 우리가 신비의 삶만을 살아간다면 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삶으로 살아야지만 카리스를 역사화 시켜야지만 신앙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진짜 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신비만 있는 사람들은 종교를 신비주의로 끌고 가는 것이고 역사만 있는 사람들은 신비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맨날 현실적인 얘기만 하는 것입니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소망을 갖고 삽니다. 꿈꿀 수 없는 것을 꿈꿀 수 있는 것이 카리스마입니다. 그런데 그 꿈을 땅에서 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절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이 그 수면 위에서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가장 거룩하신 하나님이 땅에 내려오셔서 땅을 품고 있는 모양,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가장 존귀하고 가장 부요한 존재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얼마나 찌질하고 부요하지도 못한지 나 자신이 잘 압니다. 그런데 존귀하고 부요한 존재로 살 수 있는 사람으로 소망하게 하시면서 동시에 땅을 딛고 살게끔 하셨습니다. 그것이 생명으로 가는 길이고 그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으시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오셨고 사람 중에서도 가장 비천한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것이 주님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고 하나님이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지저분한데서 거룩함으로 가야 되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는 거꾸로 입니다. 거룩함이 지저분한 곳으로 온 것입니다. 거룩함이 가장 구질구질한 곳으로 온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가시면서 카리스마틱한 역사화를 이뤄야지만 생명을 생명답게 또는 생명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얘기하신 것입니다. 20장까지의 말씀이 너희들은 생명을 얻은 자이기 때문에 생명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길이 어떤 길인지 21장 1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1절)’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갈릴리 호수라고 부르지 않고 디벨리우스 황제의 이름을 딴 디베랴 호수라고 불렀습니다. 백두산을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똑같은 호수인데 유대인들은 그 호수를 갈릴리 호수라고 부르는 것이고 로마인들은 또는 헬라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디베랴호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로마의 식민지로 있을 때 로마 사람들이 거기다가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요한이 그 이름을 따서 갈릴리 호수라고 하지 않고 디베랴 호수라고 하는 이름을 썼을까? 그것은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가 이제는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이제는 하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디벨리우스라고 하는 황제의 논리가 있는 시대, 역사 속에서 영원한 삶을 살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산 속에 들어가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황제의 논리는 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로마는 최고의 지식을 추구했던 시대였습니다. 황제가 지혜자였습니다. 그 다음에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시대가 로마시대였습니다. 최고의 힘과 최고의 지식과 최고의 아름다움의 상징이 황제입니다. 그것과 맞서서 사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는 늘 힘에 눌려서 또 다른 힘을 내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음식점에서 실험을 했는데 예쁜 종업원이 써빙을 하면 매출이 1.5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예쁜 종업원을 한 번 더 보려고 음식을 더 주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은 이것이 유혹입니다. 이 유혹을 이기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누리고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줘도 못 누리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논리와 싸우는 삶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힘과 지식과 아름다움과 싸우지 않으면 우리는 맨날 세상에서 더 많은 힘을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은 지식을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 진리가 아닌 것들과 타협하고 살게 되고 인간이 그렇게 사는 것이 다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1장 전체의 핵심은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15절)’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16절)’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17절)’
첫 번째는 사랑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을 물으셨습니다.
힘과 지식과 아름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필레오의 사랑이냐 아가페의 사랑이냐 하고 원어를 따지며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든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힘을 이길 수 있고 지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고 아름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초등학교 밖에 안 나오셨습니다. 저는 대학원까지 나오고 이제 논문만 쓰면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그런데 대학 다닐 때 어머니랑 함께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저한테 숟가락을 던지신 적이 있습니다. 집에만 들어오면 말을 안 한다고 화를 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어머니가 최고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사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되려면 가정학과를 졸업해야 하고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스킬인 것이고 본질은 사랑입니다.
옛날에 어떤 딸이 엄마한테 ‘엄마 왜 그 때 날 사랑하지 않았어요?’ 라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그 때는 내가 돈이 없었잖니.’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엄마한테는 돈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런데 딸이 원했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지식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자체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너 정말 나 사랑하니?’ 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베드로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영의정, 예수님의 오른 팔이 되고 싶었습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면 로마를 쳐서 주님이 왕이 되시고 자신은 넘버2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죽으셨습니다. 베드로는 힘을 갖겠다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갈릴리 사람은 단순 무식한 기질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딱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이제 출세 할 것이라고 한 자리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한테 주님이 ‘너 나 사랑해?’ ‘너 나 사랑해?’ ‘너 나 사랑해?’ 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나중에 베드로전후서를 읽어보면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내 어린양을 먹이라(15절)’
‘내 양을 치라(16절)’
‘내 양을 먹이라(17절)’
두 번째는 말씀입니다.
힘과 지식과 아름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이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고기를 잡는 힘은 주님이 오셔서 말씀하셔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6절)’
제자들이 말씀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153이라고 하는 신비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태어나서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았던 어부들입니다. 소위 전문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문가들조차도 인생을 살아갈 때에 말씀 안에서 살아야 된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내 양을 먹이고 치라는 것은 말씀을 전하고 말씀으로 훈련시키라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힘과 지식과 아름다움을 말씀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이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에 보면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말씀이 영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고 예술작품을 보면서 뭔가 느껴진다고 감동할 수는 있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 앞에서 받은 생명은 정확하게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아닌 것은 절대로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 없습니다. 다 말씀으로 지어졌고 말씀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고 말씀 때문에 존재의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가 기독교인들은 절대로 말로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로 집니다. 날마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죽음 위에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말씀으로 있습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말씀을 말하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것이 죽음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그 죽음의 첫 열매가 예수그리스도가 되셨고 예수님이 죽고 다시 부활한 것처럼 나도 그렇게 죽고 다시 부활했다고 얘기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씀입니다. 말씀이 그렇게 얘기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말로 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죽기 살기로 덤비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인데 우리는 죽음을 이긴 사람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18절 )’
세 번째는 이타주의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삶으로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다른 생명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약한데 엄마는 강합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 때 그 때 마다 놀라운 진리를 얘기해 줘도 못 알아듣고 있는데 이방의 여자가 와서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자녀에게만 떡을 주고 개에게는 줄 수 없다고 그 이방여인을 개 취급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인이 주인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주님이 이 여인에게 큰 믿음이 있다고 얘기하십니다. 그 여인이 그런 모욕과 수치를 당하면서까지 주님한테 매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딸 때문이었습니다. 남자들하고 달리 여자들은 자기 아이와 뇌파가 똑같아서 자녀와 자신을 동일시한다고 합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아이랑 먹는 것을 가지고 경쟁을 하나봅니다.
이타주의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의지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고 그 생명이 나에게 맡겨진 생명이라는 것이 깨달았을 때 이타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힘도 어떤 지식도 어떤 아름다움도 뛰어넘는 것이 생명입니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 예뻐합니다. 주일에 탈랜트인 사촌이 교회에 왔는데 정말 일반인들하고는 다르게 예뻤습니다. 그래도 제 눈에는 제 딸이 더 예쁩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 몸이 자라느라 얼굴도 예전과 달라졌지만 그래도 제 딸이 더 예쁩니다. 그것이 생명을 품고 있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 세 가지를 베드로에게 명령하셨고 이 세 가지를 통해서만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한테 일을 시키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목적이 사랑입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한테 백만 원을 내면 천만 원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아니십니다. 백만 원을 드리든 천만 원을 드리든 사랑의 관계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목적이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이라는 수단을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지킴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을 낳습니다. 목적과 수단을 정확하게 지키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습니다. 그렇게 성질 나쁜 베드로가 베드로전후서를 보면 굉장히 인자하고 인내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생명을 낳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내 아이가 먹는 것을 빼앗아 먹으면서도 내 아이가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는 늘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201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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