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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장 1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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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3-20 00:13
조회 :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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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유대인들만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을 주셨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환상으로 유대인들이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짐승들을 보여주시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얘기했더니 ‘하나님이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먹는 것, 자기가 가지고 있는 율법, 지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전통, 자기가 했던 경험들이 다인 것처럼 얘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은 깨끗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람은 이랬든 저랬던 하나님이 주신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건, 상황 또 사람, 어떤 것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결론으로 얘기하는 말씀이 17절 말씀인 것입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17절)’
하나님을 능히 막을 수 있는 자는 누구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서 믿음으로 받고 믿음으로 소화하고 믿음으로 내가 그 생명을 품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건이든 내가 누구인데 하나님을 막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예, 아니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예’이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아니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보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인정하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요셉이 애굽으로 잡혀가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또 모함을 받은 그 모든 것들이 결국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그렇게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 대해 그런 고백을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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