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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7-8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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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3-19 07:27
조회 :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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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에서는 성령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9절에서 11절 말씀에 보면 책망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죄와 의와 심판은 어떻게 믿어졌고 어떻게 믿음의 생활을 하고 어떻게 마지막 때가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성령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그 사랑의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받아주시고 용서하시던 그 분이 책망을 하시고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사람들에게 지옥을 말하면 안 된다고, 죄에 대해서 말하지 말자고 하면서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신데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왜 말을 하느냐고 합니다. 좋은 것만 말하면 되는데 왜 사람들을 협박하느냐고 말합니다. 또 세상 사람들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면서 칭찬만 해야지 왜 지적하는 말을 하느냐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에서는 분명하게 얘기합니다.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성령께서 오셔서 반드시 책망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있는 말씀을 읽어보면 구약의 하나님은 아주 잔인하게, 아주 무자비하게 심판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은 아끼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가운데 오셔서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돌아올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죽일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사람들 안에서 계속해서 일하시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3절)’
진리의 영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진리로 말미암아 진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넘어지고 쓰러지고 또 어떤 때는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내가 진리의 삶을 살아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우리에게 사랑으로 말씀하시지만 진리라는 것 그 자체가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책망하시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깨우치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진리의 길을 걷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내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것이고 성령의 계심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책망의 소리를 통하여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다시 바르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마지막 때를 깨우쳐 주셔서 그 마지막을 주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주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성령의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보혜사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서
죄에 대한, 의에 대한, 심판에 대한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바르게 살아가고
바르게 믿고
바른 삶을 통하여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 받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기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 안에 계신 진리의 영이
진리를 세우게 하여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기준이 되는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 능력을 따라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날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습관과 어리석은 선입견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을 경외함을 통하여
하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믿음의 승리를 위해 우리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고
날마다 증거하고 증언하고 선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201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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