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나님성도님들과 존경하는 목사님~.~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요,저 멀리 올해의 끝머리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세월은 너무나 빨리 흘러 갑니다.
개학한지 어제 같은데 중간고사가 다가오네여.이번학기엔 명절때문에 수업을 별로 하지도 못하고...그눔의 추석을 손 꼽아 기다렸더니 부인님과 딸님을 모시고 이집저집 인사다니다 별로 휴식도 못하고, 목사님한테도 인사도 못가고...이젠 명절이 별로 기다려 지지 않습니다.
항상 내 마음속에 걸리는 건 목사님의 건강입니다. 만날 때마다 피곤으로 얼룩진 목사님을 보면서 참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여유가 있으면 목사님을 따라 다니면서 챙겨라도 줬을텐데.공부하고 주말 교회 사역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갑니다.자신한테 속하는 여유의 시간도 별로 없고...
사람 수를 채우느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회활동에 참가해야하고.가을은 수확이 계절이라는데 난 그냥 말할 수 없는 쓸쓸함이 더해갑니다. 한국교회의 부패성을 알아가면 갈수록 참 마음이 아픕니다.세상의 직장인들과 같은 사역자들과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신학원에 몰려온 신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안고 울고 싶습니다.우리 주님의 지금 한국의 교회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을 보면서 울고 있는것 같네요.이것을 쓰는 내 눈에도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우리 사랑하는 주님이 지금 울고 계십니다.썩어가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주님의 이름만 불러 그냥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하나교회에는 주님의 축복이 진정으로 임하기 바랍니다. 정목사님만은 정말 참다운 사역자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주님의 축복이 항상 하나교회와 목사님과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