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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2장 4절-15절 수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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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6-23 14:25
조회 :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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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주시는 방법
본문 말씀에는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앗수르, 바벨론, 이집트, 암몬과 모압과 같은 주변국들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의 이웃나라들이 받을 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남은 자를 쓰시는 것입니다. 환란과 고난을 통과한 사람들, 키질을 통해 단련시키시고 이긴 자, 창조적 소수를 세계(모든 자)를 구원하시는데 사용하십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오직 나만 있다’ 나 밖에 없습니다. 구원도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고 내가 천국에 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멸망하는 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입니다. ‘나만 있다’는 생각 ‘나신교’는 사망지식으로 정욕과 교만에 빠져 악행을 저지릅니다. ‘예수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도 연합하셨듯이 함께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본질도 사람의 본질도 구원의 본질도 공동체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나누는 것에 있습니다. 나누며 연합해야합니다.
마틴부버가 말한 I(나)-You(너)의 관계는 동등하고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상대를 수단화 하거나 성공의 도구로 삼지 않습니다. 나와 너로 관계하지 않고 상대를 it(그것)으로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최고의 사랑은 ‘너’를 조건 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과정은 키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키질을 통해 ‘it’을 버리는 것, ‘너’를 인격체로 대우하는 것, 용서가 안 되는 ‘it’를 용서하는 과정이 심판의 과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키질을 통해 ‘우리’를 만드십니다.
요셉은 남은 자입니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자가 아니라 형제를 살리고 이스라엘을 살린 자입니다. 애굽에 기근이 들었을 때 형제들과 그의 민족은 요셉 때문에 다 살아났습니다.
본문 4절에서 15절 말씀은 남은 자를 고르시는 과정입니다.
4절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는 기독교가 이루어야할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우리는 ‘그 역사 속에서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7절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8절 모압과 암몬 자손은 롯의 후예인데 그들은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던 소돔과 고모라처럼 교만하여 멸망할 것입니다. 의인은 롯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나만 있으면 안 됩니다. 성경에 보면 장로의 자격에도 ‘집안을 제대로 다스리는 자’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로마서 5장 15절에서 21절 말씀에 보면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기독교의 구원의 방법은 남은 자 사상, 그리스도의 사상입니다. 남은 자는 다른 사람을 섬겨줄 수 있는 한 사람입니다.
가나안은 종교적으로 타락해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서로 자기만 살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의인이 없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모압과 암몬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성적으로 타락한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구스와 앗수르는 정치, 경제적 타락(무력, 힘)했습니다.
가나안, 모압과 암몬, 구스와 앗수르와 같은 공동체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자가 진정한 남은 자입니다.
남은 자의 의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기는 자 롯과 같은자입니다. 오직 의인은 롯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사위들은 그의 말을 농담으로여겼고, 딸들은 성적으로 타락하여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둘째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을 줄 수 있는 남은 자입니다. 창조적 소수, 나눠주고 섬기며 은인으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도 이방민족을 섬기라고 선택하신 것입니다.
하늘의 숫자 3과 땅의 숫자 4가 만나 더하면 7, 곱하면 12가 되는데 7과 12는 성경에서 말하는 완전수입니다. 하나 부족한 6과 하나 넘치는 13은 사단의 숫자입니다. 거짓은 진짜와 비슷한 것입니다. 진리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변방의 고수도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자기만의 진짜 소리를 추구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를 통하여 모든 자를 회복시키시기를 원하십니다. 영화 ‘워낭소리’에 나오는 소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인의 음성에 순종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남은 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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