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본래 기독교의 추수 감사절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수의 시작이나 마무리를 하나님께 기원하거나, 결실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추석명절은 음력 8월 15일이며 그 이름도 다양합니다. 가위, 한가위, 가윗날, 가외 , 가배 등...
'더도 덜도 말고 그저 일년 삼백 예순 날 마냥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기도문 같은 노랫말은 추석 명절이 얼마나 큰 명절이고 즐거운 날인지를 말해줍니다.
오늘까지 이처럼 복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신명기 8:10) 하였습니다.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감사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어려울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모든 어려움이 지나고 풍부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가곤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은 감사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자비를 향유하면서 그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지금 우리 자신이 있음을 인정한다면 그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지금 우리 자신이 있음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늘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면 자연히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게 됩니다. 내가 받은 사랑을 나 혼자만 소유하고 있지 말고 받은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생활이 됩니다. 항상 감사하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께 감사로 제사 드리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우리 모두 바랍니다.
======================== 노원세무서 직장선교회 제 175호 2007. 9. 14(金) 금주의 말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