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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9-2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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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1-09 22:40
조회 :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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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뿌리의 단계는 가장 중요한 생명의 시작, 생명의 근본이 되는 단계입니다.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되는 때로 믿어지는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줄기는 자라나는 단계, 믿음의 통로입니다. 다음은 열매의 단계로 또 다른 생명을 낳는 단계로 풍성함과 부유함의 단계입니다. 뿌리는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되는 때로 믿어지는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줄기와 열매의 단계는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행위인데 믿음의 행위가 같이 있어야 뿌리, 줄기, 열매가 함께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씨가 길가에 뿌려지고 돌밭에 뿌려져 있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땅이 너무나 단단하고 땅에 걸림돌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단단한 땅과 걸림돌이 많은 땅은 체질을 바꿔줘야 되는 것입니다. 환경을 바꿔줘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 집을 나가야 할 때도 있고 집으로 다시 들어올 때도 있고 누구를 만날 때가 있고 누구를 만나지 말아야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정체성, 내가 누구인지가 계속 의심이 된다면 길가나 돌밭에 심겨진 씨인 것입니다.
줄기는 가시떨기에 막혀 더 위로 뻗지 못하게 되는데 가시떨기는 말씀은 들으나 세상의 염려나 유혹이 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 말씀한 trial이나 temptation 그리고 내면으로부터 오는 유혹입니다. 가시떨기를 마음으로부터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누구인가? 말씀이 무엇인가? 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말씀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유혹과 염려를 이길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로 얘기하면 성령의 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검으로 가시떨기를 자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염려는 내가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는 30배 60배 100배로 맺을 수 있는데 최소치가 30배 최대치가 100배입니다. 한 씨에서 100개의 열매가 열린다는 얘기인데 최소치의 열매를 맺은 것은 60개를 누군가 먹어버렸다는 얘기입니다. 새나 벌레가 와서 갉아먹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실체입니다. 가라지 같은 영적실체가 있는 것입니다. 가라지가 영양분을 빨아 먹고서 수확물이 적게 만드는 것입니다. 영적실체는 싸워서 무찔러야 합니다. 열매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헌신하고 나누고 베풀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열 고을을 다스린다고 했을 때 열 고을을 다스린다고 생각하지 섬기는 것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내가 생육하고 번성해서 다스리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섬기는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영적전쟁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하고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통치를 받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염려와 유혹이 있다면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지만 영적 실체가 떠나고 어둠이 빛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혼돈과 공허와 어둠이었는데 빛이 있으라 하시니까 빛이 생겼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말씀대로 되니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요한복음 1장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에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 1:1)’
예수님이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빛입니다. 세상은 혼돈과 공허와 어둠이고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곳을 비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빛으로 살아가는 것이 영적노획물입니다. 영적실체와 싸워서 획득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열매를 얘기하는 굉장히 수준이 높은 말씀입니다. 야고보서는 어린아이 같은 말씀이 아니라 어른의 말씀입니다. 단단한 음식이기 때문에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 행위는 몸의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앞에 위임하고 위탁하는 것입니다.
혼자 움직이는 것을 자동이라고 하고 누군가가 대신 움직이는 것을 수동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행위를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행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피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을 내가 쫓아서 가는 것을 피동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자동도 아니고 수동도 아니고 피동입니다. 피동의 행위를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루터는 자동이라고 생각해서 야고보서가 쓸모없는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카돌릭에서는 내가 자동으로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내 손을 잡으셔서 위로 올리십니다. 그러면 이것이 수동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내가 뿌리칠 수 있습니다. 안 할 수도 있는데 거기에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신뢰, 위임, 위탁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에 맡기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믿음의 열두지파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믿음의 사람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적실체와 어떻게 싸울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trial 박해, temptation 유혹, test 시험을 다 뚫고 지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고 성내는 것은 더디하라. (19절)’
더디하라는 것은 온유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온유는 성내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죽자 사자 덤비지 말고 온유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온유는 힘을 다 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성질이 100 만큼 나는데 다 내지 말고 겸손하게 99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디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못하는 것이니라(20절)’
성냄은 분노라는 감정입니다. 감정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데 감정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 앞에 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내가 화를 내도 하나님의 기준이 없는 내 감정의 분노는 하나님 앞에 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감정과 의지와 지식, 성질을 내고 두고 보자 하고 재는 안 돼 하는 것이 죄가 들어오는 순서입니다. 진리지식이 들어와서 감정이 되고 의지로 표현되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진리지식이 먼저인데 진리지식은 말씀입니다. 감정이 기준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입니다. 지식이 있으면 그 지식을 감정으로 표현하면서 의지를 갖는 것입니다. 의지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해요’ 와 ‘주안에서 사랑해요’ 가 다릅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주안에서를 빼고 그냥 사랑해요를 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감정적인 사랑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것은 진리지식 안에서의 사랑입니다. 진리지식의 사랑이 더 큰 것입니다. 진리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들어야 합니다. 말하기는 더디하고 성내기는더디하라 나머지는 온유하라입니다.
‘모든 더러운 것, 넘치는 악을 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21절)’
이미 마음에 심겨진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사는 것은 내 안에 이미 그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22절)’
심겨진 말씀을 온유하게 받으면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이 말씀을 행하는 자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심겨진 말씀을 드러내어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안보입니다. 그러면 보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뿌리를 내려서 물을 빨아들이면 나무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래서 나무의 가지에서 열매가 맺힙니다. 이 물이 말씀입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먹는 물이 말씀입니다.
물이 생명이고 생명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열매로 보입니다. 그래서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열매가 없는 신앙은 열매가 없는 가지는 태워버리는 것입니다. 가지의 속성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실을 맺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결실이 나타날 때는 어떻게 나타나느냐 하면 27절에 보면 경건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27절)’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 같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 어렵고 연약한 자를 그 환난 중에서 돌보는 것입니다.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인데 세속의 정신은 비교하고 경쟁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으로부터 떠나있는 것입니다. 경건이 열매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받으면 열매가 당연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연하게 안 나타나는 이유는 땅이 단단해서 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가시떨기로 인한 유혹과 염려 때문에 물이 올라가다가 막혀버렸든지 열매를 맺었는데 마귀나 귀신들이 열매를 먹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나니까 열매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23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24절)’
거울이 보이는 것이냐 안 보이는 것이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잊어버린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심어진 말씀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심어진 말씀에 대해서 위임하고 위탁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25절)’
온전한 율법이 내 마음에 심어진 말씀입니다. 심어진 말씀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은 열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심어진 말씀과 온전한 율법은 같은 의미입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26절)’
영적실체 속에서 주로 말로 까먹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심어진 말씀입니다. 자기 혀를 재갈 물리는 것은 심어진 말씀과 온전한 율법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백전백패입니다.
박해가 있고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의 문제는 말로 까먹는 것입니다. 자기의 혀를 재갈물리지 아니한 것입니다. 재갈이 생각대로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율법, 내게 심어진 말씀을 잘 듣고 잘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 되면 내가 말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남이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혀를 재갈물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 마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리신 영을 내 마음에 두셨습니다. 살리신 영이 있다는 것은 심어진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두 가지 말이 있습니다. 사단의 말과 하나님의 말입니다. 사단의 말이 들리면 살리신 영 때문에 심어진 말씀 때문에 온전한 율법 때문에 다시 반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심어진 말씀하고 똑같아서 온전한 율법과 똑같아서 내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리신 영이라고 하는 것을, 심어진 말씀을, 온전한 율법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입니다. 내 마음은 살리신 영의 마음입니다. 사단의 말이 내 말인 것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말을 듣고 말을 합니다. 이것을 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아멘’ 이 내 귀에 들립니다. 그러면 정결하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결하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열매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열매를 맺는 비결은 말을 잘 하는 것입니다.
201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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