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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1-12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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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9-12 06:55
조회 :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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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사도바울이 디모데의 정체성을 밝히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라고 촉구하고 있고 그리고 그 믿음의 싸움을 중단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피하고’
‘이것들’은 앞에서 말하고 있는 부패한 교훈과 해로운 탐욕이라고 하는 잘못된 교훈, 욕구가 지나쳐 욕망으로 갈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을 피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뜻하시는,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그런 삶을 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디모데가 바울이 영적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또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입니다. 싸우는 존재인데 그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믿음의 싸움입니다.
믿음의 싸움은 영생을 취하는 싸움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고 그래서 사망권세에 사로잡혀 있는 모든 것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잘못된 교훈, 잘못된 욕망은 우리를 사망권세로 이끌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영원한 생명을 취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소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꼭두각시로 하나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취하고 또 영원한 생명 안에서 하나님과 동역할 수 있는 동역자로 부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창조의 동역자로 부르셨기 때문에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운명이 아니라 인생을 개척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이 증언은 주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증언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동역자로 부르셨던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옳았다고 하는 증거가 주님의 삶이었고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꺼이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생명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증언자의 삶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에,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에,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언하심에 증거가 오늘 우리 가운데서 계속 반복되고 하나님 안에서 성실하게 그 일들을 수행할 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해진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살아갈 때 주님 안에서 복된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도 주님 안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은
오늘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셨고
또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역자로 세우셨고
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우리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그 영광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오늘도 그렇게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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