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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외 모 (로마서 2:1-11, 창세기 3: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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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1-11 00:41
조회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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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모두 네 가지의 질문이 있습니다.
구약의 첫 번째 질문은 창세기 3장에 있는 ‘네가 어디에 있느냐?’입니다. 두 번째는 가인에게 물었던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라는 질문입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또 ‘네 형제가 어디에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는 그 대답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 구약의 이야기였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아주 중요한 두 가지의 질문을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너희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하는 질문이 첫 번째 질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그 유명한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질문을 하십니다. ‘네가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리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하는 이 질문은 주님이 주구이신지를 분명하게 알게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존재로 변화된다고 하는 의미인 것입니다. 대단한 것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사랑할 수 있는 존재, 대등하고 동등하게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대우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그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으로 그것이 완성이 되었다고 하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질문의 답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주님이 묻고 계십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아담에게 했던 이 질문에 대해서 아담은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네가 어디에 있느냐?’ 라고 했을 때에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있는 내 존재는 창조주 앞에 있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인데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시면서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했을 때 하나님 앞에 있는 존재로 묻는 것입니다.
‘I am here.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하는 이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존재감이 분명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갈 사람입니다. 그래야지만 하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그 거룩함 앞에 서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존재는 자기의 존재, 자기의 자존감이 하늘로부터 온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여기 있다고 하는 사람은 동, 서, 남, 북 한 지점을 찍고 있는 그래서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를 알고 있는 자신의 목적, 하나님이 주신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느 곳을 가든지 하나님이 그 곳에 계셨기 때문에 도대체 여기는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이라고 해서 자신의 아내를 숨기면서까지 자신이 살려고 했었는데 거기에도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 아브라함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자존감이 있고 자기의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내가 이곳에 있음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자신의 헌신, 자신의 드림, 자신의 위임, 하나님 앞에서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I am here. 라고 하는 이 말씀이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하는 이 말이 단순하게 있다는 표현이 아니라 자기의 자존감과 자기의 목적의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 그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야말로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숨을 수 없는 존재 앞에서 숨었다고 인식합니다. 제 아들이 숨바꼭질 할 때 머리만 숨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만 감고서 숨었다고 합니다. 숨을 수 없는 존재 앞에서 숨었다고 자기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짓고 있는 이 죄가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있느냐 하면 사실은 거짓된 말씀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거짓된 말씀이 하와에게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럽기도 하다.’ 죄의 시작이 보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단이 와서 하와를 유혹하는 말이 무엇이냐 하면 ‘너희 눈이 밝아지리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욕망 중에 하나가 눈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선악과를 따먹는 순간에 눈이 밝아졌습니다. 눈이 밝아지니까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습니다. 눈이 밝아지니까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몸이 보이기 시작해서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그래서 숨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물으실 때에 내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 못하고 변명하기를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자존감이 아니라 스스로 죄책감에 빠지고 정죄감에 빠집니다. 그래서 옷이라고 하는 척과 탓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살아왔는데 선악과를 따먹는 순간에 이제 서로서로를 부끄럽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계가 목적이 아니라 이제는 관계가 수단화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체 생명에 대한 목적이 아니라 그 생명을 통해서 무언가 다르게 쓰려고 하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의 수단화가 시작됩니다.
원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한 몸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서로가 견딜 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견딜 만 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견디지 못하니까 서로가 서로를 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려워서 그랬다고 말합니다. 극단의 두려움, 죽음이 사로잡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숨을 수 없는데 숨어 사는 인생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웬만한 비밀은 다 알고 있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얘기하지 말라고 해도 절대로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까지 전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언젠가는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극단의 두려움 때문에 숨기고 숨기고 숨깁니다. 보이는 것 때문입니다.
오늘 로마서 2장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에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아무 기준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니 그들은 양심의 기준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2장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율법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율법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눈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의 결론이 그것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외모, 보이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그것이 주님이 만드신 기준이고 사실은 율법의 정신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보이는 것, 그 삶의 행위, 그 사람이 말하는 것, 그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혈연과 능력과 성품에 따라서 달라지는 진리가 있습니다. 야고보서에 있는 표현에 의하면 부자가 왔을 때 자기 자리를 내어주는 자입니다. 부자, 외모입니다. 로마서 2장 1절부터 11절을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논리대로 쫓아가면 네 가지의 판단이 있습니다. 네 가지의 정죄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판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판단하는 사람의 태도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심판은 죄에 있지 사람에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묻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죄는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누가 짓든 똑같은 죄라는 것입니다. 약속을 했는데 부자들은 늦어도 이해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늦는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성경은 우리한테 죄는 똑같은 죄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그런 논리가 있습니다. 유대인이 먼저 심판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알고 있는 자가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심판이 사람에게 있지 않은 이유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죄와는 끝까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되고 그것에 대해서 내가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판단하고 있는 그 사람조차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마다 벼락을 맞는다면 아마 지금 이 순간도 벼락이 떨어질 것입니다. 공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똑같은 밭에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심을 당하고 하나는 내버려두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이제는 네가 가지고 있는 그 마음의 공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의 풍성함을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똑같이 인자하고 용납하고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빨리 사람을 내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죄와 사람을 분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지만 똑같이 인격적으로 사단도 있기 때문에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악한 영에 따라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판단하는 자의 문제는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고집,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는 마음, 돌아서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아야 되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모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어느 순간 바뀔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180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장인어른 목사님이 목회를 하실 때 매일 술 먹고 와서 깽판 쳤던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일은 모르는 것입니다. 만약에 스데반이 돌을 맞으면서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저주했다면 사도바울은 없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를 사람과의 관계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서 단단한 마음, 강팍한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부서지고 깨지고 파괴될 수 있도록 그 마음으로 내가 주님 앞에 겸손하게 있어야 합니다.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 밖에 없다.’
네 번째 누구든지 그 믿음 때문에 어떤 사람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고 어떤 사람은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않고 오히려 불의를 행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죄는 주님의 것이 아닙니다.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일점일획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성질 때문에 사람 때문에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외모를 취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외모를 취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앙이 있습니다.
첫 번째 주님이 라고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답하는 신앙입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셨을 때 만약에 아담이 ‘내가 여기 있습니다.’ 그랬다면 창세기 3장이 쓰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까지 가지마시고 창세기 3장으로 끝내시기를 그래서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믿음을 취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 신앙입니다. ‘하나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있고 사람 앞에 있지 않고 내가 창조주 앞에 서있는 것이고 어느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고 서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손가락질 합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네가 뭔데 거기에 서 있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물으십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고 ‘하나님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어린 나귀를 찾으러 가시는데 제자들이 뭐라고 얘기하고 나귀를 가지고 오느냐고 묻습니다. 주님은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누가 뭐라고 할 때 마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고 말합니다. 다르게 얘기하면 ‘야, 내가 쓸 거야.’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하는 이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지 나 스스로도 외모로 나를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병들고 찌질하고 아무것도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창조의 가장 값진 걸작품으로 나를 인정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 나를 써 주시옵소서.’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외모로 취하지 않는 신앙은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참으심의 삶으로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요한 1서에 있는 말씀에 보면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부터 떠나는 것, 아버지의 사랑이 내 가운데 들어왔을 때 보는 것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 육신으로부터 올라오는 욕망을 억제하고 절제하고 살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에서 떠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 안에 있지 않으면 어쩌면 누군가를 빨리 판단하고 빨리 정죄하고 또 그 안에서 계속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고 다른 사람을 향해서 인자하고 용납하고 참으심의 아버지의 사랑이 있기 위해서는 주님만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집중의 이미지입니다.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평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건을 보고 상황을 보고 사람을 보기 시작하면 내 초점이 오르락내리락해서 들었다 놨다 내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그래서 주님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주님 때문에 다른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오늘 우리도 주님 안에서 보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통해서 보이는 사람들을 대우하고 함께 용납하고 인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한 민족의 역사 가운데서
기독교가 들어와서
18세기의 한국을 흔든 그 가치관이
양반이든 천민이든 여자든 남자든
하나님 앞에 다 동등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용납하심과
하나님의 참으심을 통해서
한 생명, 생명을 끝까지 지키고 사랑하고 계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 안에서
안목의 정욕으로부터 떠날 수 있도록
주님 앞에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셨다는
이 믿음이 오늘 내 마음에서부터
결단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역이든 혈연이든 능력이든 성품이든
어떤 것이든 사람을 보는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대우하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용납하고 살겠노라고
우리가 주님 안에서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201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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