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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죽을 몸도 살리는 역사 갈 5:16~24, 잠 11: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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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08 09:05
조회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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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살리신 영이 선물이다. 살리신 영으로 우리의 죽은 영혼이 살아난다. 죄짓는 자유에서 분별하는 자유가 시작 되는 지점이 여기이다. 우리의 영혼이 살리신 영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났다는 말이 분별하고 책임이 있는 영혼이 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혼이 살아나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살리신 영이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그것이 몸의 신앙이고, 책임지고 분별하는 자유이다. 몸의 신앙을 가지고 살려면 거하시는 영이 몸에 거할 수 있도록 책임의 의지를 사용해야하고 날마다, 사건마다, 인물마다 살리는 기준으로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과 사람이 단일을 이루는 신비가 예수 그리스도이듯이,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이듯이, 하나님의 열심 100%와 사람의 노력 100%로 이루어지는 것이 책임과 분별의 자유이다.
그런데 100%의 사람의 노력도 육체의 소욕이라는 율법의 저주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라는 믿음의 행위이다. 믿음의 행위이기 때문에 마음의 책임이고 마음의 분별이다. 성령의 차원으로 말하면, 내주하신 성령과 내재하신 성령이라고 할 수 있다. 내주하신 성령은 거하시는 성령이 내 마음에 주인으로 거하여 살게 하는 ‘마음을 내어주는 믿음’이다. 마음을 내어준다는 말은 마음을 지켜낸다는 뜻이다. 우리의 신앙은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결정된다. 말씀을 지킨다는 말도 마찬가지이다.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주인 되도록 끝까지 우리가 믿음으로 지킨다. 말씀을 지킨다는 뜻의 입술의 고백이 ‘아멘’이다. 처녀가 아이를 가진다는 언약의 말씀에 마리아가 아멘 한다. 이 말은 돌에 맞아 죽는다할지라도 그 말씀을 마음에 지킨다는 말이다. 그러면 운동력 있고 생명력 있는 그 말씀이 보이는 말씀, 생명체로 우리에게 온다는 말씀이다. 아멘이 믿음의 책임이고 믿음의 분별이다.
내재하신 성령은 우리의 몸을 위임하고 위탁하도록 하신다. 내재하신 성령의 역사는 오순절 다락방에서 일어났다. 모인 그들은 제일 먼저 입술을 성령님께 내어드렸다. 그것이 사도행전 2장 4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니라, 는 말씀이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가 내어주는 믿음의 행위이다. 자신의 입을 성령께 맡긴다. 그것이 방언이고 예언이다.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의의 병기로 사용되기를 원한다면, 내어드리는 것이다. 몸을 드리는 차원을 분별의 자유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다. 예, 아니요만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의 것은 예만 있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며 살 뿐이다. 옳고 그름은 정죄의 문제이지만 예와 아니요는 분별의 문제이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는 내재하신 성령을 따라 고백의 행위를 하기만 하면 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0
오직 성령의 열매
갈 5:16~24, 잠 11:23~3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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