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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 (하나님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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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4-11 12:15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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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는 삶,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다시 영이 되는 과정이 있지 않으면 성령이 신비주의로 가서 계속 영적인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현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미국에 베니힌 목사님이라는 분은 성령운동을 하시는 분인데 부인도 요란한 가발을 쓰고 방송에 함께 나와서 강의를 하고 기도하면 사람들이 쓰러지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자기 삶의 하나의 큰 체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40년 예수를 믿어도 정말 예수님이 살아계시는지 감이 없었는데 방언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했다고 하십니다. <중보기도자 리즈하월즈>를 잘 읽어보면 리즈가 어느 날 갑자기 세계대전을 놓고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세계의 문제가 나의 문제로 다가오는 동화됨을 경험했을 때 중보기도가 영향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씨크릿처럼 우주의 기운과 내 기운이 만나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우주가 변할 것이라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실 두 가지가 비슷합니다. 무당들이 입는 옷과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입던 옷이 모양이 비슷합니다. 진짜는 말씀으로 나타나는 열매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한 1서에 보면 영분별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짜 영은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영은 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영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육체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예수라고 말한다고 해서 다 예수가 아닙니다. 어떤 분이 선교보고를 하는데 주어도 하나님, 목적어도 하나님, 동사도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보고를 한 시간 정도 듣고 나서 목사 세 사람이 ‘아니지?’ 라고 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라고 하는 이름을 얘기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 육체로 오신 예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철저하게 이타주의입니다. 자기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이 조롱하고 왜 스스로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하느냐고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생각이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이타주의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한다는 것은 교리적인 종교의 언어를 가지고 예수를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열매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열매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해주었는데 기도를 받은 사람이 감사해서 감사의 헌금을 할 수는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자신이 사람들에게 영의 것을 주었으니까 자신의 육신을 위해 섬김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이 관계가 생명관계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해주고서 10만 원 짜리 기도라고 한다면 업자관계인 것입니다. test를 해 보니까 육체가 ‘거래’입니다. 그렇다면 진짜가 아닌 것입니다. 영적으로 센 사람에게 가서 머리 들이대고 기도 받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기도는 생명관계 안에서 받는 것입니다.
내 자녀와 가장 생명관계를 친밀하게 맺고 있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지 않으면서 목사한테 와서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가치를 가지고 내 자녀를 가르치고 싶은데 기독교의 가치가 하나도 없고 맨날 요행을 바랍니다. 목사님이 기도해주시면 뭔가 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만 합니다. 목사도 생명관계인 지체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자식은 내 육신으로 낳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자식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목사님이 자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목사에게만 다 떠넘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잘 되면 내가 잘한 것이고 못 되면 목사가 기도 안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거짓 영입니다.
귀신 중에 제일 무서운 귀신이 예수귀신입니다. 귀신도 머리가 있어서 예수처럼 오는 것입니다. 머리 휘날리고 피 흘리며 오는 귀신은 최하급의 귀신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보여주면 도망가는 귀신은 정말 믿음이 좋은 귀신입니다. 원래는 십자가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삶에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밟지도 말라고 하고 성경책을 밟지도 말라고 하면서 성경을 읽지도 않고 말씀을 믿지도 않습니다. 다 거짓영이고 실제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의 test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여호와하나님으로 예수하나님으로 성령하나님으로 믿고 산다는 것은 많은 하나님이 있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은 여호와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셋이서 구질구질하게 살면서도 하나가 되십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데 세 인격이 한 몸이라고 하고 살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라고 할 때의 이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공동체의 하나님으로 오셨고 또 물질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물질세계로 들어오신 것이고 동시에 우리에게 생명, 진짜, 진리를 가지고 살게끔 하는 성령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운동은 말씀운동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운동은 진짜 열매가 있는 삶이어야 합니다. 예수를 30년 40년 믿었다면 성품이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품이 안 바뀐 것이 기적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사람들 정말 안변하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성품이 변한다고 얘기합니다. 천지가 개벽하는 역사가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최고의 기적은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변하느냐 하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거듭남이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또 사단에게 유혹을 받으시고 사셨던 것이 모델인데 그 모든 본이 여호와와 예수와 성령이라고 하는 이 하나님이 오늘 우리 가운데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가능하고 내가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 가능하고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를 지체관계라고 얘기합니다. 눈과 코와 입, 각각의 내가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다른 사람이 다른 ‘나’라고 얘기합니다. 누군가의 찌질한 모습이 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만물 가운데 계시고, 예수님은 한 생명을 살리시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오셨고, 성령님은 믿는 자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이것은 역할의 구별을 위한 나눔이지 반드시 이렇다는 얘기는 사실 아닙니다. 굳이 구별을 한다면 하나님은 교회에 계신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 가운데 계시고 성령님은 그 사람들 중에서도 믿는 자 가운데에서 일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은 알지만 성령을 알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알고는 있지만 예수의 생명력은 알지 못합니다. 이 개념으로 보면, mission이라고 하는 선교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선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당에게도 부처에게도 다 하나님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속성으로 인해 그냥 자기 것 잘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철학이나 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하나님은 믿는 자들 가운데서만 일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지체들에 대한 개념도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모든 인류가 내 지체가 되고, 예수님의 관점에서는 사람이 지체가 되는 것이고, 성령님의 관점에서는 교회라는 관계를 이루고 있는 믿는 사람들이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라고 하는 믿는 자들, 지체가 있지만 동시에 세상 사람들 중에도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와 지체를 이루어 같이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봐야합니다. 또한 그것을 넘어서 이 우주 안에 자연환경까지도 내 지체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관계로 본다면 1차 관계, 2차 관계, 3차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 관계는 사실 순차적으로 가야 합니다. 내 몸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치를 넓히고 그 가치를 우주와 자연으로 까지 넓히는 것입니다. 예언자들은 3차 관계까지 간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의 신음이 나의 신음이 됩니다. 관계를 보면 1차관계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3차관계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잘 해도 제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1차관계가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부부싸움 한 상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바깥에 있는 성도가 중요하지만 안에 있는 성도도 중요한 것입니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느라 일상의 삶이 무너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 속에는 세 하나님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이 우리한테 오셔서 몸으로 실제의 삶의 보여주셨습니다. 미리 보여주셨고 그것에 대해 미리 약속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늘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보여주십니다.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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