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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2-1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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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2-12 16:10
조회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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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는 일반세계에 살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말씀합니다. 세상은 어두운 곳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셨고 썩은 세상에 소금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빛이 되라고 소금이 되라고 하지 않으시고 빛이라고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종교는 되어가는 과정인데 신앙은 된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증거하고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차이가 있습니다. 빛과 소금이 이미 된 것을 통해서 어둠 가운데에서 썩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을 증거하고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주님을 감당해야 되고
세 번째 예수님을 감당해야 하고
네 번째 그리스도를 감당하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에 보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가 세상에 흩어져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증인의 삶으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는 것이 더 분명하고 더 확실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면서 동시에 내 내면의 주인이십니다. 성경은 겉사람 보다 속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속사람의 주인 되십니다. 그리고 예수는 구원자이신데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자입니다. 이타주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인데 구별 된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지키고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네 가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말은 이 세상에 하나님이 전제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빠져있는 것은 다 가짜이고 거짓입니다. 하나님이 빠진 것은 앙고 없는 찐빵이고 오아시스 없는 사막입니다. 어떤 순간, 어떤 상황, 어떤 사건에든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창조주를 계속해서 증거하는 증인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내면의 주인이 나라고 착각하는데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단은 계속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내가 쓸쓸하고 내가 절망합니다. 하나님은 내면의 주인으로 오셔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복종하고 순종하고 살라고 하십니다. 내면의 주인이신 주님께 맡겨야지만 진리를 통한 자유함이 생기고 감정은 기쁨과 감사가 나올 수밖에 없고 강하고 담대하게 주님 앞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혼하면 목회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 안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프레임 안에 들어가야지만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인생을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고 내가 그것이 안 되면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기준이 있는 것이고 악한 영들은 계속 그 기준을 들이대는 것입니다. ‘넌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넌 아직 뭘 모르는데? 너 같은 애가 무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라고 계속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내면의 주인이 분명해지면 자유와 기쁨과 감사와 담대함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청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 앞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요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서를 들이대면 꼼짝 못하십니다. 하나님은 뭐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기가 말한 것을 어길 수 없도록 계약서를 쓰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과 계약서를 쓰시고 스스로 거기에 맹세하셨습니다. 그래서 언약이 중요합니다. 언약이 말씀입니다. 말씀을 바탕으로 요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구하라’ 하신 것은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100%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하시고 정직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약속에 따라 구하고 살다보니까 주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인데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이타주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구별된 자, 기름부음 받은 자,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만 기름부음을 받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구별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셨고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람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씨로 처음부터 만들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그 속에 하나님의 씨가 있습니다. 구별된 자가 있습니다. 구별된 자를 끄집어 내셔서 이끄셨습니다. 그리고 인도하시고 그를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구별된 거룩함이 있다고 믿고 시작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세상은 다 어둡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깜깜한 데에서는 작은 빛이 있어도 뭐가 있는지 드러납니다. 빛의 특징이 드러내는 것입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떤 모양인지 어둠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빛 가운데서는 드러납니다. 드러나는 것을 통해서 실상이 보입니다. 실상이 보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별하고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삭이 별미를 만들어 온 아들에게 안수를 해주는데 에서가 아니라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이 가로채고 나서 에서가 들어오니까 안수를 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립서비스인데 또 해주면 어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주지 않는 이유는 이미 주기로 한 실상을 주었기 때문에 이제 줄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이고 언약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는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살려고 한다면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상입니다. 정확하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계적으로는 종에서 자녀로 자녀에서 후사로 후사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부부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관계의 친밀감으로 가는 단계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역의 관점에서 종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관계와 사역이 같으면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사역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함께 사역하는 것이 안 되는 자녀를 못된 자녀라고 말합니다. 일할 수 있는 나이인데 집에서 빈둥빈둥 놀면 속 터지게 하는 자녀입니다. 관계가 없는 사람이 일을 잘 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관계도 좋고 일도 잘하는 것입니다. 관계만 있고 일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관계도 안 되고 일도 못하면 정말 최악입니다. 종은 관계적인 종이 아니라 사역적인 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2절)’
이 시험을 trial이라고 얘기합니다. trial은 고난, 박해, 위협입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유혹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유혹을 당하는데 특별히 믿는 자에게는 외부로부터 오는 유혹이 더 많습니다. 당하는데 ‘여러 가지’ 로 당합니다. ‘여러 가지’의 의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trial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길 수 있는 원리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시험이 내 경제적인 영역을 위협한다든지 내 신체를 위협할 때에 이 원리를 가지고 이기라는 것입니다. 이기는 것이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사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도 사역을 해야 합니다. 종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를 얻든지 공간을 초월하든지 여러 가지 고난이 올 때 이렇게 해야 합니다.
첫 번째 기쁘게 여기라.
외부로부터 오는 고난을 당했을 때 이유 없이 기뻐하면 미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2절)’
기쁘게 여기는 이유가 인내를 만들어내는 밤의 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은 것만 보고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어두운 상황을 경험한 사람만이 빛의 가치를 압니다. 죽음을 통과한 사람만이 생명의 가치를 압니다. 하나님이 왜 사람을 굳이 에덴동산에서 끄집어내서 죽음의 길을 걷게 하셨을까? 그것은 죽음이라는 것을 통과함으로 인해서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과 악을 아는 것입니다.
밤의 지식이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 중요한 것이고 빛이 필요한 것이고 우리에게 예수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일 밤만 생각하는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선악과를 내 안에 계신 살리신 영이 먹어야 하는데 내가 먹은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살리신 영이 선악과를 먹으면 선과 악이 들어와서 분별하는 영이 되고 그것이 지혜의 영이고 그것이 밤의 지식이 되어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 그런데 내 안에 계신 살리신 영이 먹지 않고 내 몸이 먹어버리면 살리지 못하고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왜 난 밤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밤의 지식을 배우는 사람과 밤의 사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인내를 통해서 밤의 지식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을 때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몸으로 아는 것이 밤의 지식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예수가 필요한데 사람들은 예수가 필요 없는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아침이 온다는 징조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밤이 깊어서 죽습니다. 밤에 사로잡혀 있고 사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기쁘지 않습니다. 기쁘지 않은데 기쁜 척하려고 노력하니까 미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빛으로 오신 예수가 있기 때문에 기쁜 것입니다. 고난과 박해와 위험은 검은색인데 검은 것을 비출 수 있는 빛이 오시니까 기쁘게 여길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4절)’
그것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과정입니다. 밤이 끝이 아닙니다. 어둠과 밤이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사람들은 죽을 맛이고 더 이상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나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만드시는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쇠가 단단해지려면 두들겨 맞는 것이고 두들겨 맞을수록 거짓되고 잘못된 것들이 다 정제되어서 가장 순결한 것, 금과 은과 보석, 가장 순수한 것만 남아있고 모든 것이 불을 통과해야 되는데 통과한 것만 진짜고 불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다 가짜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내의 과정 수련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죽음의 과정을 통과해야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구하라, 기도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5절)’
고난과 박해와 위협 속에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구하라고 한 표현은 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박해를 만났을 때 첫 번째로 해야 될 것이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릎 꿇고 기도한다는 것이 종교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Ask, Seek, Knock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하나교회에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주셔야지요?‘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언약을 기억해서 구하는 것입니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5절)’
5만원 달라고 하시면 10만원 주시고 10만원 달라고 하면 20만원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OOO목사님은 아들이 용돈을 달라고 할 때 그렇게 후히 주신다고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6절)’
하나님 아버지를 인격적으로 신뢰하고 신뢰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위임하고 위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주시면 복종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고 의심합니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7절)’
흔들리고 신뢰하지 못하면 줘도 모릅니다. 5만원 달라고 해서 10만 원 줬더니 5만원 달라고 하는 격입니다. 그리고 왜 5만원 달라고 했는데 10만원 주느냐고 하면서 웁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쥐고 있는 손을 펴면 줄 것이라고 하시는데 죽었다 깨도 손을 펴지 않습니다. 자기 것을 놓칠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다 좋은 것이라고 믿고 신뢰를 주는 것입니다.
옛날에 제가 어떤 교회에 부목으로 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만약에 그 기도를 안 들어 주시면 당분간 안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으셨습니다. 배신을 당하면서 그 길이 막히고 나니까 마음이 상해서 한동안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년 뒤에 하나님이 왜 그 길을 막으셨는지 알았습니다. 그 교회 갔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주시면 감사하고 막으면 더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아들을 바치라고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봤다면 그런 하나님 안 믿겠다고 했을 텐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서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믿음의 기도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신뢰하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8절)’
두 마음 중 하나는 내 마음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내 안에 내 마음이 있고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안 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실까 봐 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입니다. 용한 점쟁이일수록 내 마음을 정확하게 압니다. 세상의 상담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서 잘해줍니다. 두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입니다. 기도는 내 것을 끝까지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괴롭고 슬프고 삐지는 것이 내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9절)’
세 번째 겸손하라.
인생은 어떤 때는 잘나갈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못나갈 때가 있고 굴곡이 있습니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11절)’
아름다울 때가 있고 아름다움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부한 자도 쇠잔할 수 있습니다. 인생 헛되고 헛됩니다. 잘나가던 사람도 한 때입니다. 시간 속에 장사 없습니다. 그 안에서 겸손하면 됩니다. 고난이 아무리 길어도 때가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또 다른 시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가장 깊은 밤에 죽겠다고 죽는 것입니다. 가장 깊은 밤에 기다리면 날이 밝아 옵니다.
201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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