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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위대한 약속의 성취(이사야 35: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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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12-25 18:51
조회 :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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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 35장은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에 대한 말씀입니다. 위대한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때에 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 그들에게 이미 약속하신 것들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더 실제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이사야 35장의 내용입니다.
멸망한 이스라엘, 언뜻 보기에 그냥 멸망했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소위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창조주 앞에서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년 2년도 아니고 70년의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슬픔과 탄식이 그들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존귀함도 없습니다. 또 하나님이 주체적인 존재로, 가장 자유로운 존재로 만드셨음에도 불구하고 노예의 근성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을 알 수도 없는 그런 노예의 습성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음에 정함이 없는, 한 마음이 아니라 늘 두 마음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슬픔과 탄식의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들에게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말하고 있고 또 그들이 어떻게 회복될 것이냐 라고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약속하셨는데 그 일방적인 약속을 믿지 않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고 그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성경 전체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라고 하는 하나님 앞에 선택된 민족은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고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던 어떻게 보면 험악한 인생을 살았던 민족입니다. 험악한 인생을 살았던 그들이 여전히, 아직도 그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어쩌면 2천 년 동안 자기 나라의 법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나라를 다시 시작했다고 하는 엄청난 기적과 같은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들은 그 고난의 시간 속에서 세 가지를 했습니다.
첫 번째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약속 하셨는지 하나님이 어떻게 일을 하셨는지 자기의 조상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를 늘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역사가 단순한 역사가 아니고 역사의 사실들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그들을 향해서 어떤 약속을 하셨는지를 기억하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었습니다.
고난의 시간 속에서 일하는 방식도 모르는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그래서 모욕과 수치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있는 하나님으로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 고난의 시간 속에서 늘 그들이 배웠던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두 번째 약속을 따라 말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 그것은 이미 성취된 것에 대한 하나님이 이미 우리 가운데 말씀하신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세계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았다고 하는 의미로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창세기의 역사를 보면 셋째 날 씨 맺는 채소와 열매를 하나님이 만드십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씨 맺는 채소와 열매가 있으라고 말하셨더니 있더라.’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넷째 날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습니다. 해도 없고 달도 없고 별도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씨 맺는 열매가 있을 수 있었을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말씀하셨더니 그것이 ‘그대로 되었더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것을 있는 것처럼 여기시고 되어진 것으로 보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이고 이것이 신비의 세계이고 이것이 기독교의 신비입니다. 말하는 그것이 실제가 되어진 것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 약속을 성취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렇게 성취하고 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이 계속해서 말씀하셨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구약에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믿음의 실상과 믿음의 증거를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억한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은 하면서도 그렇게 살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이사야 35장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지금 내가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슬픔과 탄식 가운데 있는데 어떻게 내가 기뻐할 수 있고 내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라고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질문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뻐하라고 얘기할 때 마다 사람들이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고 합니다.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들 합니다.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한 것을 말하라고 하셨고 선포한 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성취하고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에 대해서 믿고 따라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하셨으면 아멘하고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주신다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다시 또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셔야 됩니다.’와 ‘줄게.’ 가 반복됩니다. 그러다가 주님도 열 받으십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주신다고 했는데 ‘네’는 하고나서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줘도 모릅니다. 주신다고 한 것에 대해서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돌아보니까 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게 받은 기도의 응답은 감사도 없고 찬양도 없고 어쩌면 그 받은 것 때문에 더 인색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주신 것에 대해서 불평합니다. 자기가 기도해 놓고 왜 그렇게 주셨느냐고 따집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기도의 응답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 것인지 두리번거리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응답을 가지고 약속의 성취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때를 놓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항상 깨어있으라고 합니다. 항상 깨어있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일상 가운데에서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오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에서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B.C 1500년 전에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을 때 정말 보잘 것 없는 이방인이 예수님 앞에 와서 경배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목자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의 성취에 대해 깨어있지 못하니까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35장 3절 4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이사야 35:3-4)’
너희 하나님이 오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5절)’
그 때에(6절)‘
하나님이 오실 것인데 그 때에 오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이사야 35:5-6)‘
그 때에 하나님이 오실 것입니다. 지금 모욕과 수치와 슬픔과 탄식 가운데 있는 그 속에서도 하나님이 오실 것을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그 때는 모든 것이 회복되는 때입니다.
마태복음 11장에 보면 세례요한이 ‘당신이 정말 우리가 기다렸던 메시야입니까?’ 라고 묻는 것에 대해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마 11:5)’
어쩌면 이사야 35장의 이 말씀을 다시 revival하십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이다. 내가 왔다. 내가 너희 가운데 왔다.’ 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셨다고 하는 것은 이미 위대한 약속이 우리 가운데 성취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미 위대한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세 가지의 약속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르심의 소망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시고 완전케 하시겠다고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는 소망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는 것, 듣는 것, 걷는 것 모든 것들이 주님이 오실 때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그 사건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은 온전과 완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소망이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면 얼마만큼 잘 살았는지가 평가되는 것이지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또 다시 성취를 바라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이미 이루어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이사야 35장 말씀에 보면 거룩한 길, 그것을 대로라고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큰 길로 인도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거룩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거룩한 길은 우매한 행인도 걷지 못하고 그 안에 사자도 없고 사나운 짐승도 그 길로 들어가지 못하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구속받은 사람, 하나님 앞에 용서받은 자들만 그 거룩한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가운데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서 지고 사하여 주셨다고 용서해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여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띄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이사야 35:10)’
세 가지가 이미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두리번거리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다시 무릎 꿇고 기도하시면 안 됩니다. 더 이상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시면 안 됩니다. 이미 우리 가운데 죄사함이 끝났다고 얘기하십니다.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미 그 거룩한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앞에서 보는 것, 듣는 것, 걷는 것에 대해서 더 주저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온전케, 완전케 만드셨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취된 것을 모르고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여전히 아직도 똑같이 기도를 반복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하신 것에 대해서 계속 또 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주셨는데도 그것을 받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이 이 구원의 약속이 우리 가운데 이미 성취되었음을 우리가 분명하게 선포하고 증거하고 증인의 삶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나 스스로 먼저 선포하기를 바랍니다.
누구도 나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나를 모욕과 수치 가운데 둘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우리에게 슬픔과 탄식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인데 그 영광과 평화가 우리 가운데 이미 오셔서 우리에게 그것을 누리고 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우리가 우리 스스로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복음을 또 다른 복음으로
왜곡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미 받은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이
그 약속의 응답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는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진바 되어진
그 사실을
우리가 경험하고 증거하고 증인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입술을 지켜주시옵소서.
우리의 몸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마다
마귀 사탄이 우리를 정죄할 때 마다
상황과 사건이 우리를 짓누를 때 마다
슬픔과 탄식이 나를 짓누를 때 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우리 심령 가운데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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