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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2 (요한복음 15장 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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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4-03 00:43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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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나에게 특별은사로 주신 것이 있고 일반 은사로 주신 것이 있습니다. 제게 일반적으로 주신 것은 말씀은사이고 가끔 병을 고치기도 하고, 가끔 예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말씀하신 것, 그대로 한 것뿐이기 때문에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worship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100% 응답해 주시는데 왜냐하면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신 그 분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 분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변덕스러워서 약속을 안 지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1초에 일곱 번이나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점점 자라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나에게 말씀이 있나?
그리고 신분과 말씀에 기대서 실재적이고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아브라함이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 이름을 창대케 하고, 큰 민족을 이루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아브라함이 나는 이름이 창대케 되고, 큰 민족을 이룰 것이고, 복의 근원이 될 거라고 믿고 삽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언약의 말씀이 아들을 달라고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한과 욕심과 야망으로 아들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들을 낳고 싶어서 딸들 이름을 아들이름으로 짓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신할머니께 기도를 하든, 예수님께 한과 욕심과 야망으로 기도를 하던 기도를 하는데 아브라함이 아들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말씀에 근거해서 후손이 필요하니까 아들을 주셔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 있는 기도와 말씀 밖에 있는 기도, 나를 위한 기도와 하나님을 위한 기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아무래도 힘들 것 같으니까 첩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똑같은 아들인데 성경에서는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응답을 받고 현실의 응답이 있기 전에 자신의 노력을 집어넣었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아들, 이삭은 99세 때 태어납니다. 이때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경수가 끊긴 몸이 되었을 때이고 아브라함도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조건을 갖지 못한 때입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람의 노력이 다 끝나니까 그 때 하나님의 열심히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것이 말씀이 떡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떡이 되는 사건은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말씀은 원리이고 기도는 실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이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차지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어려울 때 마다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지금 필요한 이만큼을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주시라고 들이대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이 다 끝나야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것이 간증이고 그것이 기도입니다. 기독교의 모든 기도는 말씀의 기도입니다. 그런데 말씀의 기도는 원리이지 실재가 아닙니다. 실재는 구체적이고 실재적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만 원을 요구한다면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말씀이 떡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신명기에 있는 이 말씀을 인용했는데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셨습니다. 만나는 떡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온 떡입니다. 떡인데 말씀입니다. 말씀이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은 떡은 안 먹고 말씀만 먹어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말씀이 떡이 되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나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갑니다. 거인들이 우물을 파고 성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차지하고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먼저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우물 물을 먹고 성에서 사는데 그들에게는 이것이 우물과 성이 아니고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인들에게는 그냥 우물이고 성입니다. 말씀이 떡이 되는 것인데 거인들은 말씀을 못 받아서 떡으로만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실재가 되는 과정, 발로 밟고 들어가는 과정, 거인들과 싸우는 과정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말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말씀을 추적하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서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고 적용하고 삽니다. 그리고 말씀을 실재로 발로 밟고 추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는 눈 감고, 눈 뜨고, 발로 밟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 감고 하는 기도만 배웠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기도는 문을 닫고 하는 골방기도입니다. 문을 닫고서 하나님은 누구이신지, 나는 누구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골방기도의 힘이 하나님과 내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비입니다. 애인과 사랑하는 모습을 공원에서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문 닫고 몰래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이 나와 그 사람과의 관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아무도 말할 수 없는 신비한 사랑입니다. 이것이 내면의 힘입니다. 내면의 힘이 없는 사람은 골방이 없는 것입니다. 다 드러내는 사랑만 하는 것입니다. 힘이 있으면 구심점이 되어 다른 것을 돌릴 수 있지만 힘이 없으면 내가 돌아갑니다. 골방의 기도가 그래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도는 예수님 앞에서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하는 기도는 선포기도, 중보기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정신에 말려들어있을 때 예수이름으로 선포하면 됩니다. 예수님도 사단에게 마지막에는 떠나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공식적인 기도와 필요를 구하는 간구와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와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님 앞에서 합니다.
이 기도는 눈 뜨고 하는 삶의 기도입니다. 내가 숨 쉴 때 마다 언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 하는 기도입니다. 카돌릭까지 합쳐진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수도원의 기도가 있습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성령이여 내게 오시옵소서.’ 숨을 내뱉을 때 ‘내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쉼 기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내가 하나님 앞에 잠겨있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눈 뜨고 돌아다니면서도 ‘what would Jesus do.’ WWJD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묻고 듣는 것입니다.
마가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보고 저주를 하십니다. 저주 하신 것이 무화과나무 입장에서 보면 억울합니다. 왜냐하면 때가 아닌데도 열매가 없다고 책망하시고 저주해서 죽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때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기도의 방법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을 신뢰하라. 기도할 때 하나님을 100% 믿어야 합니다.
두 번째, 말하라. 산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라고 말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그 당시의 숙어인데 불가능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필요한 것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일어나면서 ‘될 리가 있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말한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안 해도 생각과 마음으로 안 될 거라고 말한 것입니다.
세 번째, 말씀이 실재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위임하고 위탁하라. 그렇게 될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201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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