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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13-15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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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2-06 07:15
조회 :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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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에 있는 말씀은 요단서쪽 지파들에게 기업을 분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요단서쪽 기업의 분배는 가장 중요한 아홉 지파들이 분배를 받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의 분배는 이 서쪽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14장은 서쪽 기업의 분배가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갈렙의 신앙이 이 분배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광야의 1세대 들이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이라고 하는 두 사람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쩌면 이 두 사람을 통해서 광야에서 죽는 자들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믿음의 유산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갈렙의 신앙이 어떻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 오늘 말씀에 보니까 13절에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축복은 사실은 14장 6절부터 갈렙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광야에서 죽지 않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1세대의 신앙이 되었을까요?
‘내 나이 사십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7절)’
성실한 마음, 성실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성실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정탐꾼 10사람은 가나안 땅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대단해서 자기들은 그들의 밥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땅 하나님이 하실 것인데 우리가 성실하게 하나님을 따르고 있다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서 주시는 마음은 성실한 마음, 충성스러운 마음이신 것입니다. 한 번도 주님은 ‘내가 이것을 바꿔볼까?’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생명을 걸고 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 약속을 어기느냐 하면 사람들이 사실을 보고, 현실을 보고, 상황을 보고 계속 마음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11절)’
갈렙이 가지고 있었던 두 번째 신앙의 요소는 성실한 것을 따를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능력, 힘입니다. 사십 세에 받아서 팔십 오 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십 오년 동안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에 대해서 다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팔십 오 세에 가지고 있는 그 힘도 사십 세 때와 똑같고 흔들리지 않고 뚫고 지나갈 수 있는 강건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정탐꾼으로 갔을 때도 똑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밥이 될 것이라는 마음이 아니라 그들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길 수 있을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또한 자신을 향한 성실함이 있으니까 결론의 말씀이 나옵니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13절)’
믿음의 유산을 취하고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 땅은 영원히 갈렙의 유산이고 갈렙의 후손들의 유산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분쟁지역이고 그 안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이스라엘사람들의 허무맹랑함이 그렇게 통할 수 있었던 것은 갈렙의 믿음의 유산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15절)’
그 땅의 전쟁은 단순한 전쟁이 아닙니다.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2절)’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15절)’
아낙 사람,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 중에서도 강력하고 엄청난 전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약 갈렙의 유산이 아니었다면 가나안땅은 여전히 이 아낙사람들에 의해서 지배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땅이 황무지와 같은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곳으로 믿으니까 진정한 평화가 진정한 평강이 그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주님 안에서 갈렙의 믿음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고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있다면 성실하게 감당할 능력을 가지고 끝까지 이루시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믿음의 유산을
믿음으로 취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늘 주님의 약속을
성실한 마음으로 쫓아가게 하여 주시고
이제는 그것을 이길 수 있을만한
강하고 담대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신 줄 믿고
쫓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갈렙의 믿음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셔서
참된 믿음의 유산을 취하게 하여 주시고
그것을 통해서 진정한 평화가
진정한 평강이
우리 심령 가운데 차고 넘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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