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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남은 자 (로마서 9:14-29, 창세기 7: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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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4-07 00:44
조회 :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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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저 주신 은혜, 그 복음을 너희가 받았느냐? 그 복음을 통해서 또 다른 복음의 측면, 사명을 가지고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이스라엘, 자신의 골육지친들을 위해서 생명을 다 바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끊어진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주신 그 사명을 감당하겠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두 가지의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이 14절에 있는 질문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14절)’
하나님의 불의가 있을 수 없지 않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누구를 선택하시고 누구는 내버려두시는 것이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불의 하다는 것입니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19절)’
두 번째 질문은 하나님께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질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사도바울이 답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 답에 대해서 두 가지의 하나님의 성품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사용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값없이 사랑하셨습니다. 누구는 내버려두고 누구는 선택하시는 그 모든 것 안에 사실은 하나님의 긍휼하심,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든 내가 열심히 하든 그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지 않으면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지 않으면 결코 그것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오늘 말씀에서는 두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전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더 이상 사망권세의 지배를 받고 살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묵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가 긍휼을 받은 사람이냐 하면 내가 무언가를 원하거나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모든 죄가 씻김을 받았다고 하는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인데, 죽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의 모든 죄가 깨끗하게 되어서 깨끗해진 그 사람이 이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 생명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복음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는 것은 사명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복음과 또한 그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한 가지만 보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선택된 민족이라고 하는 선민사상만 가지고 있다가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있고 사명을 깨닫고 살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까 두 번째 질문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하나님도 허물이 있으신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이 창조주에게 반문할 수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실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떻게든지 그것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를 살고 있고 내가 지금 이 곳에 살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아니 하나님이 사용하실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를 부르시고 선택하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그 긍휼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살게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그릇으로만 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천히, 쓸모없는 것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안에서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렇습니다.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함이로라 하셨으니(17절)’
바로라고 하는 모세와 대적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바로조차도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결국에는 내가 귀히 쓰일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는 말씀을 이루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을 이루실 수 있는 그릇으로 나를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요나가 원수 된 나라 그 니느웨성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할 때에 사람들은 어떻게 유대인이 이방인의 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아니 원수 된 나라에 내 부모를 내 형제를 죽인 그 민족에게 가장 기쁜 소식, 하나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요나가 가지고 있었던 삶의 딜레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 뜻이 내가 원하는 내 삶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나를 사용하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멸망시키시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나가 니느웨성에 갔을 때 복음을 전하고 나서도 니느웨성이 언제 멸망할까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복음을 전할 때 뭔가 열정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전한 것이 아니라 듣든지 말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말을 듣고도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천히 쓸 그릇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오래 참음과 관용입니다.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이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한 방에 끝내지 않으셨을까요? 열 가지의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은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시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애굽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지막 재앙, 생명과 같은 아들을 치면서까지 바로가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 문제 속에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인간적인 생각, 인간적인 노력, 인간적인 원한만 있을 뿐입니다.
9장 말씀을 보면 정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용할 사람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은 한 방에 끝내지 않으셨을까?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구별되어져 있다면 굳이 시작할 이유도 없고 그 과정은 다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저는 가롯유다에게도 하나님 안에서 선택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렇게 하고자 하고, 네가 그렇게 하고 있느냐? 그 때 가롯유다는 기꺼이 들어가서 주님을 팔고자 하고 기꺼이 주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어쩌면 늘 제자들과 같이 생활하셨던 그 주님이 가롯유다를 향해서 날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진짜 메시야이고 이것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삼 년 동안 누구보다도 아꼈던 제자 중에 하나가 가롯유다가 아니엇을까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자식은 부모가 걱정을 덜합니다. 그런데 뭔가 모자라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는 자식에게는 늘 무엇인가 주려고 합니다. 어쩌면 가롯유다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네 운명 네 것이니까 영원히 그렇게 살아라.’ 라고 내버려두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안 그랬으면 처음부터 부르지도 않으셨을 것이고 또 그와 같이 먹고 가르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결국에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생명을 묵상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이제는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우리에게 날마다 또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깨닫거나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이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씨를 남겨두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씨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언약이었고 또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언약의 사람을 두셨고 그리고 그것을 향해서 갈 수 있는 언약의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문제는 언약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언약의 사람과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이고 그 언약의 공동체 가운데 견디고 이길 수 없는 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남은 자는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심은 멸망이 아니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데 그 구원은 남은 자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서 구원받을 남은 자, 창세기 7장에서 남은 자의 삶을 우리에게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것이 노아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의 의로움을 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로움을 봤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 생명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해야 되는 그 시대의 사명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 노아였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7절)’
의로운 자가 노아입니다. 그런데 노아만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노아를 통해서 온 집이 구원을 받습니다. 남은 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도 구원하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단에서는 14만 4천 명만 종말의 시대에 구원받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남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남은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이 왜 하나님 앞에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느냐 하면 자신들만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사명을 몰랐습니다. 자기가 왜 이 시대에 이곳에 살아야 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남은 자와 같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남은 자의 사명이 없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얘기합니다. 8장까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인지 그 은혜로 오늘 내 안에 있는 성령께서 어떻게 나를 새롭게 만드시는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8장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남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남은 자의 삶으로 살아야 될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 가운데 예수를 믿게 하시고 나를 이곳에 부르시고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여전히 나에게 남은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남은 자의 사명이 없으면 우리도 유대인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제자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수를 파는 자로 살아가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로가 모세를 보고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여전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인 것처럼 살아가는 그 인생이 어쩌면 우리들의 인생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었던 자만 남았더라(창 7:23)’
노아와 함께 방주에 들어간 자, 준행한 자, 물의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세우기를 원하고 계셨습니다. 주님 안에서 남은 자의 사명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남은 자의 신앙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견디고 이기는 자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이기는 자, 견디는 자가 복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견디고 이기는 것은 그냥 내가 뭔가를 참고 힘들어도 그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견디고 이기는 자,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입니다.
두 번째 돌아오는 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된 자들이었습니다. 또 그들은 노예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 비참함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노예의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살아 남아서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오는 자, 힘들고 어려워서 인생 가운데에서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오는 자,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자입니다. 견디고 이기는 자가 돌아오는 자입니다.
세 번째 불의 심판을 통과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감당했는지 안 했는지를 불을 통과시켜서 확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이 풀과 나무와 짚으로 집을 지었으면 다 타서 아무것도 남을 수 없는 잿더미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지어진 하나님의 것들이라면 불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심판의 자리를 통과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은 자는 하나님 안에서 사명을 가지고 반드시 통과점을 통과해야 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과점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어쩌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고 동시에 단점인 그것이 나에게 통과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것으로만 남으려면 자기를 부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를 뛰어넘지 않으면 사명이 아니라 나의 정과 욕만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노아에게 물의 심판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불의 심판을 통과해야 되는 그 시점이 있다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다시 한 번 그 심판대에 서기 위해서 하나님 안에서 다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억하고 다시 하나님의 사용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오늘 내가 다시 분별하며 살겠다고 결단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나를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하나님의 사용하심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이 왜 나를 이곳에 부르셨는지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말을 하되 허탄한 말을 하고
생각을 하되 망상과 환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주어진 사명을 분별하라고
오늘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골육지친들을 기억할 수밖에 없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남은 사명을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남은 자와 같이 살겠노라고
주님 앞에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201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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