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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사도행전 24:1-23, 욥기 19: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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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4-29 23:39
조회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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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장 1절부터 23절 에서는 사도바울이 행정수도인 가이사랴로 끌려갑니다. 가이사랴 총독 벨릭스 앞에 서서 재판을 받고 있는 장면이 본문 말씀의 장면입니다. 23장 11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주님은 예루살렘에 있지 말고 로마로 가라고 하십니다. 23장 11절 이후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로마로 가는 내용입니다.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행 24:1절)’
변호사 더둘로는 고발할 때 사도바울의 네 가지의 죄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전염병, 염병에 걸린 사람은 그 당시에 저주받은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도바울이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계속 떠들고 다니는데 그것이 너무나 빨리,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지는 것을 보면서 전염병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대인들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라고 얘기합니다. 격동시키고 소란을 피우고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킬만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 앞에 서 있을 때에 가장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민란, 유대인들이 소란을 일으키면 어떻게 하나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총독으로 온 사람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유대인들이 소동을 일으키고, 정치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변호사 더둘로는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벨릭스 총독에게도 해가 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나사렛 이단은 바로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이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임의 우두머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종교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이단과 같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이 사람이 지금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성전을 더럽게 하는 자였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종교적인 우두머리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종교에 대해서 무례하게 행동을 했기 때문에 성전을 더럽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네 가지에 대해서 고발하고 있습니다.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행 24:10절)’
전염병과 같은 자라고 얘기했더니 사도바울이 자신은 예루살렘에 12일 동안만 머물러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전염병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 자신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머물러 있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대인들을 다 소요케 하는 자라고 얘기했더니 자신은 그 사람들이 변론과 소동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예루살렘에서 그렇게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도 그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을 섬겼고 그들이 믿고 있는 성경을 자신도 믿고 있고 사두개인들처럼 자신도 죽은 자들이 언젠가는 부활할 것이라고 하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다시 말해서 신관, 성경관, 내세관이 그들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성전을 더럽게 하는 자라고 하는 말에는 성전에서 자신이 구제할 것과 재물을 가지고 와서 자신도 그들과 똑같이 결례를 행하고 있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더둘로의 고발이 네 가지였고 사도바울도 제 가지에 대해 변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 더둘로의 고발과 상관없이 사도바울은 한 가지를 더 얘기합니다.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행 23:11)’
사도바울은 지금 23장 11절에서 주님이 하라고 하신 증언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의 고발에 대해서 일일이 변호하는 것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자신이 이단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 자신이 고난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21절에서 이야기합니다.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행 24:21)’
자신이 죽은 자의 부활,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신앙도 있고, 하나님도 믿고 있고, 성경을 믿고 있지만 그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부활의 믿음을 실재로 경험했다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유대인들이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부활이 실재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는 고백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 자리에 서서 양심의 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다 변명하고, 설명할 수 있지만 이 한 소리,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욥의 고백이 우리 가운데 다시 한 번 들려야 합니다. 욥은 구약의 사람인데 부활하신 주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사도바울처럼 증언하고 있습니다.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 19:26)’
‘And though after my skin warms destroy this body yet in my flesh shall I see God.’
‘벌레가 나의 몸을 파괴시키고 있는 가운데에서, 피부가 다 깎이고 없어지는 순간 속에서도 나의 몸 안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다.’
‘육체의 바깥에서 하나님을 보리라.’는 표현이 사실은 ‘in my flesh shall I see God 내 몸 안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다.’ 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내가 썩어지고 내가 고통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욥이 당하고 있는 고난은 첫 번째 살아있는 자의 고난이었습니다. 자녀들은 모두 죽고, 자신의 모든 것은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생명은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는 고난 가운데 있는 욥은 자신의 믿음과 자신이 겪고 있는 경험을 서로 연결시켜 이해해야 하는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인데 그래서 욥기 1장 1절부터 하나님이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하나님은 한 번도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분이신데 왜 지금 고통 가운데 고난 가운데 있을까?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그에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는 지금 살아있습니다. 벌레들이 몸에 들어와서 자기 몸을 다 갉아먹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상황가운데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지식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문제 속에 있는 욥입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경험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오늘 이 육체 가운데서도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계속해서 안 믿는 사람들이 와서 질문할 때 마다 자신이 없어서 ‘글쎄 나도 모르겠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육신 가운데 오셔서 고난 가운데 죽으셨습니다. 그 분이 주님이신데 그 분이 하나님이신데 우리도 똑같이 그 고난 가운데 들어가지만 주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던 그 길이 오늘 우리 가운데도 있는 것이라고 그렇게 고백되어지는 부활의 신앙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욥이 가지고 있는 고난은 혼자 있는 외로움의 고난이었습니다. 엘리바스, 소발, 빌닷이라는 친구, 좋을 때는 끝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던 친구인데 그 고난을 보면서 그들이 손가락질을 합니다.
‘무슨 죄가 있길래 그런 고난 가운데 있느냐?’ 고 말합니다.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욥 19:17)’
철저하게 혼자일 수밖에 없는 고난의 길을 누군가와 같이 가면 고난도 즐거움이 될 수 있는데 다 끊어버리시고 혼자 당할 수밖에 없는 고난 가운데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욥 19:25)’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 가운데 있는 그 순간 속에서도 대속자, 기업을 무를 자, 대신 그것을 갚아줄 수 있는 자가 분명히 육신 가운데 오셔서 반드시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이라고 하는 그래서 살아있는 자의 고난도 혼자 있는 자의 고난도 기꺼이 겪고 지나갈 수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 안에서 고통 가운데 죽으셨지만 다시 부활하신 하나님,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벌레가 몸을 다 파괴시킬 정도로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없는 것 속에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하는 이 고백이 지금 욥에게 있어서 주님의 살아계심, 부활의 신앙에 대한 고백입니다.
‘부활의 신앙’
바울의 한 소리입니다. 예루살렘에서든, 아시아의 모든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말했든 다시 로마로 들어가서 로마에 가서 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소리, 그것이 ‘부활하신 주님’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욥과 같은 고난이 우리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부활의 신앙이 없다면, 부활의 이 고백이 없다면 어쩌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 보다 더 못한 그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입술에서 절대로 빼앗기지 않을 한 마디가 있다면 ‘부활하신 주님’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오늘 우리 가운데 다시 살아나신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 온다 할지라도 그것을 묵묵히 지나갈 수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영광의 소망이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로마서 8장은 그것을 재미있게 표현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다면 소망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소망은 오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소망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hope, 희망, 소망이라고 하는 것은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은 것 속에서의 참된 소망이고 참된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본 것입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도 똑같이 그와 함께 죽고 부활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육신은 썩어질 몸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부활에 참예하는 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고전 15:30)’
부활의 신앙은 용기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후서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얼마나 많이 도망을 다녔고 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는지 그래서 고난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고난이 아니라 영광의 길이었는데 영광을 차지하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안에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왜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야 하느냐? 벼랑 끝에 살아야 되는 용기가 무엇이냐? 그 안에 부활의 신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끝난 경기를 녹화해서 나중에 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경기의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조마조마한 상황이 있다 할지라도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 있다 할지라도 이미 이겼다는 결과를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길을 갈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20:22)’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첫 번째 선물이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가 온전히 증거하고 살아간다면 영원한 숨을 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 20:23)’
부활의 신앙은 용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셨는데 성령의 능력이 용서함입니다. 누군가를 그냥 품고 지나갈 수 있다고, 누군가를 안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우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게 부활의 믿음입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부활의 믿음이 없으면 어쩌면 오늘 당장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원수가 망해야 되는데 시편에 있는 말씀을 보면 원수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살이 쪘습니다. 죽을 때도 저주 받고 죽어야 되는데 너무나 잘 죽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답을 이것으로 본다면 우리에겐 답이 없습니다. 주님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나는 삶이었다면 결혼도 못하셨고,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늘 정처 없이 돌아다니면서 사셨고, 머리 둘 곳이 없었고, 겨우 겨우 12명
만들어놨는데 하나는 배신하고 하나는 배반했습니다. 이 보다 더 처참하고 비참한 인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그렇게 끝내신 것이 아니라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오늘 우리가 그 속에서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누고 베풀고 섬길 수 있는 그 힘이 부활의 신앙에서부터 우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내 안에 살리신 영으로 오셔서 이제는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가 말하고 행했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것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살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고, 우리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풀고 매는 능력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은 부활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소망을 생각으로 마음으로만 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입술로 증거하는 그런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스님이 문답을 하는데 어떤 분이 천국을 믿어야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스님이 안 믿는 것보다 믿고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그 스님이 정말 믿음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도 믿고, 예수도 믿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있는 우리가 말로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난 가운데에서도 절대로 빼앗기지 않은 한 소리,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욥이 온갖 고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신의 육신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실 것이라고 고백한 이 부활의 신앙이 우리 가운데 있어서 고난도 뚫고 지나가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부활하심을 경험했던 욥의 신앙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 안에서 부활의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주님 안에서 다른 소리 말하지 않겠다고
결단하십시오.
원망하고 불평하는 소리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 가운데 부활하셨다고
우리가 육신 가운데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고 있다고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여전히 내안에 빼앗기는 마음이 있고
여전히 내안에 빼앗기는 생각이 있고
여전히 내가 다른 말을 하고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결단하십시오.
다른 소리 하지 않겠다고
주님이 우리 가운데 부활하셨다고
우리도 똑같이 죽고 부활할 것이라고
그 한 소리만
한 가지의 소리만
할 뿐이라고 하는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앞에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201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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