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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죄 아래 있다 (로마서 3:9-18, 하박국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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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2-09 00:39
조회 :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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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죄 아래 있다고 하는 선언, 명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고 하는 것이 어떤 뜻일까?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서 두 가지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의가 사라진 유다, 하나님 앞에 선택된 민족인데 정의가 사라진 유다를 왜 하나님은 내버려두시느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강포와 겁탈 그리고 우상을 섬기고 있는 유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간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유다에 대해서 지금 하박국 선지자는 이 무리를 왜 하나님은 내버려두고 계십니까? 고치시든지 아니면 멸망시키시든지 아니면 그들을 돌이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든지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멸망시킬 그 존재들이 갈대아인 또는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서 멸망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나님 우리 백성들이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나 잘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행복이, 이 기쁨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평안하다, 평안하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제대로 된 또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 선지자는 그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니까 하나님이 그것에 대해서 반드시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두 번째 질문이 나왔습니다. ‘거룩한 백성이고 하나님 앞에 선택된 민족인데 왜 하필 이방인들, 바벨론 소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들을 통해서 심판을 하실 수 있습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라고 다시 묻는 것입니다. 그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은 바벨론도 망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박국 2장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멸망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은 반드시 지켜질 묵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도록 묵시의 판으로 만들어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도 멸망하고 바벨론도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망할 것이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닌 선택되지 못한 민족들도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우리가 하박국 3장을 읽어보면 그리아니하실찌라도 여호와로 인해서 내가 기뻐합니다. 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하박국의 노래가 나옵니다. 왜 하박국은 다 망할 것이고 전 세계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아니하실찌라도 라고 하는 그런 노래를 불렀을까? 그것은 2장 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고 바벨론도 멸망시키실 것이지만 여전히 그들 안에서 살아남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시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2장 4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4절)’
로마서 전체의 주제이면서 멸망의 메시지를 받고 있는 이 순간에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끝까지 살아남을 존재가 누구일 것인가?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이 있는 그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믿음’이라고 하는 그 믿음은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라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친구라고 하나님만이 오늘 우리의 우선순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14절)’
인정하는 자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 없어지고 다 부서지고 다 파괴되고 다 파멸될 수밖에 없지만 마지막에 남는 것, 세상에 가득할 수밖에 없는 것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자마다, 이것을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라고 얘기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갖고 있는 자만이 그 안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은 믿음의 내용입니다. 믿음의 내용은 오늘 여호와가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계시고 마지막에 심판자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턱대로 믿는 것이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의 지식이 들어올 때 세상의 지식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식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진리와 달리 왜곡되어지고 잘못되어지고 그래서 그것과 싸우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래서 무턱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고 믿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0절)’
잠잠한 자, 어떤 사건, 어떤 사람, 어떤 상황이 밀려온다 할지라도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자, 평안과 평강을 이루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안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런데 평강이라고 하는 것은 그 마음의 상태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평강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소망을 가지고 그 소망을 내 삶 속에서 인정하고 신뢰할 때 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평강이라면 내 안에 평안이 와서 평강을 나눠줄 수 있는 자, 잠잠한 자만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남은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가늘고 길게 살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그것을 물리치면서 내 마음에 평안과 평강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 이런 자들만이 하나님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응답하심이 있습니다. 유다와 거룩한 자와 바벨론, 이방인들이 다 멸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어떤 존재도 없다, 그런데 오직 여호와의 이름과 여호와의 나라의 통치는 영원할 것인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받는 자만이 여호와로 인해서 구원에 함께 참예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죄 아래 있다고 하는 것을 전제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낙관주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에 대해 최고로 낙관주의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비관주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사람으로서는 안 됩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다 멸망의 존재일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내 삶에 대해서 나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자기의 정체성입니다. 나에게 무엇인가 기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에 대고 하나님은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로마서는 똑같은 논리로 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죄가 있고 헬라인의 죄가 있습니다. 유대인의 죄는 자기의 신분은 확실히 알고 있는데 그 신분에 맞는 삶을 누리거나 신분에 맞는 삶을 이루고 있지 못하는 그런 삶이 있기 때문에 그들조차도 죄 아래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종자가, 피가, 혈연이 그 삶을 유지하게 하거나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 수 없다고 분명하게 못 박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뭔가 좀 잘나서 나에게 뭔가 있어서 내 것을 뭔가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만의 자랑이 있는데 하나님은 분명하게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헬라인들이 가지고 있는 죄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마음과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 스스로 내버려두고 나니까 몸도 그렇게 움직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로마서 1장의 말씀입니다. 수업이 열거되어 있는 모든 죄들이 자기의 마음과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였던 삶입니다. 반면에 유대인들은 자기 마음과 생각은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인 것을 깨닫고 그렇게 살려고 하지만 자기의 몸이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에 따라서 내가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내 습관이 되고 내 체질이 되지 않아서 당연하게 내 몸에 익숙한 데로 가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몸이 내 생각이 서로 따로 노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오호라 곤고한 자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슬픈 인생이 생각과 몸이 따로 노는 인생입니다. 오늘 결론이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 철저하게 비관주의, 자기의 죽음의 자리로부터 시작되지 않은 것은 다 거짓이고 잘못된 것이고 또 그것이 온전치 못한 것이라고 아주 분명하게 얘기합니다.
의인은 없다는 것을 네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다.’
무슨 일을 하던 다 그것이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채워지지 않은 모든 것들은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613가지 율법을 잘 지켰던 사람들입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고 그들은 늘 하나님 앞에 서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는 그 삶의 모습이 그 육신이 여전히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무엇인가 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 치우쳐있다는 것입니다. 다 자신이 주인이고 다 자신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저도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누가 찬 공으로 얼굴을 한 대 맞고 나니까 ‘내가 무슨 죄가 있기에 공에 맞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성공했다면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패했다면 자신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내 중심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연약한 자를 들어서 가장 강하게 쓰실 것입니다. 가장 가난한 자를 들어서 가장 부유함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가 뭔가 조금 나아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는 내가 조금 모자라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고 있는데 저희 반이 스무 명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스무 명 중에 68명 중 68등 했던 친구가 왔습니다. 그 친구가 이번에 반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68명 중에 65등 한 친구가 총무가 됐습니다. 68명 중에 68등 했던 친구가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들이 다 어리버리 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인생을 살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제가 그 소리를 듣고 참 깨달은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누가 압니까? 코 흘리고 매일 밥 먹는 것 밖에 모르던 친구가 나머지 친구들이 다 어리버리 하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뭔가 하 고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하나님 없이 자기 혼자서 뭔가 하려고 하는 것이 다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목구멍과 혀와 입술과 입은 저주와 악독 밖에 없습니다.
축복을 하는데 그 축복이 악독이고 저주고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말이 되고 있고 그리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빨라서 파멸하고 고생하는 그 길로 걸어가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 눈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간다고 얘기하고 뭔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대부분이 멸망하고 죽음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죄 아래 있다고 하는 이 고백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가 없는 것은 다 멸망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언어로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이름이 없는, 예수가 없는 모든 것들, 다시 말해서 다른 삶을 살지 않는 것은 다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좋은 일을 하더라도 내 중심으로 살기 시작하면 그것은 다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목회, 교회, 뭔가 좋은 가치를 가지고 하고 있는 일, 거기에 내가 있어야 된다면 거짓입니다. 내가 있어야 된다, 나만이 그것을 할 수 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돌을 들어서도 외치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는 지팡이를 가지고도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적,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내가 뭔가 가지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입니다.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아픔도 가난도 무지도 추하고 더러운 것도 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다 선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것은 다 멸망인데 내가 건강하고 내가 부자이고 지식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고 어떤 성과가 있고 뭔가 이루고 있는데 다 악입니다.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없고 뭔가 할 수 있는 능력도 없지만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선입니다. 그래서 지옥 안에 있는 나,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면 그 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에 예수가 없다면 그 곳이 지옥입니다.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을 행복의 자리로만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그 안에 예수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살아남는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것이 멸망하는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만이 구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기를, 주님을 요청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잘 나갈 때 일수록 혹시 주님 안에서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를 봐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밑바닥을 치고 있을 때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지지하고 격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 속에 사람을 보기 시작해서 죽이든지 살리든지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 예수가 있다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가 있다면 그렇게 행동할 수 없습니다. 예수가 있다면 그런 짓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락교회 유명한 목사님이 책을 쓰셨는데 제목이 <목사님, 예수 믿으세요.>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가장 거룩한 자라고 하면서 또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예수가 없는 또는 예수가 필요하지 않은 그런 인생을 살고 있다면 하박국 선지자와 바울의 말씀을 통해서 다 죄 가운데 멸망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분명한 진리가 우리 마음 가운데 새겨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에게
과연 거기에 주님이 계시는지
묻기를 원합니다.
내 자존심이 상하고
내 마음이 상하고
내 감정이 건드려졌다면
여전히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우리가 어찌할꼬’ 주님 앞에 돌아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예수가 없는 모든 것들은
아름답고 부요하고 존귀하게 보인다할지라도
다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나에게 답이 있습니까?
여전히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기대가 있습니까?
그 곳에 주님이 없다면 신뢰할 수도 없고
존중할 수도 없고
배려할 수도 없습니다.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내 인생 가운데 들어오셔서
살리신 영이 일할 수 있도록
기꺼이 나를 내어놓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요청하고
주님의 삶 가운데
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내 모든 것들을 위임하고 위탁하고 살겠습니다.
201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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