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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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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온맘다해
날짜 : 14-04-16 19:16
조회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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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율법이고, 율법의 끝이 사람을 사망케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613가지의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는 살기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그 613가지의 법은 살리는 법이 아니라 죽이는 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인생에서 제일 무거운 짐인 죽음, 사망이 은혜의 시대에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내가 그 짐을 짊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죄가 가지고 있는 힘이나 죄의 능력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우리는 죄를 묵상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이 이 모든 죄를 다 갚으시고 대신 이것을 뒤집어쓰시고 이 죄를 다 덮어주셨습니다. 이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그 죄를 책임질 이유가 없고, 그 죄를 갖고 살 이유도 없고 이 죄가 나를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율법은 율법 자체가 죄를 만들지는 않지만 율법으로 죄가 드러납니다. 죄가 드러나는 것은 사단이 그 죄를 자꾸 드러내주는 겁니다. 그 안에 귀신이 있는 겁니다. 누군가가 자꾸 죄를 드러내고 죄를 지적하기 시작하면 25절과 같이 분열이 나고 황폐해집니다. 분쟁할 때마다 서지 못하게 됩니다.
누군가 죄를 지적하면 너도 죄인이라고 서로 지적하여 분열하는게 아니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용서하셨으니 너의 죄도 용서하셨다고 하면 됩니다. 용서받은 자와 용서받은 자 안에서 하나됨이 나오고 그 안에서 사랑과 풍성함과 부유함이 나옵니다.
내가 죄를 졌어요. 그 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깨끗해져다고 믿어야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가 되지 않으면 스스로 죄책감을 갖게 되고,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계속 악순환이 되게 됩니다. 나는 은혜의 시대에서 사는 사람임을 깨달으십시오.
안식일과 할례는 유대인들의 표시입니다. 안식일은 시간의 표시이고, 할례는 공간의 흔적입니다. 안식일과 할례를 지켜야만 유대인에 속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율법의 시대에서는 안식일과 할례를 지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은혜의 시대에서는 안식일과 할례는 다 사랑과 생명이라는 조건에서 지킬 수도 있고, 안 지킬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안 지키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을 위해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안식일과 할례는 하나님이 주인이 되셔서 은혜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은혜의 시대 가운데에서 안식일과 할례를 지키고 살면 됩니다.
12장 3절에서 사람들이 밀밭 사이에서 밀을 이삭을 잘라 먹으니까 바리새인들이 보고 제자들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다윗이 도망가다 제사장만 먹는 진설병을 먹는 이야기(삼상21장)를 하십니다. 구약의 시대에서는 법이 우선이지만 은혜의 시대에서는 생명이 우선입니다.
5절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여기서 율법은 법으로도 어긋나지 않고 은혜의 법으로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율법은 모세에게 주셨지만 은혜는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모세가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먼저 있었던 거죠. 그래서 은혜가 먼저입니다. 율법으로 은혜를 보면 답이 없지만 은혜를 통해서 율법을 보면 율법은 완전하고 온전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그 사랑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지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9~21절은 더 분명하게 얘기합니다. 회당에서 손마른 사람 고쳐줬더니 안식일에 병고치는 것이 옳으냐하고 묻는거죠. 안식일은 법이에요. 병 고치는 것은 사랑이에요.
1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선, 사랑입니다. 사랑이 우선입니다. 은혜의 시대에서는 율법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과 관점이 다릅니다. 법을 어겼냐 안어겼냐 보다 사랑이 우선입니다. 그 사랑이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안식일을 무조건 어겨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그걸 왜 어겨야 하는지 내가 왜 그걸 할 수 밖에 없는지의 이유가 사랑이어야 합니다. 술을 먹느냐 안먹느냐, 거짓말을 했느냐 안했느냐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들 보다 더 큰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제일 큰 사랑이 뭘까요? 내가 죽는 겁니다. 십자가로.
그것을 사도 바울은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롬 9:3)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이 나에게 준 사랑이 끊어진다할지라도 내가 그들을 사랑하겠다고 하는 그 마음. 이것이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안식일은 왜 있을까요? 율법은 왜 만들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쉼. 쉰다는 것은 내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그런 의미에서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를 구하고(마6:33) 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를 위해서 먹고, 공부를 할 때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를 위해서, 그것이 안식일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식일, 즉 법의 정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법만 봅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생명성을 보는 것이 아니라 법을 보고 지켰냐 안지켰냐만 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십니다.
13절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회복. 이것이 안식일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14절에서 바리새인들은 뭐하고 있나요?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합니다. 살릴까 의논하는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입니다. 말은 율법을 지킨다고 하는데 사람을 죽일까 의논하고 있는거죠. 예수를 얘기하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데 어떻게 하면 죽일까를 연구하고 있어요. 그 원수를 어떻게 갚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율법의 시대에서 은혜의 시대로 넘어가야 하는, 완전한 다른 관점이 필요한 것입니다.
19절~21절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껴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이방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에게 선택받지 못한 자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것이 은혜의 시대입니다.
그랬더니 바리새인들이 중상모략을 합니다. 귀신 들었다고.
24절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바알세불은 귀신의 왕인 사단을 말합니다. 귀신의 특징은 분쟁, 황폐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힘이 어디서 올까요?
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사랑은 성령으로 하는 겁니다. 영으로. 그런데 사람들은 바알세불이라는 귀신과 싸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귀신에게 붙잡혀 있는, 바알세불이라는 이 영을 섬길 것인지, 하나님의 성령을 섬길 것인지 이것이 은혜의 시대에 살 것인지, 율법의 시대에 살 것인지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 내가 아무리 고상하게 살려고 해도 안되죠. 그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살아야 합니다. 바알세불인지 성령인지. 바알세불은 율법의 정신입니다. 두 가지 착각을 하는데 하나는 내가 잘할 때 “와~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라는 착각이고, 또 내가 잘 못하면 “아~내가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할까?”입니다. 자기 스스로 죄책감에 빠져서 스스로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둘 다 내가 어떤 영을 잡고 사는 건지 둘 중 하나 선택입니다. 성령에 잡히면 괜찮게 사는 것이고, 바알세불에 빠지면 맨날 싸우고 맨날 죄책감에 빠지고 맨날 우월감에 살아가는 겁니다.
선택은 자유의지의 믿음입니다. 산다는 건 무엇을 믿느냐입니다. 무엇을 주인삼아 살 것인지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바알세불의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바 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기는 부자연스럽고, 그래서 못된 짓을 연습합니다. 성질내는 것을 연습하고, 성질을 내고 나서는 ‘내가 왜 성질을 냈을까?’ 합니다. 이게 더 곤고한 것입니다.
왜 곤고할까요? 바알세불에 잡혀있는 사람은 그냥 자기 성질대로 삽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사람들은 맨날 곤고합니다. 왜냐면 성령에 잡혀 살아야 하는데 바알세불을 연습하고 살고 있으니 힘들어서 그렇지요. 우리가 성질대로 살면 성령의 사람으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32~33절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내가 성령의 사람이면 성령으로 살라는 겁니다. 나의 씨는 성령의 사람인데 열매는 바알세불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성질대로 삽시다.
36~37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내가 말한 대로 됩니다. 말한 것만큼 사는 겁니다. 내가 성령의 사람이라는 믿음입니다. ‘나는 성령을 믿어’하면 성령이 주인되서 사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 안믿어’ 하면 안 믿는다는 것은 거역하는 것이고 대적하는 것이고 그대로 사는 겁니다.
38절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표적, sign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요나의 표적입니다. ‘짐, 사망을 벗어났다. 이것을 이겼다’라는 것이 요나의 표적입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속에 들어가서 3일동안 음부를 경험합니다. 이 음부가 죽음입니다. 죽음의 시간, 3일을 겪고 나서 다시 살아납니다. 이 3일의 음부를 겪고 살아난 이야기가 요나의 표적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반드시 죽는데 3일 후에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죽음을 믿는 것입니다.
3일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굉장히 짧은 순간에 죽음을 경험할 것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진짜 죽었다는 것입니다. 죽고 난 후 3일동안 장례를 치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혹시 깨어날 수 있을까봐입니다. 3일이 지나면 죽은 것을 확인합니다. 완전히 죽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다시 생명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 사람이 요나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 사건, 요나의 사건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죄가 더 이상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없다. 죄가 더 이상 나를 얽매이게 하거나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는 실체가 아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사건이 요나의 사건이고 예수님의 사건입니다. 이것이 성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의 삶입니다. 더 이상 우리가 죽음을 묵상할 이유도 없고 죽음을 가지고 살 필요도 없고 죽음 때문에 죽을 것 같기도 하고 이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요나의 표적입니다.
46~50절에서는 새로운 관계를 하기 시작합니다.
성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 육의 삶과 영의 삶. 영의 삶을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육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성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은 영적인 삶을 바라봐야합니다. 그러니 영의 세계에서 혈연관계도 다시 봐야 합니다. 혈연의 관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영의 관계로 부르셨기에 혈연이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혈연관계를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핵심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영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적인 관계 속에서 혈연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50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아버지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표층적 종교가 있고, 심층적 종교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다 같이 있어야 합니만 표층적 종교는 내가 교리, 어떤 종교를 선택하고 있어야 합니다. 나는 기독교와 그 교리를 믿고 그 분을 예수라고 시인하고 사는 것이 표층적 교리입니다. 심층적 종교는 더 넓습니다. 교리와 종교를 왜 가져야 하는지, 그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얘기하고, 자비라고 얘기하고 간디는 비폭력 무저항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더 큽니다. 사랑의 표현이 자비로 비폭력 무저항으로 다르게 나오는 겁니다. 아버지의 뜻은 궁극적으로 생명을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그 생명을 사랑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는 가치를 추구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평화와 연대와 나눔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가지고 지역을 섬기려고 합니다. 그러면 나는 그를 하나님의 뜻에 같이 갈수 있는 사람으로 대우해주고 같이 갑니다. 이것이 내 형제이고 내 자매입니다.
영의 관계를 생각하면 사람들은 다 표층적 관계로만 생각합니다. 우리가 개념을 좁히면 좁힐수록 자기 종교화됩니다. 종교화가 아니라 신앙화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나는 누가 구원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나 자신은 구원받은 것을 압니다. 내 안에 성령께서 그것을 보증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구원받았는지는 모릅니다.
천국에 가니 놀라운 세 가지가 있다고 하죠. 첫 번째 내가 거기 있다는 것.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있으니 놀라운 거죠. 두 번째 도저히 갈 수 없는 사람이 와 있는 거죠. 세 번째 반드시 있어야 될 사람이 없는 겁니다. 세 가지가 놀랍다고 하는 말 자체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교회에서만 일하실까요? 하나님은 모든 만물 속에 계십니다. 하나님의 씨들이 있습니다. 그 씨의 몇몇은 공동체 속에 있고, 몇몇은 자기가 씨인 줄도 모르고 민들레 홀씨처럼 돌아다닙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움직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만물 가운데서 일합니다. 하나님의 씨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씨가 아닌 생명들과 섞여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종교의 개념으로만 생각해서 교회 사람들만, 고백하고 있는 사람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씨들은 어떻게 알아낼까요? 내가 여러분을 믿는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의 고백을 듣고보니 대우할 수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밖에 있지만 영의 사람인 줄 알 수 있는 것은 사랑, 연대, 나눔, 생명, 이런 가치를 얘기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성령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가치를 말하지 않으면 대우할 수 없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하고 나라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말로는 선한 말을 하지만 행위는 악합니다. 이것은 거짓입니다. 생명과 사랑과 가치를 추구하는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하나님에게 속한 자라고 여기고 대우해주면 구원받습니다. 교회는 상급을 받기위해서 다닙니다. 여기서 성숙해지고 자라나고 온전과 완전을 추구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과 사랑의 가치로, 생명의 가치로 살겠다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맞습니다. 그러기에 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살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랑 가족을 할 것인지 정해야합니다. 바리새인들은 말로는 생명, 사랑, 가치를 얘기하는데 실제로는 자기 욕심 부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는 잘 모르지만 생명과 사랑의 가치를 가지고 살려고 하는 사람들. 누가 형제일까요?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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