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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9-39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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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4-27 03:21
조회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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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However, you are not in the flesh but in the Spirit, if indeed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But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Him.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정말로 있다면 너희가 육이 아니라 영 안에 있다. 그러나 만약 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는 그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10.And if Christ is in you, though the body is dead because of sin, yet the spirit is alive because of righteousness.
그리고 만약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있다면 죄 때문에 몸이 죽는다고 할지라도 의 때문에 그 영은 살아날 것이다.
mind와 body 두 가지의 개념으로 사람을 분리했습니다. 사람의 개념을 말할 때 소위 영, 혼, 육이라고 하는 삼분설 또는 영혼과 육이라고 하는 이분설 또는 영혼육이 하나라고 하는 통전설이 있습니다. 히브리적 사고에서의 모든 이해는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믿는 것이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식과 행위가 분리되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동양적 사고, 직관적 사고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헬라적 사고는 분석적으로 아주 날카롭게 구분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과 행위를 분리시키고 믿는 것과 믿어지는 행위자체를 구별시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헬라적인 교육은 헬라적인 사고에 의한 공부였고 히브리적 사고의 공부는 커리큘럼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무술을 배울 때 밥하고 나무해 오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딱 한 수를 가르쳐 주면 이해가 되는 문화가 히브리적 사고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도자기를 잘 만드는데 도자기를 만들 때 커리큘럼을 가지고 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적 사고에서는 이것이 가능한데 헬라적인 사고에서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히브리적 사고의 교육과 헬라적인 사고의 교육이 다른 것인데 그래서 히브리의 언어는 굉장히 불분명합니다. 과거형인지 현재형인지 애매오호한 것들이 있어서 문장 안에서의 의미를 더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헬라어는 과거형인지 현재형인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복수인지 단수인지가 굉장히 정확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말로 성경을 읽는 것보다 영어로 읽는 것이 더 정확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 이유가 주어, 동사, 목적어가 정확하고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히브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서 설명은 헬라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은 믿어지는게 행위인데, 같은 것인데 그것을 날카롭게 구별시켜 주면서 헬라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성경 공부를 헬라적 사고의 방식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사람들은 성경을 그냥 읽고 외우고 끝입니다. 거기에 약간 덧붙이는 말이 있을 뿐이지 쪼개고 분석하지 않습니다. 말씀 자체를 알게 하고 살아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유대인들의 교육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에서도 영, 혼, 육 삼분설로 설명하는 것이 있고 또 어떤 때는 영혼과 육으로 대비시키는 것도 있고 전체를 통전적으로 보고 있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말하는 것은 mind와 body가 구별이 있다는 것입니다. mind 안에 spirit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체가 body를 온전하게 해 주는 것일 뿐이지 body자체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body는 여전히 우리에게 숙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은 구원을 받지만 육은 여전히 죽음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나는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설명은 그렇게 했지만 하나님은 body가 영원히 살아나는 body로 바뀔 수 있는 데 까지 소망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런 구원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몸은 죽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면 그 영 때문에 의로 인해서 살아날 수 있는 것이라고 1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1.But if the Spirit of Him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dwells in you, He who raised Christ Jesus from the dead will also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through His Spirit who indwells you.
그렇지만 죽음으로부터 예수를 끌어내셨던, 일으키셨던 그 분의 영이 너희 안에 있다면 그가 너희 안에 내주하시는 그의 영을 통하여서 너희 유한한 몸에 생명을 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것은 우리에게 선물로 은혜를 주셨다면 그 은혜를 통해서 죽음으로부터 예수그리스도를 일으키심으로 body도 영원한 생명으로 갈수 있다고 하는 열매로, 모델로 우리에게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성령이 우리의 mind에만 부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 까지 성령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셨다는 것이고 구원이라는 사건은 body의 영원한 생명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body가 생명으로 변화되는 사건까지 가는 것이 진정한 구원의 역사라고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12.So then, brethren, we are under obligation, not to the flesh, t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그래서, 형제들아, 우리는 의무아래에 있다. 육신에 일치하는 것으로 살기위한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니다.
13.for if you are living according to the flesh, you must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are putting to death the 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만약에 우리가 육신 안에 일치하는 삶으로 살고 있다면 너는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 너희 몸의 행위에 대한 죽음을 성령에 의해서 body의 죽음으로 집어넣는다면 네가 살 것이다.
누가 serve하고 있는지, serve의 주체가 성령인지 몸인지가 중요합니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mind에 spirit이 거주하고 있는데 body는 누가 주인이 될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몸의 serve를 하면 죽음인 것이고 body가 죽고 죽음 가운데 있는 것을 거기에 집어넣는다면 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앞에서의 spirit은 현재형으로 쓰고 있다면 몸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미래형입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4.For all who are being led by the Spirit of God, these are sons of God.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지도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15.For you have not received a spirit of slavery leading to fear again, but you have received a spirit of adoption as sons by which we cry out, "Abba! Father!"
네가 두려움으로 끌고 가는 노예의 영, 종의 영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외칠 수 있는 아들로서의 영, 양자의 영을 받았다. 보통 ‘아빠’라고 얘기하는데 요즘 신학자들이 아빠라는 개념이 단순히 어린아이의 언어가 아니라 친밀한 아버지를 부르는 소리이기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권위의 의미,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안에 있다는 의미가 있고 하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반대가 내가 하나님 앞에서 보호 받고 있다는 ‘아바, 아버지’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이 두려움이 아니라 평안함과 안전함을 느끼게 하는 양자의 영을 주신 사랑입니다.
16.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children of God,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것을 확증하고 있다.
에베소서에 있는 말씀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수는 우리에게 실재로 그렇게 하셨고 성령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확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 라고 증거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신 영이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현상은 좀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표현이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살아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내가 만약에 살아있다면 성령께서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성령께서 ‘너는 내 거야.’라고 확증해 주시는 것이고 나타나는 현상의 말의 의미는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살아계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나는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드러내어 살 것이냐 하는 것은 사람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지만 영 스스로가 우리의 영과 함께 그렇게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7.and if children, heirs also, heirs of God and fellow 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uffer with [Him] in order that we may also be glorified with [Him.]
자녀이면 또한 후사이고, 하나님의 후사는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의 삶을 살 것이다. 그와 같이 영광스럽게 되기 위해서 우리가 그와 같이 고난 가운데 있다면 후사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모든 자녀들을 하나님의 후사로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데 사도바울의 입장에서 보면 누구는 자녀이고 누구는 후사라는 것입니다. 영이 우리 가운데 오신 것과 그 영이 body로 살아가는 것은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서 자녀의 관계, 후사의 관계가 있는데 후사는 맏아들입니다. 보아스를 기업을 무를 자라고 했는데 기업을 무를 자가 맏아들입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에 장자의 죽음이 있었는데 영적인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장자권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모든 자녀가 다 장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편에서 볼 때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복종하고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장자권을 가질 수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입니다. 자기 몸이 영원히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되며 살고 있는 것인지는 조금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18.For I consider that the sufferings of this present time are not worthy to be compared with the glory that is to be revealed to us.
현재의 고통이 우리에게 드러날 수 있는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 영광이 장자권인데 장자의 삶에 대해 19절부터 설명합니다.
19.For the anxious longing of the creation waits eagerly for the revealing of the sons of God.
그 창조물, 피조물이 갈망하고 있는 기대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20.For the creation was subjected to futility, not of its own will, but because of Him who subjected it, in hope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창조물들은 허무한 것에 복종하고 있다. 허무의 반대 개념이 영광입니다. 영광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기대하신 것만큼의 삶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대에 못 미치게 살아가는 것이 허무입니다. ‘무’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그것에 복종케 하시는 하나님 때문이다. 그것이 소망 안에 있다.
21.that the creation itself also will be set free from its slavery to corruption into the freedom of the glory of the children of God.
그 소망은 피조물 자체가 썩어질 수밖에 없는 노예의 속성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까지 갈수 있도록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body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되는 과정만이 아니라 body는 모든 creation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썩어지지 않을 몸으로 변화되는 이 자체가 단순하게 우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을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과정이 되게 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래 모든 것을 순리대로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자연을 다스리라고 위임하셨고 그리고 그 안에서 섬기는 영이라고 하는 영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역리가 들어오고 나니까 거짓 영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자연을 지배하니까 자연이 사람을 지배하고 이제는 하나님도 사람이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원래 순리로 주셨는데 역리가 들어오고 나서 역리를 순리로 바꾸는 것은 사람의 몸을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제대로 세우면 모든 질서가 잡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관심 있으신 이유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이나 자연을 다스리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자연과 영을 제자리에 두게끔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로마서 1장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의 8장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연이 온전해지려면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조물도 in hope 소망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22.For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groans and suffers the pains of childbirth together until now.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23.And not only this, but also we ourselves, having the first fruits of the Spirit, even we ourselves groan within ourselves, waiting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y.
그리고 이것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번째 열매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속으로 탄식하는데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다.
영의 구속함이 있다면 이제는 몸의 구속함으로 가야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열정적으로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가 3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장에서부터 8장 까지 가는데 8장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실재가 되는, body로 가는 것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인데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있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in hope 이기 때문에 ‘아직’입니다. 영으로 이미 양자됨을 주셨고 자녀로서의 삶으로 살게끔 만들어 주셔서 영이 있는데 그 영이 몸의 serve까지 가는 소망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24.For in hope we have been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t hope; for why does one also hope for what he sees?
우리가 소망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 앞에서 구원 받게 되는 그 소망이 보이는 소망이 아닌 것이다. 보는 것을 누가 소망하겠나?
25.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see, with perseverance we wait eagerly for it.
그러나 만약에 우리가 보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인내를 가지고 그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기다리고 있다.
인내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부르셨을 뿐만 아니라 후사로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후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루어지고 있는 중인데 그것이 약속이기 때문에 소망을 갖고 있는 것이고 그 소망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26.And in the same way the Spirit also helps our weakness; for we do not know how to pray as we should,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 us] with groanings too deep for words;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성령이 우리의 몸의 연약함을 돕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될 것에 대해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를 모르는데 성령은 우리를 위해서 말할 수 없는 탄식을 가지고 중보하고 있다.
‘순리’ 가 안 되면 body가 죄를 만들어내는 틈이 됩니다. 율법이 들어오면 율법 때문에 body가 죽을 맛입니다. 기준에 못 미치는 body 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그런데 spirit은 우리를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있습니다. 보혜사가 Helper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계속 도와주고 있습니다. body는 기준을 만들어 주면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응원하고 지지해 주고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성령에 의해 사는 것입니다.
27.and He who searches the hearts knows what the mind of the Spirit is, because He intercedes for the saint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그리고 마음을 살피는 그가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기 위해서 성도를 위해서 중보하고 있다.
28.And we know that God causes all things to work together for good to those who love God, to those who are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의 목적에 따라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선한 것을 하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일으키시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사람이 영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몸의 필요를 따라서 중보하고 있다면 모든 환경도 변화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외부적인 상황, 조건까지도 변화시켜 선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나쁜 상태에서 해보라고 하지 않으시고 환경조차도 조성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믿는 자들 속에 들어가셔서 계속해서 도와주시고 보살펴주시고 또 외부적인 상황도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해서 만들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29.For whom He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come] conformed to the image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ethren;
미리 아시는 분, 그가 많은 형제들 안에서 첫 아들, 장자가 되셨던 아들의 이미지에 따라서 conform,하고 있다.
삶의 모든 것들을 예수님이 이미지로 보여주신 것인데 그 이미지가 장자의 삶입니다.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장자의 권한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한테 갑절의 은혜를 구하는데 갑절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그 시대가 악하기 때문에 능력을 더 달라고 하는 것으로 해석하는데 사실은 그것이 장자권입니다. 갑절이 2/3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막내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장자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기대가 있는데 그것을 자식은 모릅니다. 모르고 사는 아들과 부모의 뜻을 알고 행하는 아들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넘어 더 풍성한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욥도 다 주신 것으로 시작합니다. 몸이 영원히 썩지 않을 몸으로 가는 것이 더 풍성한 것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주가 다시 재편되는 과정입니다.
히브리적 사고는 ‘너 알아? 그러면 너는 행하고 있는 거야.’ 라고 하는 것이고 헬라적 사고는 ‘너 알아? 하지만 모를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적 사고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아직 구원의 역사가 없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헬라적인 사고에서는 여전히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썩지 않을 몸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hope를 가지고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의 개념을 사람들은 2천 년 전 예수의 부활만을 생각하는데 오늘 나의 부활을 이루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이미 끝났습니다. 미리 아신 분이 예정하셨습니다.
30.and whom He predestined, these He also called; and whom He called, these He also justified; and whom He justified, these He also glorified.
예정하셨던 그 분이 부르셨고 부르신 그 분이 우리를 의롭다 칭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 분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셨다.
중간에 성화가 빠졌습니다. 성화는 몸의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고 완전히 주님이 오시는 그 날에 영광에 참예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서정은 아시고(이미), 부르시고(과거), 의롭다 칭하시고(순간), 성화를 이루시고(지금), 영광스럽게 만드신 것(second coming)입니다. 성화를 이루는 과정인 지금 in hope하면서 영광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이제는 영으로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영의 목적에 따라서 몸을 이루고 살아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살게끔 만드시는 것입니다. 자꾸 모든 종교가 예수를 대상화시킵니다. 예수를 통해서 자꾸 무엇인가 얻어내려고 하는데 그것이 children입니다. 그런데 예수의 삶으로 우리도 살 수 있다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령이 있는 사람은 똑같이 분별하는 영이 있습니다. 분별하는 영은 누구에게도 정죄 받지 않고 누구에게도 판단 받지 않습니다. 성령의 사람에게도 한계가 있고 오류가 있습니다. 오류는 고쳐야 되는 것이고 한계는 뛰어넘어야 합니다. 온전은 내 수준 만큼이고 완전은 하나님만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삼마, 공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동, 서, 남, 북에 문이 있는데 나보고 동쪽에 가서 문지기를 하라고 하시는데 자꾸 서쪽으로 가고 싶고 수문장이 되고 싶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purpose, 목적이 반드시 무엇이 되고, 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리를 찾는 것, 주제파악 하는 것입니다. 동쪽에 가서 마당을 쓸라고 하시면 가서 성자가 된 청소부가 되는 것이 맞는데 자꾸 몸에 소욕을 따라 다른 것을 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목적에 따라 살고 있다면 바깥 상황은 힘들 수 있어도 내면은 평안합니다. 어떤 때는 고난을 자처하는 길일 수 있지만 그 길속에서 내가 마음을 빼앗기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내가 가지고 있는 몸의 연약함 때문에 갈등을 할 수는 있습니다. 갈등조차도 없다면 이미 몸을 초월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신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습니다. 내 안에서는 여전히 갈등하고 씨름하지만 내 안에 있는 성령이 지지하고 중보하고 격려하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짧을수록 내가 완전을 향해서 가는 것이고 거기서 죽으면 ‘내 안에 영이 있나?’라고 물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31.What then shall we say to these things? If God [is] for us, who [ is] against us?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분이라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는가?
32.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delivered Him up for us all, how will He not also with Him freely give us all things?
그의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은 그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아들을 내어주셨다. 모든 것들을 정말 자유롭게, 자원함으로 주시지 않겠는가?
33.Who will bring a charge against God's elect? God is the one who justifies;
하나님의 선택에 대항해서 하나님이 의롭게 한 사람을 누가 소송하고, 고소할 수 있겠는가?
34.who is the one who condemns? Christ Jesus is He who died, yes, rather who was raised, who is at the right hand of God, who also intercedes for us.
정죄 받을 사람이 누군가? 그리스도 예수가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고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성령은 내 안에 계시고 환경은 하나님이 조성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서 성부, 성자, 성령께서 계속해서 body를 하나님의 몸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하려고 합니다. 이신칭의이고 이신성화입니다. 하나님이 내 몸에 들어오셔서 또 환경적으로 또 하늘에서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믿고 나아가니까 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돌릭과 루터교가 200년이 넘어서 화해를 했습니다. 믿음으로 칭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카돌릭도 인정하고 루터교에서도 성화의 과정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또 이 성화를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조차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칭의의 단계에서는 하나님이 100%로 하신 것이고 사람이 한 것은 0%입니다. 그런데 이신성화는 하나님의 100%와 사람의 100%가 100%가 됩니다. 50 대 50 이 아니라 하나님의 100과 나의 100입니다. 하나님도 일하시고 나도 일하십니다. 성화에는 그 때 그 때의 단계가 있는데 단계별로 온전해야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 단계는 첫째하늘, 둘째하늘, 셋째하늘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 마음의 집이 있는데 집 안에 거실이 있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셨다는 것은 거실에 들어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에 부엌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안방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영역에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내 마음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 되기를 원하십니다. 부엌은 먹고 사는 문제, 화장실은 상처, 배설물과 같이 여겨지는 문제, 안방은 생명을 낳는 문제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교육, 과학, 종교, 가정의 영역 가운데에서 내 마음의 영역들이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기독교의 세계관입니다. 이것이 내 몸을 이루는 실재입니다. 내 가정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드러내고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은사가 있는 분들은 단순히 기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기도의 행정가도 있고, 기도의 영역들이 있습니다. 교육의 영역에서도 영적전쟁의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교회중심화입니다. 성과 속을 이분화 시킵니다. 기독교인들이 세계관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계속 종교놀음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35.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ibulation, or distress,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peril, or sword?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부터 누가 우리를 분리시킬 수 있을까? 환난, 곤란, 핍박, 굶주림, 헐벗음, 위기, 검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36.Just as it is written, "FOR THY SAKE WE ARE BEING PUT TO DEATH ALL DAY LONG; WE WE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가 하루 종일 죽음 가운데 놓여 있었고 도살 되어질 수 있는 양처럼 여겨졌다.
주님을 위한 삶 자체가 위험과 고난과 슬픔이 있다는 것입니다.
37.But in all these things we overwhelmingly conquer through Him who loved us.
이 모든 것들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를 통해서 우리가 넉넉하게 승리했다.
38.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or angels, nor principalities, nor things present, nor things to come, nor powers,
우리가 확신하는데 죽음과 삶과 천사들과 권세자들과 현재에 있는 것들과 다가올 것들과 힘들과 높음과 깊이와 다른 창조된 것들조차도 우리를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39.nor height, nor depth, nor any other created thing, sha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which is in Christ Jesus our Lord.
높음과 깊이와 다른 창조된 것들조차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반드시 지키시고 보호하셔서 우리가 body를 이루고 살 수 있도록 Helper하고 여전히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조성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으셔서 중보하고 계시면서 우리를 끌고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고 성화를 이루시고 영광스럽게 하시는 과정에서 계속 우리에게 신뢰를 주시고 우리를 끌고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너희들이 그렇게 하면 좋겠다고 12장부터 말씀하십니다.
201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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