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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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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3-11 00:35
조회 :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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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잘못된 신학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칼빈주의이고 하나는 알미니안입니다. 칼빈주의는 예정을 얘기하고 알미니안은 성화를 얘기하는데 우리나라에 와서 두 가지가 섞였습니다. 두 가지 신학의 가장 나쁜 점만을 조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장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5장을 말하면서 8장이 필요 없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입니다. 나는 무슨 짓을 해도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칼빈주의의 부정적인 적용인 것입니다. 그리고 알미니안주의는 성화를 이루어야 된다고 말합니다. 착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어떤 사람은 성화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랑을 해야 되고 성화를 통해서 무엇인가 해야지만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화를 이루는 것도 자신이 무엇인가 열심히 해야지만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만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알미니안은 내가 하나님과 1:1의 관계로 하나님 앞에서 무엇인가 해야 될 책임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원래 칼빈주의나 알미니안주의 둘 다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신학이론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면을 가지고서 부정적으로 써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너무나 많은 예정을 얘기하다보니까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비윤리적이고 반율법적인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계속 성화를 이루면서 박수를 쳐야지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면죄부를 주려고 합니다.
칼빈주의는 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칼반주의는 200평짜리 터만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알미니안주의는 지붕만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침례교 목사님이 우리나라 교회가 왜이렇게 윤리적으로 타락해 있는지를 아주 비판적으로 쓴 책에 이런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칼빈과 알미니안을 아주 나쁘게 적용한 한국교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터는 넓으면 넓을수록 집을 크게 지을 수 있습니다. 터는 무지 넓은데 아주 작은 집을 지은 경우도 있고 터가 좁은데 아주 높은 빌딩을 지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는 터와 기둥과 지붕 모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은혜도 받지 않았는데 교회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나중에 폭발합니다. 그 사람은 나중에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느냐고 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요 모양 요 꼴이냐고 정죄를 합니다.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정죄하기 쉬우니까 일하지 말라고 말려야 합니다. 반대로 매일 주님과의 친밀감이 중요하다고 터만 닦고 있는데 기둥도 없고 지붕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은 5장을 지나 6장 그리고 7장의 열매로 가야 되는데 행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은 터로부터 시작해서 5장 6장 7장 순서대로 가야합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
열매 보다 나무가 100배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무의 씨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과나무 씨를 심어야 나무가 자라서 사과열매가 나옵니다. 그런데 사과나무 씨를 심고서 나무가 자라서 배가 맺히게 해달라고 100일기도를 해도 배는 열리지 않습니다. 신천지의 10가지의 증상 중에 하나가 신천지는 씨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경말씀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씨가 중요한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도를 닦고 착하게 살겠다고 작심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씨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나무가 되고 나무가 열매를 저절로 맺는 것입니다.
예수의 터가 있고 그 속에서 내가 예수님과 친밀감을 갖게 되면 그 열매는 자연스러워지는 것입니다. 이 자연스러움을 경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열매의 생명의 내용이 있습니다.
첫 번째 비판하지 말라
하나님 앞에 이미 복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과 단일을 이루고 생명을 살리려고 하니까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복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상대와 계속 경쟁하고 비교해서 내가 그 속에서 주인이 되려고 하니까 다 비판해야 합니다.
생명나무를 먹어야지 내가 생명을 낳는 것이지 선악과를 먹기 시작하면 경쟁하고 비교해서 내가 하나님만큼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큼 되려고 하다보니까 계속 비판합니다. 저 사람이 얼마나 나보다 찌질한지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를 얘기해야 합니다. 비판 속에는 그런 마음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비판이라는 말을 정확하게 얘기하면 사실은 비난과 심판의 의미가 있습니다. 비난의 말 속에는 ‘사람이라면’ ‘늘’ ‘항상’ 같은 말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분별은 해야 합니다. 분별을 하기 위해서는 사건을 사건대로 봐야 합니다. 그 상황을 상황대로 봐야 합니다. 그 사람을 사람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사실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실은 안 보고 사실에다가 자기의 의견을 실어서 ‘너는 그래서 아주 죽일 놈이야.’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사실과 해석을 분간하지 못합니다. 사실을 얘기하면 정죄한다고 말합니다. 죄와 죄인을 구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죄가 달라붙어있어서 사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왜 쉽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면 나보다 얼마나 찌질한지를 얘기하고 싶고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의 눈에는 티가 있고 내 눈에는 들보가 있는데 티를 보면서 상대가 얼마나 찌질한지를 마구 얘기합니다.
율법의 정신은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듭니다. 나쁜 율법의 정신입니다. 율법의 부정적 기능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신데 죄인으로 죽으셨습니다. 사형을 받을 정도로 큰 죄목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죄가 완벽하게 없으신 분이십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서 사형시키는 정신이 있는 것인데 티끌은 삼족을 멸할 죄인 것입니다. 털면 다 먼지 납니다. 이 세상사람 다 죄인입니다. 우리도 죄 다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의 정신은 하나님을 죽인 자들에게 조차도 의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죽이라고 외쳤던 사람들에게 의인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복음의 정신입니다. 들보 같은 죄가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향해서 ‘너 깨끗해.’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정신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정신으로 가지 않는 한 계속 비판하고 죽이는 것입니다.
두 번째 외식하지 말라
외식은 마음 따로 말 따로, 마음 따로 몸 따로 입니다. 마음으로는 내가 하나님의 법을 몸은 죄의 법을 또 말은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마음은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인데 하는 짓은 미워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나는 미워하고 있는데 말로는 사랑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거룩함을 쉽게 포기하지 말라
거룩이라고 하는 그 귀한 것,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을 지키고 살라는 것입니다. 돼지는 진주의 가치를 모릅니다. 돼지는 진주를 팔아서 엄청나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원래 돼지에게 진주가 필요한 것인데 돼지는 당장에 먹을 것만 보는 에서와 같습니다.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먹습니다. 먹을 것이 팥죽인데 거기에 명분이 있습니다. 명분이냐 팥죽이냐,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냐 아니면 정신이냐, 가치냐 아니면 보이는 것이냐 라는 것을 생각할 때 에서는 먹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을 덥석 잡아버려서 장자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명분 거룩함을 팔아버립니다.
장자의 명분은 어마어마한 부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팥죽 100그릇의 값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버리고 팥죽 한 그릇을 먹는 것입니다. 머쉬메론 이야기처럼 당장에 먹으면 한 개만 먹을 수 있고 한 시간 뒤에는 세 개를 먹을 수 있는데 어떤 아이들은 한 개를 덥석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세 개를 먹었습니다. 나중에 조사해 보니까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자기 인생에 있어서 무엇인가 이루고 살아가는 어른으로 자랐다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도 똑같습니다. 내가 뭔가 덥석 잡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을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개, 돼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주를 팔면 되는데 그것을 팔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삶에 대해서 포기하거나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비판하지 말고 외식하지 말고 거룩함을 지키는 삶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하나님 안에서(In Christ) 결심하라.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은 인천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탑니다.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열심히 하면 할수록 잘못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나님이 열심히 하시는 것입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은 기도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한테 기도하게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교회에 주신 말씀이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공짜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짜로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 그런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바라는 공짜를 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야베스의 기도’라고 하는 책에 보면 어떤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삶을 살다가 죽어서 천국에 갔더니 그 사람의 방에 자기가 원하는 선물들이 쭉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세상 살면서 그렇게 원했던 것들을 왜 안주셨느냐고 했더니 천사가 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말씀은 원리입니다. 이 원리가 우리들의 삶 속에서 나올 때 보이는 말씀이 됩니다. 그 보이는 말씀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말씀에 기대서 내가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교회는 어떤 교회냐고 여쭤보았습니다. 그 때 주신 말씀이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차지하는 교회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3개월 정도 예배를 드리고 있다가 예배드릴만한 공간을 찾아다녔습니다. 남성역 근처에 500만원에 30만 원짜리 자리가 나왔는데 지하인데다가 너무나 환경이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물론 500만 원도 없고 30만 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열악해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닌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날 밤 주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나교회에 파지 않은 우물, 쌓지 않은 성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본 자리는 아닌 것 같으니까 1억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야지 좀 번듯하게 교회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왜 1억이라고 했느냐 하면 주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 보이는 말씀을 1억으로 구한 것입니다. 1억은 제가 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대 입구에서 교회를 하셨던 목사님이 다른 교회로 가시면서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80만 원짜리를 주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가서 인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1주일 만에 전화를 하셔서 지금 그 자리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목사님이 30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공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아무리 기도를 해봐도 저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빨리 와서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2천만 원에 80만원이면 1년에 딱 1억이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80만 원 임대료도 좀 걱정이 돼서 멘토 되시는 목사님께 가서 여쭤봤더니 어차피 보증금도 공짜로 받았으니까 까먹을 거 각오하고 그냥 들어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구하는 것이 내가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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