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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129절-176절 화요 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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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6-23 13:44
조회 :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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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단계는 머리(생각)-->마음(심장)-->몸(입) 으로 나아갑니다.
‘생각이 바른가, 바르지 않은가’ 하는 것은 진리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진리지식이 아닌 사망지식을 알고 묵상하면 그 사망지식이 진리지식을 찍어 누르게 됩니다.
생각이 바르면 마음이 동의하여 들은 것에 대해 복종하고 순종하게 되는데 올바른 진리지식이 내 마음에 도달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는 자는 그 성품이 온유하고 영적인 태도 또한 겸손합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사는 자입니다. 그는 그 몸을 의의 병기로 주님께 드리는 자입니다.
사망지식에 사로잡힌 마음은 육신의 정욕에 빠지거나 교만한 심령이 되어 사실을 왜곡시키게 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 내 가치관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망지식에 사로잡인 자는 그 몸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는 자입니다.
가장 성숙한 신앙인은 그 입의 말이 다릅니다. 지혜의 말, 사람을 살리는 말, 겸손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깊은 내면에 있는 심장 속 자기장이 진리지식을 따르고자할 때 율법, 계명, 의의 기준을 지켜내어 마지막 사랑에 이르게 합니다.
머리와 마음은 우리의 영적인 영역이며 몸은 흙으로 지어졌습니다. 그 몸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든 영적싸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몸의 말(행동언어)로 살아갈 때 지혜와 명철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신앙은 몸의 신앙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나누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과 율법의 최고의 경지는 지혜로운 자, 명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혜는 미래적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명철은 현재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소원과 목적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129절에서 136절의 주제어는 ‘증거(하나님의 말씀이 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130절 우둔한 사람을 깨닫게 하고
131절 사모하게 하고
132절 돌이키는 은혜가 되고
133절 굳게 세우시고
134절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135절 가르치시고
136절 증거들을 지키지 못하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게 됩니다.
137절에서 144절의 주제어는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판단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죄이고 또 하나는 분별입니다. 분별은 하되 정죄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분별이란 'Yes or No'입니다. ‘그거 하나님 말씀 아니예요, 하나님 말씀 맞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분별입니다. 정죄는 상대를 절대 선인으로 만들거나, 절대 악인으로 낙인찍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심판, 정죄는 하나님의 부담성,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단지 기준만을 말할 수 있는 자입니다. 정죄와 분별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문제에든 분명히 진리가 있습니다. 무조건 사랑하는 것, 무조건 품어주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죄를 찾아내고 들춰내서 심판하려는 마음도 진리가 아닙니다. Yes, No만 해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는 닫힌 마음을 사람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절대적 악인도 절대적 선인도 없기 때문입니다.
138절 지극히 성실함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일하심의 형태는 항상 의롭고 성실하십니다.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신 예수그리스도,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139절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기 위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악인은 열정이 없습니다. 무기력합니다. 밑빠진 독과 같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기준이 없어서 Yes, No를 분명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밑빠진 독과 같은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두꺼비(진리)로 깨진 부분을 막거나, 아예 물 속에 독을 빠뜨리는 것(은혜 안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먹고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분명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열정은 한 가지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주는데 현대인들은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없고 어려운 이야기는 피하려 하며 순간적인 느낌이나 감정으로만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열정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140절 심히 순수한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141절 미천하여 멸시를 당해도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고
142절 주의 의는 영원하고 주의 율법은 진리이며
143절 환란과 우환 속에서도 즐거운 것은 진리로 판단이 섰기 때문이며
144절 주의 의는 영원히 의로우십니다.
145절에서 152절의 주제어는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응답(response)하시는 분입니다.
145절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146절 주의 증거들을 지키리이다.
147절 마음을 다해 부르짖어 전심으로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절 새벽녘에 눈을 떠 주의 말씀을 읊조리며
전심으로 부르짖고 기다림으로
149절 주께서 나를 살리시고
150절 악인들은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151절 진리의 주가 가까이 계시며
152절 주의 증거들을 영원히 세우신 것을 알았나이다.
153절에서 160절의 주제어는 ‘고난 가운데서 건지시는 말씀’입니다.
154절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변호하며
156절 감정적 연민이 아닌 기준이 있는 정의로움으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며
159절 사랑과 인자하심(헤세드-절대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으로 나를 살리시고
160절 영원한 진리로 우리에게 오시며 포기하지 않는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십니다.
161절에서 168절은 주제어가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경외함이란 다른 것 보다 먼저, 우선하여, 더 사랑함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162절 탈취물, 획득물 보다 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것이며
163절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하며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미워한다는 것은 두 번째로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할 때 주님이 없으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늘 삼각관계를 해야 합니다. 얘기를 할 때도 주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 아닌 어떤 관계든 두 사람만 관계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나님도 다른 것도 동시에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십니다.
164절 하루 일곱 번 씩 주를 찬양하리이다.
하나님도 사랑받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사랑의 말로 표현해 드려야 합니다.
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며 장애물이 없습니다.
167절 나의 마음과 뜻과 성품과 몸을 다해 주의 증거들을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절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는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169절에서 176절의 주제어는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170절 가르치고
172절 의롭게 하고
173절 도움이 되고
174절 즐거워하며
175절 내 영혼을 살게 하고 나를 돕게 하며
176절 ‘잃은 양 같이 방황하는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돕는 자(Helper) 보혜사(성령)’은 내게 명철을 주어 깨닫게 하고 지혜로 나를 인도하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말씀이 나를 도와주는데 돕는 자 에게 받는 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져야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확고하게 믿는 것, 하나님 앞에서 그 믿음에 동의하면 통과하는 것이 물 심판 입니다. 그 터 위에 어떤 자재로 집을 짓느냐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깊은 은혜를 경험할수록 그 터가 넓어집니다. 몸을 연습하여 불 심판을 통과하는 것, 타지 않는 재료로 집을 짓는 것이 성령의 사람이 되어 의의 병기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의 몸은 연습하지 않으면 익숙한 대로 흘러 갑니다. 날마다 회개해야하는 자범죄(티와 주름잡힌 것)에 몸을 맡기지 않고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집을 짓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합니다. 몸으로 악행을 행하는 자는 사단의 자식, 마귀의 자식입니다. 사망지식에 사로잡혀 정욕과 교만에 빠지면 우리의 몸이 불의의 병기가 됩니다. 그 몸의 행위가 사람의 영을 죽입니다.
사도바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듯이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키는 사망지식, 올무에서 벗어나 진리지식을 몸으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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