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요한복음 7장 37-39 새벽예배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1-23 07:00
조회 : 1450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460
|
|
요한복음에는 하나님이, 특별히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는 ‘나는 OO다.’ 라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나는 목자고, 나는 떡이고, 나는 물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물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38절 말씀을 보면 그 물의 크기가 얼마나 크냐하면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것처럼 풍성합니다. 물은 자신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표현입니다.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근원을 믿는 우리도 생명의 근원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39절)’
생수의 강의 근원이 배입니다. 배는 사람의 몸의 중심으로 그 곳에서부터 생수가 흘러넘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은 그 생수의 강이 성령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이 물과 같이 우리를 생명의 근원 되게 하는 요소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더라.’ 라고 얘기하는 것은 이미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계시는데 또 다른 것이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다. 계속 근원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다면 다른 것이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우리를 고아로 내버려두지 않으시려고 성령을 주셨는데 그 성령이 예수님과 똑같은 생명의 근원으로써의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마름이란 인생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늘 부족하고 갈급하고 매일 매일 무엇인가 채워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요소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생명의 근원, 생명이 살게끔 하는 근원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고 그 믿음을 통해서만이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나를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무엇인가 채우려고 하는 부족하고 연약함이 아니라 늘 차고 넘치는 생수의 강이 오늘 우리들 속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오늘의 시간 속에서 생수의 강처럼 늘 살리고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그런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의 배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근원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쫓아다니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날마다 주님을 따라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이
날마다 주님 앞에 생명을 살리는 삶
생명의 근원이 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것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늘 은혜를 구하며 은혜 가운데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1. 23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