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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3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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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4-18 00:49
조회 : 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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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말씀은 지혜로운 아들의 일생입니다.
‘훈계와 꾸지람(1절)’
지혜로운 아들은 훈계와 꾸지람을 듣습니다.
2절부터 5절 까지는 말의 능력, 말의 열매가 분명하게 있다고 말씀합니다. 말은 생명을 보전하게 합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생명이고 그 생명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말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6절부터 12절 까지는 생명을 보전하는 데 드는 값인 생명의 속전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속전을 치른 생명은 생명나무로 자라납니다. 13절부터 25절까지는 생명의 샘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릴 수 있는 행복, 열매입니다. 24절 말씀에 보면 생명의 샘의 열매인 자식이 태어나고 자라납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청년이 되고 청년이 장년이 되고 마지막 노년기에 다다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린아이 때는 듣는 것을 잘 하고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훈계와 꾸지람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년의 때에는 생명의 보전을 위해 말하는 것을 잘 해야 하는데 입을 지키고 거짓말을 미워하여 입의 열매를 맺는 때입니다. 그리고 장년의 때가 되면 생명의 속전, 값을 치르고 사는 때인데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는 때입니다. 노년기는 생명의 근원이 되어 생명의 샘이 터지고 자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징계하고 가르치는 때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는 것처럼 인생의 단계에 따라 반드시 해야 될, 반드시 거쳐야 될 과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이로스라고 하는 하나님의 시간과 크로노스라고 하는 사람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종말론적 시간입니다. 늘 주님 앞에 우리가 벼랑 끝에 서서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이 인생의 끝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카이로스라고 하는 영원한 시간이지만 크로노스라고 하는 채워지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지름길이 없고 순차적이며 체계적인 시간을 반드시 지나가야 합니다. 창조질서 안에서의 시간입니다. 어린아이, 청년, 장년, 노년이라고 하는 일련의 절기 속에서의 신앙관이 있고, 사람마다 인생의 시간이 있는 것이 크로노스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만나야지 이것이 하나님 앞에 역사가 됩니다. 역사는 사건이 실재가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카이로스의 시간과 크로노스의 시간이 만나서 하나님의 역사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내 일상의 삶이 도대체 하나님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나님이라고 하는 절대자 앞에서 별것도 아닌 존재로 무의미하게 살고 있는 사람처럼 또는 내가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무의미한 삶이 카이로스라고 하는 하나님의 의미로 변화되는 것이 십자가의 사건이고 십자가의 역사입니다. 그 당시에도 그 이후에도 십자가의 죽음은 늘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이 오늘 나에게 또는 그 당시 예수의 죽음이 하나님의 역사가 되는 것은 바로 크로노스라고 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 fact가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라는 것 자체가 사실(fact)에 의미(meaning)를 부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역사라 하더라도 100년 후에는 다른 관점에서 다른 의미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의 카이로스의 삶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 청년, 장년, 노년의 삶을 살아갈 때 마다 듣는 것이 카이로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듣는 것을 통해서 어린 아이의 삶으로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훈계를 듣고 살아가는 것 자체로 인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도 청년도 장년도 노년도 그 때 그 때 마다 믿음의 분량만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으면 온전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최선의 자라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지막 단계에 가야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엇이 되려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회복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잠언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을 얘기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에게 훈계와 꾸지람은 논어와 공자일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였습니다.
어린아이 때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태도가 듣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늘 했던 말이 들으라, 경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듣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듣는 훈련을 어린아이 시기에 하지 않으면 듣는 것 자체가 비움이기 때문에 배울 수가 없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가 보통 관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있어서는 가르치는 자의 태도도 중요하고 배우는 자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가르칠 때 자기의 이익을 위해 가르칠 수 있고 배우는 자가 자기생각이 있는 상태에서 배우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가 굉장히 인격적이고 중요한 관계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누군가를 가르치고 함부로 누군가에게 배울 수 없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듣지 아니하느니라(1절)’
아들과 아비의 관계가 생명관계입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는 생명관계입니다. 그래서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 속에서의 권위와 그 권위에 대한 복종이 있습니다. 권위자는 가르치고 권위에 대해 배우는 자가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역으로 나타나는 것이 듣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권위에 순종한다는 것인데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거역입니다. 생명관계 안에서만이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양은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는 양의 이름을 알고.’
목자의 음성을 듣는 자가 배우는 자이고 목자와 양의 관계가 생명관계입니다.
‘사람의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2절)’
궤사는 궤변적인 말, 이치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자기중심의 해석을 하는 말입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3절)’
입술을 지키는 자와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입술을 지키는 것이고 입술을 크게 벌린다는 것은 말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진리가 아닌 말을 계속 주장하는 것, 말씀이 아닌 것을 계속 옳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4절)’
입술을 지킴으로 부지런하게 됩니다. 카이로스는 직관이라고 한다면 크로노스는 육감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시간은 성실하고 부지런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반면에 카이로스의 시간은 부지런하다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때는 길게 쉴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열심히 일할 수도 있고 직관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 두 가지 시간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5절)’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가 거짓말을 하는 자입니다. 소위 떠벌인다, 과장되게 이야기한다, 있지도 않은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한다, 듣지도 않았는데 들은 것처럼 말한다 하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자체가 떠벌이는 것입니다. 떠벌인다는 말을 달리 말하면 광고하는 것입니다. 자기 PR, 광고, 자기 것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광고의 부정적인 의미가 있지도 않은 것을 확대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파트 광고를 보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이라고 말하는데 실재로 5분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짓말이 계속 입을 벌려서 얘기하게끔 합니다. 어린아이가 만 번을 들으면 한 단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듣는 것은 속히 하고 말은 더디 하라.’ 라고 야고보서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들어야 말을 할 수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들은 말을 새김질 하지 않고 바로 뱉어버립니다. 먹고 소화시키고 다시 새김질하는 과정을 거쳐야 말을 더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을 약간 더듬거나, 침묵하면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말씀을 듣고 충분히 이해하고 나에게 적용한 다음에 말을 해야 합니다.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6절)’
장년이 되면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 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7절)’
장년의 때가 하나님 앞에서 일하는 때인데 일하는 자에게 주는 것이 물질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부한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일하지 않으니까 가난한 것이고 가난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하고 있기 때문에 재물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8절)’
생명의 속전이 한 사람당 지불해야할 세금과 같은 것인데 그것을 지불할 수 있는, 자기가 가진 책임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생명에 대한 값어치를 내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9-10절)’
교만과 권면이 생명의 속전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 가느니라(11절)’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불로소득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불로소득을 가지고 살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가 일한 것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일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살고 있는 존재의 목적이 되는 것이고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구가 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람의 일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이 만드시고 하나님이 원하셨던 목적대로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12절)’
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 그래서 그것이 생명나무가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13절)’
장년에 일을 하면 상을 받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주시기를 원하고 상주시는 것이 처음부터 우리를 만드신 목적 가운데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는 상이고 하나님께는 영광입니다. 마지막 때에 자기가 받은 면류관을 하나님 앞에 돌려보냅니다. 상 받는 것이 세상의 경쟁의 논리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원래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상이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상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절)’
샘은 물의 근원인데 샘을 통해서 생수가 터집니다. 물이 고이면 죽은 물이 되는데 샘이 터지면 깨끗한 물, 맑은 물이 되어서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이고 생명의 근원을 통해서 또 다른 생명이 만들어지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샘이 터지는 것입니다. 일을 하면 그 일에 계통을 만들어서 이 계통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일의 샘이 됩니다. 자기 혼자 먹고 사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하나의 계통을 만들어서 샘에 와서 누구든지 먹을 수 있고 생명이 탄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샘이 터지면 생수의 강이 되고 이제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바다가 됩니다. 샘이든 강이든 바다든 같은 개념인데 크기와 넓이가 다른 것입니다. 샘은 토끼가 와서 먹고, 강에는 물고기도 있고 식물도 자라고 강가에 사람들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바다는 생명의 근원으로서 그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안에서 나눠주고 베풀어주고 섬기는 자가 된다고 할 때는 내가 토끼만 먹이고 있는지, 아니면 제대로 생명을 키우고 있는지, 아니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을 정도인지 단계에 따라 자라나는 것입니다.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15-16절)’
은혜를 베푸는 것은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고 지식은 계통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다른 생명을 만들기 위해서 생명지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17절)’
사자, 사신은 같은 개념인데 메신저의 의미가 있습니다. 충성된 사신, 계통을 만드는 사람은 양약이 되어 살아남는 것입니다. 상처받아서 아픈 사람들이 생명지식을 통해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받는 자는 존영을 받느니라(18절)’
경계는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정확한 기준과 정확한 가르침을 통해서 존귀와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19절)’
훈계를 받고 살아가니까 소원을 성취하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계속해서 뭔가 이루려고 하지만 이루지 못하고 이루려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된 망상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20절)’
누구랑 동행하고 누구랑 사귀어야 될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21절)’
선한 보응이 분명하게 있을 것입니다.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22절)’
계승하고 계대하고 계속 이어져가는 과정입니다. 샘이 이제는 생명의 근원이 되어서 생명의 근원들이 자자손손 내려갑니다.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함으로 양식이 많아지거니와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23절)’
경작, 일함으로 수확물이 많아집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24절)’
이제는 자식을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를 말씀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매를 아끼지 말라고 하십니다. 정확하게 훈계하고 꾸지람하는 아비의 역할을 이제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도 징계권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무시를 당하고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가정도 아이를 정확하게 징계하지 않기 때문에 권위를 잃어버려서 가정이 무너집니다. 공동체든 가정이든 하나님 안에서 생명관계를 할 때에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훈계와 꾸지람이 있는 것이고 징계를 통해서 성실하게 그 아이한테 생명을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25절)’
생명이 많아지고 잘 자람을 통해서 그것이 자신의 배부름이 되고 그것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주릴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13장은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나고 장성해서 또 다른 생명을 품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201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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