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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예배의 의미 요한복음 3:1-15, 예레미야 17: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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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0-14 10:26
조회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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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믿는 자들이 하는 고백인데 믿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으로 믿는 것, 예수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사람 예수님입니다. 종교의 본질은 사람이 하나님이 되려는 것, 사람이 하나님처럼 스스로 온전과 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라면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신앙은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마음’ 은 ‘후로네이마’라는 뜻인데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의 방식, 인생의 방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방식입니다. 그것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배워서 되는 것일까요? 훈련이 가능할까요? 신앙의 훈련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빌립보서 말씀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생각의 방식을 따라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중심, 본질적인 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중심, 본질적인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표면적인 신앙의 모습이 아니라 내면적이고 유기적인 의미의 신앙의 모습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교리적이고 선언적이고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 있으며, 박동을 치는 심장과 같은 생명이라는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입니다. 그것은 배우는 것 ‘그 이상’을 말하는 것이고 행동하는 것 보다 ‘더 깊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1 위로부터
요한복음 3:1-15, 예레미야 17:9-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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