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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주제설교 3) 그대로 되니라 (창세기 1:9-13, 야고보서 2: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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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1-28 20:47
조회 :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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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성령의 열매를 어떻게 맺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 시리즈 설교의 첫날엔 세 가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첫 번째는 멈추라. 두 번째는 멈춤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서 행하라. 그리고 계속해서 연습하고 연습해서 말씀이 우리의 몸이 될 수 있도록 훈련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진정한 멈춤, 내가 가지고 있는 사망권세로부터 떠날 수 있는 멈춤이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늘 주님 안에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십자가를 통해서 일하시겠다고 사랑하겠다고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멈춘다는 것은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멈춤이라고 말할 수 있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참된 안식의 의미도 그런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가 어떻게 행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말씀하셨는데 ‘그대로 되니라.’ 오늘 읽어야 될 말씀이 사실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2장 1절까지 나온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입니다. 본문을 잘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르시되, 이르시되’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일곱 번 말씀하신 그 사건들이 일곱 번 육신이 되는 사건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하나님의 믿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실재가 되는 역사를 창세기의 역사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오늘 우리 삶 가운데 모든 사건이 말씀이 실재가 되는 사건, 역사입니다. 히브리서에 있는 말씀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는 것은 말씀이 실재가 되는 것에 대한 우리들의 믿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을 때 만약에 하나님의 믿음이 약했다면 그 빛은 깜박깜박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 빛이 우리 가운데 있고 그 빛은 영원한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믿음이 영원한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똑같이 성령의 열매는 성령께서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멈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멈췄을 때에 우리가 해야 될 것이 성령의 말씀이 실재가 되는 역사로, 다시 말해 ‘그대로 되니라.’ 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믿음이 그것을 실재로 만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모두 성품과 관련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격적인 것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것은 전부 성품에 관련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성품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해야 된다. 희락해야 된다. 화평해야 된다...... 그런데 성경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말씀이 성령의 믿음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성령의 열매, 실재가 되는 역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창세기 1장 9절에 있는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창 1:9)’
한 곳으로 모인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카바’입니다. 카바는 일반적으로는 끊어지지 않는 줄이라는 의미인데 그 줄의 의미를 더 발전시키면 바라보고 기다린다고 하는 ‘티크바(희망)’ 가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기다리고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말해서 끊어지지 않는 줄, 바라보는 것을 통해서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만들고 시작하니까 하나님께서 그것이 실재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대로 됐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되는 이 사건이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2장 5절에 가면 하나님께서 또 다른 이야기를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창 2:5)’
사람이 있기 전에 채소도 없고 나무도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니까 이것은 사람이 있기 전에 이미 ‘그대로 되니라 ’ 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창 1:14절)’
14절 이후에야 해와 달과 별이 생겼습니다. 해와 달과 별이 있기도 전에 채소가 나고 씨 맺는 열매의 나무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장 5절에 가면 그것이 아예 없습니다. ‘그대로 되니라’고 하는 이 사건이 사실은 그 당시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되니라’ 하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매가 열리지도 않고 나무가 있지도 않은데 그 나무가 있는 것처럼 열매를 맺고 있는 것처럼 사실로 역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하나님도 그것들이 있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실상으로 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 자기의 현재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이 현재가 아니라 자라나고 있는 과정일 수도 있고 또는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지 않으면 바라지도 않기 때문에 실상이 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되니라’고 할 때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이루어진 모든 사건이 당연히 순서대로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과거나 현재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그 분은 열린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믿음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희망, 바람, 기다림으로 임했지만 오늘 우리에게 실재 역사가 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기다린다는 말이 바로 ‘카바’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희망으로 생명이 나옵니다. 생명이 나온 것을 사람들은 나중에 알았지만 하나님은 생명 그 자체를 보고 이미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과정 가운데 있는 사람들로 보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시고 그렇게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주라고 시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주라고 시인하는 순간에 성령의 열매는 이미 우리 가운데 실재고 역사입니다. 내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희락을 이루기 위해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에게 있는 것들을 믿음으로 실재로 찾아내는 것입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 하루가 하나님의 시간으로는 천 년일 수도 있고 만년일 수도 있고 아니면 24시간일 수도 있지만 천 년 뒤에도 24시간 뒤에도 그것이 이루어진 것처럼 ‘그대로 되니라.’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가운데 있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충성과 절제라고 하는 이 열매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 실재가 우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은 4천 년 동안, 2천 년 동안, 천 년 동안 메시야를 기다리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선진들은 메시야를 앞당겨서 바라는 메시야를 실상으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보지 못한 메시야를 앞당겨서 증거하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미래를 잡아 당겨서 살아가는 사람, 순간을 살아가는 현재가 아니라 영원한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 이것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그대로 되니라’ 고했을 때 ‘그대로 되니라.’의 히브리어 의미가 ‘즉시, 온전히, 기쁘게’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즉시, 온전히, 기쁘게 받으셔서 그대로 되어지는, 실상이 되는 것을 보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즉시 지체 없이, 온전히 최선을 다해서, 기쁘게 거리낌 없이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미래를 앞당겨서 지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이 나를 온전과 완전으로 부르셔서 나를 완전하게 만드셨다고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그대로 되니라’라고 하는 사건인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당당하게 현재를 살아가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인 것처럼 그 믿음은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믿음의 실재라면 그 말씀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말씀을 보면 귀신도 믿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귀신의 믿음은 아무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지식의 믿음이라고 얘기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이루어질 거야. 라고 지식으로 알고 있는데 실재의 믿음이 없어서 귀신처럼 나하고 하나님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합니다. 관계성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믿음은 하나님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귀신믿음입니다. 내 것으로 받는 믿음이 아브라함의 믿음과 라합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아들을 바친 하나님과 친구가 되는 믿음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 아들을 바쳐야지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들을 바치는 사건 속에서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믿어지고 내가 믿는다고 얘기하면서도 내가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아들을 바치는 종교적 열정을 가지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다 하려고 합니다. 이방의 모든 종교들은 자신의 아들을 바치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면서 그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자신이 아들을 바치면 진짜 하나님이 사랑하시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을 바치지 말라고, 하나님이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이 바쁘셔서 하나님이 준비하실 것입니다. 내게 왜 사랑이 없지? 내게 희락이 왜 없지? 나는 왜 화평이 없지?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바쁘십니다. 없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바쁘셔서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종교적 열정은 자기 스스로 무엇인가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는 라합의 믿음이 있습니다. 기생 라합은 접대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는 역사를 이루었는데 기생 라합의 믿음이 자기 집에 붉은 줄을 매고 붉은 줄을 맨 집의 가족은 구원받았다고 말합니다. 붉은 줄, 카바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바람이 있고, 하나님을 향한 기다림이 있습니다. 라합은 말씀도 몰랐고 하나님이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소문은 들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붉은 줄을 매달으면서 하나님 앞에 바라며 하나님이 하셔야된다고 하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만 구원받았습니다. 이것이 기생 라합의 순종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 되니라.’의 신앙은 하나님이 하시고 하나님이 바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만 가지고 집중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그 안에 믿음의 순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이 내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합의 일치가 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내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 믿음이 순종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하실 것이라는 것이 실재고 그것이 현재라고 하는 것에 대한 고백이 순종입니다. 우리 안에 하늘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하늘이 열리는 것이 순종, just do it입니다.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100의 믿음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 내가 가지고 있는 상처 다 걸려서 0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후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러주셨는데 여전히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신 그 말씀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 가지의 순종의 훈련을 시키십니다.
첫 번째, 인격적인 순종의 훈련입니다.
하나님이 요나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거꾸로 갑니다.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내려갑니다. 말씀을 읽어 보면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서 배 밑에 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다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그리고 나서 폭풍우와 바람, 외부적인 사건을 통해서 순종하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인요나는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기다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자원함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즉시, 온전히, 기쁘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까지 기다리시느냐 하면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징계도 하시고 어떤 때는 미워하시고 어떤 때는 사랑을 통해 자원함의 순종을 기다리십니다.
두 번째, 공동체 안에서 책임을 지는 훈종의 훈련입니다.
그것으로도 안 되니까 제비를 뽑아서 공동체 안에서 책임을 지게 하십니다. 요나가 자신 때문에 폭풍우와 바람이 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원함이 되지 않으니까 그에게 공동체를 책임지는 훈련을 시키십니다. 다른 사람을 붙여주시고, 다른 세계와 다른 가치관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연합하게 하십니다. 인격적인 순종의 훈련을 통과하거나 책임지는 순종의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생명을 낳는 순종의 훈련을 합니다.
요나는 순종의 자리를 벗어나서 이제는 죽음의 자리, 큰 물고기의 뱃속에 들어가서 음부를 경험합니다.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명을 다시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믿음이 믿어지게 됐고 그래서 니느웨로 갑니다. 생명을 낳는 순종의 훈련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소원과 목적을 위해서 죽음의 자리, 고난을 자처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훈련, 책임을 지는 훈련, 생명을 낳는 훈련 이것은 논리고 생명의 실재는 이것이 한 순간에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논리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 이 아홉 가지 열매를 어떻게 다 맺을까를 염려하지만 하나님은 한 번에 이루십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는 다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너무나 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믿음이 하나님의 열정이 하나님의 생명력이 우리 가운데 있어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순종의 훈련을 통해서 결국에는 하나님다워지는 우리가 되고 그렇게 대우받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십년 뒤가 아니고 죽어서 천국 가서가 아니라 그것을 앞당겨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대로 되니라
이 신앙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믿음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의 믿음은
흑암 가운데 빛으로 오셨고
그 빛이 흑암을 이겼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하고 더럽고 벌레만도 못한 나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믿음을 믿는다고 합니까?
여전히 내가 가지고 있는
윤리와 도덕에 휩쓸려서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거나
다른 사람을 그렇게 정죄하고 있거나
어떻게 우리가 손가락질 하고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그런 사람으로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대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처음부터
온전하고 완전한 존재로 보고 계시고
그렇게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결단하십시오.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순종의 훈련 가운데
내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
잘못된 그 모든 것으로부터
하나님이 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운행할 수 있도록
풀어놓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그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는 것
우리가 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 되는 것들을 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되는 것을 증언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될지어다.
아멘의 신앙입니다.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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