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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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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1-09 18:32
조회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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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 가운데 오셨는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는데 사람은 공간의 제한을 받고 시간의 제한을 받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계시는데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은 시간도 공간도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공간과 시간의 제약 속에서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땅으로 로마의 식민지로 있을 때에 오셨을까? 그것은 기독교역사만이 아니라 전체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나라가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고 있는 가장 중간에 있는 지역이고 그리고 그 지역에 로마라고 하는 식민지 속에서 로마의 문화를 통해서 전 세계에 전파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미 그렇게 말씀을 가지고 이미 예언되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 결혼할 때 언약을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안에서 즉 신랑이신 하나님과 신부인 내가 언약이라는 것을 해서 이 언약이 하나님 안에서 역사 속에서 성취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취된 것을 가지고 다시 믿음을 통해서 누리고 살 것인지 또는 이루고 살 것인지 라고 하는 것이 전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기독교역사입니다.
1장 23절에 보면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이사야 7장 14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 유다가 멸망하는 것을 보시면서 너희를 구원하실 분이 올 것인데 그 분이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라고 얘기하시는 것입니다. 남 유다는 B.C 580년경에 멸망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580년 전에 이미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580년 뒤에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2장 6절 말씀은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미가서 5장2절 말씀입니다. 미가선지자를 통해서 베들레햄에 예수님이 오실 것을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 2:15)’ 이 말씀은 호세아 11장 1절 말씀입니다. 700년 전에 이미 예수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애굽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2:18절)’ 이 말씀은 예레미야 31장 15절 말씀입니다. 헤롯이 동방박사한테 속았다는 얘기를 듣고 두 살 아래 남아자기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 사건이 이미 예레미야 31장 15절에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 2:23)’ 이 말씀은 이사야 11장 1절 말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입니다. 이새의 줄기는 다윗의 줄기입니다. 나사렛사람이라고 칭할 수 있는 이유가 이새의 줄기에서 난 싹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500년 전에 600년 전에 700년 전에 예수님이 오실 것을 말씀을 가지고 언약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가 되었고 그 성취가 예수를 누리고 살 것인지 또 예수로 사는 삶을 이루고 살 것인지가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전의 사람과 예수님 이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다릅니다.
이전의 사람들은 아직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500년 전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늘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는 약속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약속을 따라 사람으로 오시면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은 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오시고 2천년 이후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약속을 하신 것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무엇을 가지고 오셨기에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있었고 우리는 또 약속을 믿고서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죄에서부터 우리를 해방하실 분이라는 뜻입니다. 죄에서부터 해방시키셨다고 하는 말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죄를 이미 다 끝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의 사람들은 죄에서 벗어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에서 해방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 자유인입니다.
친구에게 라가(바보)라 하는 것도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도 살인죄에 해당합니다. 구약의 법에 의하면 살인자는 돌에 맞아서 똑같이 죽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자유인일 수 없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사망을 덮을 수 있는 것은 피 밖에 없습니다. 피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을 때 마다 동물을 각을 떠서 피를 가지고 죄를 덮으면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 제사를 지낸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면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 피가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단번에 모든 사람들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해방됐다는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죄에 대해서 피로 덮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피는 영원한 피입니다. 예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는 내가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죄 짓고 있는 내가 없는 것이고 나는 늘 자유한 것입니다. 죄는 더 이상 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를 짓고 있는 내가 있으니까 그것을 내 것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죄의식, 죄책감을 가지고 삽니다. 또는 그 죄를 갚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예배를 열심히 드려야 되고 기도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모든 죄를 다 갚아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죄를 짓고 있는 내가 있으니까 갚아야 된다고 왜 그렇게 뻔뻔하냐고 말합니다. 그래서 계속 죄를 갚으려 하고 담대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내 죄를 밝힐까봐 가슴이 쪼그라들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성취하셨다고 하는 믿음을 갖지 못하게 계속 속이는 것이 사단입니다. 죄 짓고 있는 내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믿음을 종교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적인 행위는 믿음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지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죄 짓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자기가 값을 치르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미워했다면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워했던 죄가 내꺼 아닙니다. 그래서 조금은 뻔뻔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도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신을 본받으라고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죄에서 해방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짓고 있는 나 때문에 아파하거나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거나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고백하고 잘 살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신 목적입니다. 더 이상 죄의식과 죄책감과 자기비하나 비굴하게 사는 존재가 아니라 철저하게 죄에서부터 해방된 사람입니다. 죄는 몸에서 짓는 죄도 있지만 마음에서 짓는 죄도 있는데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해방되었다고, 자유인이라고 얘기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오신 목적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것을 모릅니다. 죄책감을 갖고 자기가 뭔가 하려고 합니다. 벽을 보고 3년 수행을 해야 깨끗해지고 거룩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미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나도 모르게 내 생각과 마음을 죄가 잡아버리면 그것이 주님 것이라고 믿고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복음이 기쁜 소식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짊어지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쁘게 안삽니다. 여전히 자기가 뭘 하려고 하면서 슬프게 삽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함께하심이라는 것은 내가 말하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깨닫는 것이 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말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과 예수로 사는 것은 다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가 하나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예수로 사는 것은 내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살리신 영으로 들어와 계십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오셔서 모든 사람들 속으로, 마음과 생각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들어가셔서 예수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내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이 가시는 것이고 노래방도 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약속의 성취가 있어서 내 안에 계십니다. 그런데 안 믿는 사람은 예수로 살지를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누리고 살긴 하는데 죄에서부터 해방은 됐지만 다른 사람도 누리게 만들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사람이 해방되게 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성취가 되었습니다. 신랑이신 하나님과 신부인 내가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는 그대로가 내 안에 계신 하나님 때문에 다 되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셨으니(빌 2:13)’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나에게 소원을 두게 하셨습니다.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셨습니다. 내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내가 죄에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맨날 죄하고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렇게 나쁜 사람일까? 착한 일을 해야지. 원수를 사랑해야지.’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나에게 소원을 두시는 것입니다. 내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이것이 이루는 것입니다.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 2:8)’
법을 생각과 마음에 두시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이 법이 되는 것입니다.
아들이 가끔 제가 어떻게 하라고 하면 ‘아빠가 우리 집의 왕이야?’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가 왕이고 아들은 왕자고 할머니는 대왕마마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또 ‘아니야, 이 세상에 왕은 없어.’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내 마음과 내 생각에 하나님의 법을 두셨습니다. 이것이 좋은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의 말과 생각을 죄에 빼앗깁니다.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데......’라고 생각합니다. 큰 죄도 따지고 보면 한 죄입니다. 그 한 죄 때문에 계속 못난이 짓을 하고 삽니다. 해방된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201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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