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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죽음의 자리로 가는 사람들 누가복음 9장 51-62절, 창세기 19장 23-2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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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1-27 08:30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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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지 못하게 하는 두 번째 벽은 57절부터 58절까지에 등장합니다.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보호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안전이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에게 걸려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사람에게 자신은 보호받을 곳이 없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다시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갔을까요? 아마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따라오라고 하시는 주님께 자꾸 핑계를 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변명은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두 번째 사람은 59절부터 69절에 등장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당연합니다. 부모의 죽음과 장사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요즘도 엄청난 비용이 드는 국가 간 이동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장래를 위해서는 방법을 찾아 이동합니다. 이 사람의 요구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이 사람에게 불효자가 되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사람에게 걸려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죽음을 묵상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해가는 것은 죽음의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죽음의 자리로 가는 것과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다릅니다. 죽음의 자리로 가는 것은 두려움 없이 가는 것입니다. 두려워하면 죽음의 자리로 갈 수 없습니다. 사망의 음침함 골자기로 가는 것은 선한 목자입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어린양 때문입니다. 죽음의 자리로 가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가야만 살릴 수 있는 맡겨진 생명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자기 주변에 죽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두려움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죽은 사람 외에는 다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죽음이 두려워서 죽음을 묵상하는 사람은 죽음 속에서 죽음을 기념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라고 하십니다. 죽음을 묵상하는 자는 죽은자입니다. 부활을 믿는 것은 오늘 내가 영원히 살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서 하나님 나라, 생명의 나라를 전파하며 살아야 합니다. 생명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자는 것입니다. 잠시 잤다가 다시 주님 앞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믿음의 해설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48-예루살렘을 향하여
누가복음 9장 51-62절, 창세기 19장 23-28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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