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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1 (요한복음 15장 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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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4-02 16:50
조회 : 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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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떡입니다. 그것이 실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떡을 먹고 사는데 우리는 말씀 먹고 삽니다. 그런데 말씀이 떡이 되는 과정에 기도가 있습니다. 불교도 기도를 하고 다른 종교도 기도를 합니다. 기독교의 기도와 다른 종교의 기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어로는 God이고 하나님, 하늘님, 부처님, 알라도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가진 종교와 다른 종교의 기도의 차이는 신의 이름에 있는 것이 아니고 기도하는 내용, 대상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는데도 어떤 사람은 부처님처럼 또는 산신령처럼 부르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고 해서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내용 또는 기도하는 태도, 기도하는 방법에 있어서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를 알아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의 기도와 기독교의 기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다른 종교의 기도는 정성입니다. 눈 감고 손 모으고 기도해야만 기도라고 생각하고 눈 뜨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보면 눈 뜨고 기도하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성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와 신앙은 차이가 있는데 종교는 정성껏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 신앙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내 뜻은 접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기도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사랑인데 그 사랑의 표현이 어떤 사람에게는 용서로 나타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배려로 나타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존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수록 용서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오래하고 많이 할수록 원수가 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감으면 어제 원수가 나한테 했던 말이 기억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눈을 뜨고 다닐 때는 모릅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마다 너무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납니다. 내가 기도한 것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셨으면 아마도 지구의 절반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이루어주지 않으십니다. 다른 종교의 신은 정성을 보여주면 기도를 들어줍니다. 그 정성의 끝에 사람까지 드립니다. 그것이 몰렉의 제사입니다. 심청전에 보면 뱃사람들이 사람을 드리면서 신을 달랩니다. 그것이 정성의 끝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신을 달래는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의 뜻을 따라서 사는 것이고 신의 뜻에 맞춰서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이 기도에 대한 정의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 기도가 100%입니다. 기도는 100%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100% 이루어지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기도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공부하느라 기도에 대한 책을 10권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누워서 생각하다가 갑자기 요한복음 15장 7절이 도표로 그려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In christ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In 은 내가 가지고 있는 신분, 존재에 대한 가치 또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미 창세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시작할 때부터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해서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된 것이 아닙니다. 원래 백조였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본 대상이 오리이기 때문에 자기 부모가 오리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백조의 원형을 보고 물에 비친 자기 정체성을 보고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가치관이 바뀌는 순간에 백조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날아가게 된 것입니다. 알았을 때 날아갔을 뿐이지 사실은 처음부터 백조였습니다. 내 신분, 내 존재의 가치를 알게 되었을 때 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 내가 백조구나’ 라고 깨닫는 순간에 백조가 백조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자녀구나, 하나님의 DNA를 갖고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In Word입니다.
이 말씀이 구약에서는 언약, 어떤 사람한테는 비전, 어떤 사람한테는 약속, 어떤 사람한테는 그것이 사명이 되는 것입니다. 2013년 4월 1일 내가 이 시대 이곳에서 나를 살게 하시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숨을 쉬고 육신으로 사는 이유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모르는 것입니다.
세 번째, 그 이유를 아는 순간에 In christ가 되고 In Word가 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세 번째에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도를 첫 번째에 합니다. 자기의 원과 자기의 바람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구합니다. 첫 번째로 하는 기도를 한과 욕심과 야망의 기도라고 합니다. 한은 과거에 풀지 못한 마음의 응어리입니다. 쌓여있는 것을 풀려고 기도하지만 한은 풀리지 않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어떤 사람 마음에 상처가 있을 때 4살 때 부모에게 심하게 꾸중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굿은 그 자리로 가서 4살이 된 것처럼 역할극을 하면서 무당이 엄마역할을 해서 풀어줍니다. 요즘에는 태아때 상처를 받았다고 그 자리로 가서 풀어야 된다고도 하는데 다 가짜입니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냥 풀렸다고 생각할 뿐이지 아무리 해도 안 풀립니다.
욕심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비교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들 중 가장 우울한 감정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학부에 올라간 순간에 자기들 보다 더 위에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대학순위 100위가 서울대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비교를 늘 합니다.
야망은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세 가지를 밑 빠진 독이라고 말합니다. 한과 욕심과 야망은 아무리해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에너지가 있어서 무엇인가 하고야 맙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하면 할수록 무섭습니다. 기도도 한과 욕심과 야망의 기도를 할 것입니다. 3개월은 만족할 것입니다. 우리 애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건강하게 되면 공부도 잘 하기를 바랍니다.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칩니다. 한과 욕심과 야망의 기도는 들어줘도 모르고 들어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와 의 관계를 알고 아버지가 원하시는 언약과 약속과 사명을 들은 사람만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response 하나님이 응답해 주십니다. 응답에는 두 가지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는 믿음의 응답이고 두 번째는 현실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믿음의 응답을 주셨으면 기다리면 됩니다. 줄거라고 하셨는데 달라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뒤통수 맞는 것입니다. 전세들어 살고 있는 집이 나가지도 않았는데 새집을 계약하고 첫 사백만원 계약금 때문에 일주일 내내 전전긍긍한 것이 있었는데 하나님께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천 사백만원만 보지 말고 하나님 좀 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을 보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매일 사건에 마음을 빼앗기고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우리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거기에 집중하고 살아갑니다. 믿음의 응답이 오면 끝, 기다리는 것입니다. 현실의 응답까지 걸리는 시간은 삼일입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시간, 그 죽음의 시간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75세 때 아들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25년 후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은 2500년 후에 예수가 오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믿음의 응답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인데 우리에게 있어서는 죽음의 시간을 통과하는 시간입니다.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노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worship입니다.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에 worship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내가 했다면 worship이 안 되는 것입니다. 청년집회에 갔을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에게 모두 기도를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 다 기도를 해 주는데 어떤 남자같이 생긴 자매 앞에 갔는데 하나님이 다른 말은 하지 말고 ‘사랑한다.’는 말만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그 자매가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번째 날 세 번째 날 안보였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자매가 완전히 바뀌어서 모습을 못 알아봤던 것입니다. 자매가 우울증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시험해 보고 싶어서 이번에 집회에 오시는 목사님께 ‘사랑한다.’는 말 듣게 해 달라고 기도했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기 때문에 자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01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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